저의 집착증상을 말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말하기를... 자기한테 일어나는 모든일을 제가 신경 써주길 바란다면서, 항상 걱정해주고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뭘 사도 제가 사라고 하는것만 사고 싶다는 여자친구거든요... 그래서 항상 뭔가를 할때마다 저에게 물어보곤 하구요...
이게 시간이 점점 지나다 보니, 제가 집착 증상이 커진건지...
제가 여자친구에게 집착증상인건가 싶은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자주 하는것들만 일단 적을게요...)
1. 여자친구가 혼자 택시탈때마다 꼭 택시의 번호판은 문자로 보내게 하구요,
2. 치마는 저만날때만 입되 다른곳에서도 입고 싶다면 입게 해주게 하려해요.
(여자친구가 치마입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3. 남자와 친해지는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따로 둘이 만나서 밥을 먹거나 하는 등 따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자제해라고 당부했습니다.
4. 제가 지켜줘야 한다는 신념이 점점 강해져서인지, 여자친구가 뭘 하든 저에게 다 말
해주고요...
5. 친구를 만나더라도 그 친구의 연락처를 받아적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간직해
둡니다. 물론 따로 연락하거나 하진 않구요, 그냥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적어둔것만
몇명이 돼네요...
6.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어떤곳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꼭 알아두고요... 어쨋든 여자
친구의 모든 일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하고 솔직한 제 마음을 표현합니다.
7. 여자친구가 애정표현을 너무 부끄러워해서, 자기가 진심일때 성관계를 하고싶다고
하기에 억지로 관계를 가진적 없이 계속 기다렸습니다.그래서, 이후로도 여자친구가
진심일때만 성관계를 갖구요... (그러다보니, 애정표현은 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8. 여자친구가 정말 술을 못 마셔요. 정말 소주 3잔만 마시면 기절합니다; 제가 절대로
술을 한잔 이상 마시지 말라 했고,,, 저 있을때 마니 마시라 했어요. 술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술에 관한건 정말 예민한데... 그 이유는, 저랑 사귀는 동안 3번정도를 제 약속
어기고 정말 기절한적이 있거든요... 그때마다 그 전에 알아둔 같이 술 마시던 친구에
게 전화해서 집에 바로 데려다 주고, 집에 들어간것을 확인할때까지 계속 그 친구에
게 연락해서 확인하구요... 저랑 한 약속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인데, 가끔
이렇게 술에 관해서 너무 속상하게 하네요... 한번은 말도 없이 남자가 있는데 술 마
시다 쓰러졌었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전화 하니까 남자가 받아서는... 여
보세요 하는데, 정말...; 휴;; 다행히 그날도 집에 들어갈때까지 친구에게 부탁해서 잘
들어갔구요... 그때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온몸이 떨릴정도로 ... ㅠㅠ
9. 서로 장난치는것도 좋아하지만, 전 보통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서로의 미래에
대한 얘기나, 서로 상처받는 일이 있을땐 정말 진지하게 얘기를 하죠... 여자친구는
진지한얘기에 대해서 조금 힘들어하는 면이 있는데, 이런면이 좀 답답해서... 가끔은
서운함을 표현할때도 있구요...
다른것들도 많지만 이정도로 할게요...
여자친구와 다툰적도 몇번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화내는 자체가 너무 미안해서 제대로 화낸적이 없어요. 혼자 속앍이를 많이 하죠... 가끔 화낸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고 나니까 너무 미안하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참는게 습관이 됐죠... 기다림에 습관이 된것 같아요.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분명 여자친구가 하는 것들에 대한 기다림은 습관이 된것 같네요...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네요 ㅠ)
오늘은 여자친구의 대학교 OT를 하는날이라, 잘 하고 오라고 보냈는데, 갑자기 같은 학과 선배들이 같이 놀자고 하자 했다면서 친해질 기회라고 신입생을 다 데리고 갔다네요. 자기도 그곳에 갔는데, 도저히 나올 상황이 아니라서 일찍 못 나왔고... 그리고, 선배님들이 자꾸 얘기를 하고 다들 놀다보니 문자와 전화를 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해하고 싶은데... 저도 대학교를 다녀본 입장으로써, 얼마든지 연락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하루에 보통 문자는 150통은 기본이구요, 전화도 언제나 계속 합니다. 이 생활이 4년 동안 지속됐구요, 제가 연락이 좀 늦거나 그러면 굉장히 싫어하는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종종... 이렇게 절 계속 기다리게 하고 조금이라도 진지한 얘기를 하려고 하면 얘기가 끝나지 않을것 같다며 중간에 전화를 끊자합니다...
도와주세요... 남자친구의 집착증세가 심하다면...
헉... 톡이 됐네요;;
톡이 되고 메인에서 내려온뒤에 깨달아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제 글을 읽고 진지하게 그리고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하게 하나 하나 모두 읽어 봤어요...
제일 많은 말 중에, 성관계를 미성년자랑 한것부터 문제라는 말씀...
네 이해합니다.
여기에 쓰진 않았지만... 처음 사귈때 부터 한건 아니구요, 여자친구가 진심일때 하고 싶다해서... 아무짓도 안하고 3년 기다렸어요.. 지금도 여친이 진심일때만 하구요...
(물론 이것도 19살... 미성년자때 한거라 반박하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하루에 문자 150건 기본인거... 이건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저한테 부탁한거예요.
저랑 연락 잠시라도 안하면 답답해서 못견디겠다고... 조금이라도 연락 늦으면 너무 싫어해서 원래 연락 정말 안하는 저인데, 1년 넘게 노력하니까 저도 그렇게 된거구요...
어쩌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쪼록 이렇게 많은 관심과 충고 주신것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여자친구가 이렇게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한건데, 가끔은... 이렇게 스스로 걱정이되요.
정말 이렇게 하는게 좋을까...? 부담이진 않을까...?
항상 더 많은 것을 주고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생각만큼 하질 못해서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가지고 이렇게 글을 써 봤습니다.
정말 정말 한분 한분의 말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다들 예쁜 사랑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솔로부대원분들도 힘내시구요!ㅎ)
꾸벅 (__) (--)
-------------------------------------------------------------------------
저는, 24살 남성입니다.
제목으로 봐서는 여자인줄 아시는 분들도 몇몇 계시겠지만... 남자입니다..
저의 집착이 여자친구에게 너무나 지나치게 심하여 독이 될까 걱정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부디, 여성분들의 많은 의견과 남성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난지는 4년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4살 어리구요... 즉, 현재는 이제 막 10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이죠.
서로 많이 사랑하기에 이렇게 지내온건 확실하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저의 집착증상을 말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말하기를... 자기한테 일어나는 모든일을 제가 신경 써주길 바란다면서, 항상 걱정해주고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뭘 사도 제가 사라고 하는것만 사고 싶다는 여자친구거든요... 그래서 항상 뭔가를 할때마다 저에게 물어보곤 하구요...
이게 시간이 점점 지나다 보니, 제가 집착 증상이 커진건지...
제가 여자친구에게 집착증상인건가 싶은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자주 하는것들만 일단 적을게요...)
1. 여자친구가 혼자 택시탈때마다 꼭 택시의 번호판은 문자로 보내게 하구요,
2. 치마는 저만날때만 입되 다른곳에서도 입고 싶다면 입게 해주게 하려해요.
(여자친구가 치마입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3. 남자와 친해지는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따로 둘이 만나서 밥을 먹거나 하는 등 따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자제해라고 당부했습니다.
4. 제가 지켜줘야 한다는 신념이 점점 강해져서인지, 여자친구가 뭘 하든 저에게 다 말
해주고요...
5. 친구를 만나더라도 그 친구의 연락처를 받아적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간직해
둡니다. 물론 따로 연락하거나 하진 않구요, 그냥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적어둔것만
몇명이 돼네요...
6.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어떤곳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꼭 알아두고요... 어쨋든 여자
친구의 모든 일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하고 솔직한 제 마음을 표현합니다.
7. 여자친구가 애정표현을 너무 부끄러워해서, 자기가 진심일때 성관계를 하고싶다고
하기에 억지로 관계를 가진적 없이 계속 기다렸습니다.그래서, 이후로도 여자친구가
진심일때만 성관계를 갖구요... (그러다보니, 애정표현은 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8. 여자친구가 정말 술을 못 마셔요. 정말 소주 3잔만 마시면 기절합니다; 제가 절대로
술을 한잔 이상 마시지 말라 했고,,, 저 있을때 마니 마시라 했어요. 술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술에 관한건 정말 예민한데... 그 이유는, 저랑 사귀는 동안 3번정도를 제 약속
어기고 정말 기절한적이 있거든요... 그때마다 그 전에 알아둔 같이 술 마시던 친구에
게 전화해서 집에 바로 데려다 주고, 집에 들어간것을 확인할때까지 계속 그 친구에
게 연락해서 확인하구요... 저랑 한 약속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인데, 가끔
이렇게 술에 관해서 너무 속상하게 하네요... 한번은 말도 없이 남자가 있는데 술 마
시다 쓰러졌었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전화 하니까 남자가 받아서는... 여
보세요 하는데, 정말...; 휴;; 다행히 그날도 집에 들어갈때까지 친구에게 부탁해서 잘
들어갔구요... 그때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온몸이 떨릴정도로 ... ㅠㅠ
9. 서로 장난치는것도 좋아하지만, 전 보통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서로의 미래에
대한 얘기나, 서로 상처받는 일이 있을땐 정말 진지하게 얘기를 하죠... 여자친구는
진지한얘기에 대해서 조금 힘들어하는 면이 있는데, 이런면이 좀 답답해서... 가끔은
서운함을 표현할때도 있구요...
다른것들도 많지만 이정도로 할게요...
여자친구와 다툰적도 몇번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화내는 자체가 너무 미안해서 제대로 화낸적이 없어요. 혼자 속앍이를 많이 하죠... 가끔 화낸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고 나니까 너무 미안하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참는게 습관이 됐죠... 기다림에 습관이 된것 같아요.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분명 여자친구가 하는 것들에 대한 기다림은 습관이 된것 같네요...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네요 ㅠ)
오늘은 여자친구의 대학교 OT를 하는날이라, 잘 하고 오라고 보냈는데, 갑자기 같은 학과 선배들이 같이 놀자고 하자 했다면서 친해질 기회라고 신입생을 다 데리고 갔다네요. 자기도 그곳에 갔는데, 도저히 나올 상황이 아니라서 일찍 못 나왔고... 그리고, 선배님들이 자꾸 얘기를 하고 다들 놀다보니 문자와 전화를 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해하고 싶은데... 저도 대학교를 다녀본 입장으로써, 얼마든지 연락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하루에 보통 문자는 150통은 기본이구요, 전화도 언제나 계속 합니다. 이 생활이 4년 동안 지속됐구요, 제가 연락이 좀 늦거나 그러면 굉장히 싫어하는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종종... 이렇게 절 계속 기다리게 하고 조금이라도 진지한 얘기를 하려고 하면 얘기가 끝나지 않을것 같다며 중간에 전화를 끊자합니다...
저에게 부탁한 관심과 제가 하라는 대로만 하고 싶다는 여자친구...
그리고 평생 지켜달라는 여자친구... 그게 너무나 행복하다는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기다림을 습관으로 만들어준 여자친구죠...
어쩌면, 전 이 기다림에 지쳐서 발악을 하는건지도 모릅니다.
요즘들어 자꾸 재촉하고 애가타는 저의 모습이 보이거든요...
저의 집착은 위험한 수준인가요...?
그렇다면... 그 집착을 해결할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 판에는 모든 심정을 다 담을수 없어 한없이 답답하고 초조하기만 합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여자친구에게 집착하여 부담주기는 너무 싫거든요...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
p.s 아 그리고 추가로... 여자친구 치마에 관해서... 한마디만 더 할게요.
2년전에 제 친누나가 밤에 퇴근하다 집앞에서 성추행을 당했거든요...
그때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어떤 모자쓴 남자가 갑자기 다가와서는...
여자 그 부분들 슥.;;; 만지고 그랬거든요...
그것에 너무 놀라고 화가나서... 아직도 가슴이 서늘한.............
저의 누나가 직접 당한것이다 보니... 휴...;;;;
이런일 때문에 더 많이 그러는것 같은데...
보탬말이니 그냥 그런일 때문에 더 그런건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