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알바생

휴먼2010.02.23
조회1,313

지난 설에 아는 형의 부탁으로 행사기간만 잠깐 도와드렸습니다

 

예전에 군 제대후 외국여행갈 돈 모으려고 홈플에

 

알바를 잠깐 했었는데 그 때 알게 된 형이죠

 

그런데 마트와서 예의 바른 분도 많지만 정말 매너없으신 분들도 많더군요.

 

솔직히 오는 어른들같은경우엔 자신의 자식뻘 되는 애들에게 차 막힌다고 욕을 해대질 않나 못한다고 욕하고

 

심지어 무개념의 젊은 남녀는 지나가면서 알바생따위가 어쩌고 저쩌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더군요

 

저야머 잠깐 도와주는거고 카트정리만 해서 욕은 안먹었지만 거기 원래 일하는

 

주차안내하는 애들은 힘들겠더군요.

 

저도 물론 일을 도와주는동안은 홈플러스빨간티에 파란색 점퍼를 입고 일했죠

 

이 옷입고 있으면 사람이 그렇게 쉬워보이는지 무시하고 욕하는 사람이 많네요

 

보통 보면 돈이 정말 있으신거 같거나 품위있으신분들은 오히려 힘내라고 말씀하시던

 

데 딱 봐도 졸부티가 나거나 아님 저거 부모님차끌고온 무개념커플( 제가 행사기간동안

본 차량을 예를 들자면 그렌져 xg  정션 튜닝해서 창문열고 오디오 쾅쾅거리며 마트 주차장을 드리프트하듯 레이싱하면서 내려서 알바생 쳐다보고 씩 쪼개는 커플 )

그리고 원래 성격 급해서 설연휴기간같은때에 차가 막히는걸 못참는 사람들 .....

 

이런 사람들은 막 나가더군요 ~~ 내가 낸데 ~ 이런 마인드 ㅋㅋ

 

저도 예전에 4년전에(제대직후) 홈플에서 주차알바 해볼때

에쿠스 아줌마 내옆에 서더니 문내리면서 (자기 아들 옆에 태웠음, 초등학생정도)

" xxx야 , 넌 공부열심히 저렇게 되면 안되~~ "  그 순간 할 말을 잃었죠..ㅋㅋ

물론 원래 부모잘만나서 돈많거나 그러면 이런 일도 안했겠지만

저야머 부모님에게 손안벌리고 여행자금 모으려고 잠깐하는건데 그 말은 좀 그랬죠 ㅋ

 

지금은 올해 코스모스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과외하면서 삽니다.

정말 과외가  돈벌기는 쉬운거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여러 다른 힘든 알바 많이 해봤습니다 . 그러다보니 어딜가나 일하는 분들을 무시한다거나 깔보는 마인드는 생기지 않더군요. 오히려 수고하신다고 말 꼭 하고 인사하면 꼭 인사받아줍니다.

특히나 마트나 백화점 주차요원들이 인사하면 저도 운전석창내리고 고개로 꾸벅 인사합니다.  저도 해봐서 알지만 그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곧 사회인이 되면 알바는 할일이 없겠지만 알바생이라고 무시하고 그러지 맙시다.

정말 특히 마트와서 생색내는 사람 솔직히 제일 없어보입니다.

 

혹시 먼저 알바생이 불친절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서도요~ 서로 웃으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