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갈 곳 없는.... 만들다 만 고양이 인형.

...2010.02.25
조회92

안녕하세요.

 

20대 백조 처자입니다.

 

아픈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좀 전에 헤어졌어요 남자친구와.

 

이전에도 한 번 헤어졌었죠. 2개월 전쯤에....

 

일방적으로 제가 매달려서 받아주기에...

다시 만났는데..

 

이미 그 사람은 마음이 다 떠났었나 봅니다.

 

그 전엔 부르던 애칭도 한번도 불러주지 않더니...

연락도 잘 안하더니...

화나는 마음에 저는 더 화만 내고,

잘해주지도 않았죠.

 

처음에 헤어지고 난 후, 중간에 한 번 물어봤었죠.

헤어지고 싶냐고.

생각하더니. 아니라고 하길래.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네요.

 

몇일 후면 그 사람 생일입니다.

 

발렌타인데이때도 홧김에 안챙겨줘서 미안해서

테디 인형을 만들어서 통에 초컬릿과 함께 넣어 생일 때 주려고 하고 있었는데...

주문해서 직접 만들고 있었는데....

곧 완성이 되는데...

이건 주지도 못하게 됐어요.

 

이 인형은... 갈 곳이 없어졌네요................

 

연락안하면 애정이 없는것 맞는 말인것 같아요.

아무리 성격탓이라고 해도.

연락않고 혼자 잘 지내고, 관심도 없다면 애정이 없는 게 맞는 거네요.

 

너무 슬픕니다.

두번째 이별인데도 슬픕니다....ㅠㅠ

 

갈 곳 없는 저 인형이

꼭 제 신세 같습니다.

 

아.................. 혼란스럽네요.

위로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