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정신 거지같은 아딸 보라매공원점(+본사/슈퍼바이저)

똑바로해라2010.02.25
조회2,278

*우선 맨 처음 제가 잘 가는 다음 카페에 올렸기 때문에

말투가 이런 점 죄송합니다 ㅠㅠ

 

 

아딸의 거지같은 서비스


정확히 2월20일 오전 11시 30분
나랑 엄마랑 동생둘이랑 치과를 갔다가
아침 겸 점심 떼우기 위해 아딸을 갔다
막 개시하고있길래 엄마가 들어가서 기다려도 되냐고 했더니
들어오랜다. 들어갔지.

근데 그전에 치과에서 내가 엄마 속을 박박 긁어놔서
엄마가 표정이 좀 안좋았다 ㄱ- 그리고 아딸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방이 개방되어있다. 폐쇄된게 아님. 암튼 엄마가 바 의자에 앉아서
주방쪽으로 시선을 두고 있었고 나랑 동생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았는데

사장 부인이 음식준비하는동안 표정이 완전 똥씹은 표정인거다.
그러다 한 몇분 지나서 우리엄마한테 오더니 하는말


" 손님, 인상쓰면서 주방쪽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자꾸 쳐다보니까 불편하고 기분나쁘거든요?"


......... 허 ㅋㅋㅋㅋ
나랑 엄마는 기가차서 웃었다.
음식 나왔다. 아까 저여자 막말로 분위기 어색한거 좀
누그러뜨리려고 음식 줄때마다 감사하다 인사하긴 했다. 동생이.

다 먹고,

엄마가 사과를 요구했다.
손님에게 그렇게 말 하는 자체가 웃긴거 아니냐고.
근데 우리 엄마 다혈질이다 ㄱ- 막 소리를 높였다.

나는 일단 여기 가게고 손님들 언제들어올지모르니
조용조용 얘기하라고 했다. 근데 갑자기 불똥이 나한테 튀어서
우리 가족끼리 ㄱ-;;; 분쟁이 일어났다.


잠시뒤에 그여자가 -_-


" 저 사과 못하겠어요 "


이러는거다. 아무래도 우리끼리 빅매치 벌이는거 보면서 용기-_-;;를 얻은듯..제길;

사장은 죄송하다고 하는데 여자 혼자 버틴다.
엄마가 더 흥분했다. 뭐라고요 ? 하면서 어쩌고저쩌고
우린 그래도 돈내고 먹는 손님인데, 손님한테 인상을 쓰네마네
얘기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냐.
그랬드니 그여자 왈,

 

 

" 저희도 그냥 드리는거 아니에요"


헐.


아니 .. 주방이 폐쇄된 것도 아니고 개방 되어있었고,
물론 서로 입장차이도 있는거지만. 손님이 뭘 보든 지가 무슨 상관인가?
막말로 엄마가 기다리는 동안 그여자를 볶기를 했나 어쨌나 가만히있는 엄마한테 와서
인상쓰지마라 기분나쁘다. 이게 할소린가?

내 상식선에선 이해안간다.


아무튼 우리엄마 흥분해서 조목조목 따졌다.

그랬더니 이여자 -_-


"아니 2000원 짜리 떡볶이 파니까 사람도 2천원짜리로 보이나봐"


이러면서 운다 지가 운다 -_- ................

 

엄마 더 기가찼다.
나도 할 말이 없었다.

사장은 나가달랜다.

 


집에와서 2차빅매치 벌어졌다.
엄마는 왜 그상황에 자길 감싸주지못했냐고.
엄마 말 다 맞다. 내가 백번 잘못한거다. 그치만 나도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일단은 엄마의 교양문제에 있어서 뜯어말린거였지만 동기가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내가 잘못한거니.. 엄청 싹싹 빌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딸 홈페이지갔다.
클레임 걸었다.
조목조목 다 썼다.


그리고 그다음날 슈퍼바이저가 전화왔다.
자기지금 아딸 와있단다. 내가 보낸 클레임 이메일 뽑아서
보여줬댄다. 그리고 경고했댄다.


전화로 그러니까 나는 당신이 그렇게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느냐 고 했더니
사장이 전화할거란다. 나는 사장 전화 필요없고 그 여자분 전화를
받아야겠다고 했다. 그랬드니 그 여자 외출해서 없댄다.

그리고 사과받아야할건 내가 아니라 우리 엄마니깐 엄마한테 연결할거라고
그렇게 말을 했다. 암튼 여자 오면 전화를 준댄다. 그때시간이 오전 아홉시였다.


근데 점심먹고 세시가 되도 아무런 연락이없어서
슈퍼바이저한테 다시 전화했다. 연락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연락해보겠단다.


두시간 지났다. 그여자한테 전화왔다.
나한테 되려

글쓰셨어요?

이런다 -_-; 지입장에선 기가찼겠지. 사건?당일날엔 가족끼리 싸우다가
뜬금없이 클레임걸었으니까.
난 당당하게 그렇다 대답했다. 그리고 엄마 전화번호알려줬다.
띠꺼워하며 끊는다.

 


한시간 뒤에 엄마한테 전화왔다.


그여자가 전화했는데 엄마가
전화상 말고 직접적으로 사과받고싶다
이렇게말했드니


죄송합니다

 

이말만 하고 뚝 끊더랜다

 


나 빡쳐서 슈퍼바이저한테 전화했다.


나한테 그쪽 사장이랑 얘기해보란다. 자긴 메일만 갖다줬지 책임 없다고.
그래서 내가 애초에 책임도 없으면 클레임메일 들고 거길 왜갔냐
이랬더니 모른단다 책임없단다.


그러면 이 이후에 일어나는 일 나도 책임못진다했더니
예예 맘대로 하세요 이러고 끊더라.

 


열받아서 아딸 본사에 전화했더니
전화받는 여자는
고객님 진정하시고 ^^
고객님이 사과를 안받아주시니까 그쪽입장도 있구요^^

계속 저말만 반복했다.

 

나 클레임걸땐 정말 예의차려서 메일 적어보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 그때 폭발해서
슈퍼바이저랑 본사직원(전화받은여자)한테

 

어차피 체인점도 많으니 하나쯤 문닫아도 상관없다 이거죠?

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슈퍼바이저는 예예 이러고
직원은 웃는다. 솔직히 웃기지도 않았겠지.

나 정말 회사에서 일하는데 진정이 안됐다.

 

나 이거 어뜨케해야되냐? 진짜 열이뻗쳐서 잠이 안온다.


우리 동네 있는 아딸.. 지금 우리엄마뿐만아니라
내 친구 어머니도 피해를 보셨다.

도대체 장사할 맘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서비스정신 완전 개나 준거같다.

 

* 참고로 본사나 슈퍼바이저도 인터넷에올리든 말든 맘대로 하랬으니

여기 톡에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