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먼가요..?? 절 어떻게 보는건가요..ㅠㅠㅠㅠㅠ

궁금해요2010.02.25
조회978

지금전 27살여자구요.

긴글으로 인해 스크롤 압박이 있겠는데..진심으로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남자분들 답변좀 주세요.ㅠ 꼭이요.ㅠㅠ

헤어지고 딱..2년됬습니다.

너무너무 좋았고,사랑했고,

친구들한명한명 다 보여주고,정말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친구들한테얘기하고 친구들이 다들 "얘가 여자친구 소개해준건 처음이다."면서

다들 그랬습니다.그리고 제가 음대를 다녔어서

주위에 거으 90%가 교회를 다닙니다.그것도 독실하게.

근데 저는 무교라서 그렇게들 설득해도 안믿었다는거 오빠도 알았는데...

그래서 자기가 성당다니는거에 별말안했는데..

사귀고 200일쯤되서

자기는 원래는 여자사겨도 성당다니라고 굳이 안하는데..

자기랑 결혼할려면 성당을 꼭 가야한다면서..자기를 봐서

자기믿고 안믿어도 되니 다녀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부모님한테도 소개를 해줬습니다....

너무 많이 사랑했는데..제가 사귀면서 집착을 쫌 부려서...

그리고 제가 원래 지방사는데..서울로 음악땜에 공부한다고 가게되서..

어찌어찌하다 헤어지게됬습니다.

붙잡고 죽을 만큼 붙잡았습니다.오빠 고개돌리고 눈물흘리고..

결국,오빠가 5년뒤에도 자기밖에없으면 그때오라고 결혼하자고 꼭 그러자고그랬구요

헤어지고도 3주동안은 성당을 갔기땜에 오빠가 제가 안보니깐..

일부러와서 인사하고..제가 손에 밴드를 붙이고간적있는데

그때도  손가리고있었는데 어뜨케본건지 와서 왜이러냐고 걱정하고,수염도 안깍은모습으로..막 와서...두리번거리고...

그러다 서울가기전날 성당에서 갑자기 제옆에 와서 앉더니..

"서울가서도 성당열심히 다녀야해..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그러면서

웃어줬습니다.

그리고 서울을 왔고 2주가 지났는데..절대 연락안올줄알았습니다.

5년뒤약속도 빈말일꺼라생각했는데.갑자기 밤12에 전화와서 받았는데..

술도안먹고 제정신으로..

저보고 잘갔냐고..잘간거같냐고..인생에 도움이되도록잘살라고 그러고

제가 오빠도 잘살라고 열심히 공부하고 잘되라고 그러니깐..

갑자기.. "당연하지~ 약속했잖아~"이럽니다.너무 놀래서 "응??"

그러니깐 "○○○~ 남자친구니까~"이럽니다. 열심히 잘살자고 "우리약속 잊지마."

그렇게 말하고 약속하고 그뒤연락은 안했습니다.

그뒤 제가 또 다른사람만나는줄알고 의심해서 오빠가 상처받고 그만하자그랬습니다.

약속없다고..이젠 아니라고..제가 난 나중에 오빤테 갈꺼라고 그러니깐...

나중엔..알았어..그랬습니다.

 

술많이먹는사람인데..사귈때도 술먹어도 새벽에전화하고 그러는사람이었는데..

처음헤어지고 딱한번 연락온거말곤 없었습니다

제가 7개월지난쯤에 전화를 했습니다.오빠가 전화 받고 반가워하면서

집에가서도 계속 전화하고 충전까지하면서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제가 "나는 오빠 보고싶다."그러니깐 조용히 "나도 ○○○ 보고싶다..."그러더군요

그리고 8개월만에 만났습니다.잘 놀았는데...자기는 이제 그만할꺼라면서..

자기자신도 못챙기고 이러는데..(사귈때도 자신에대한 열등감이 많앗던사람입니다.)

안된다면서..그러더군요.ㅠ그리고 작년겨울진짜 끝났습니다.

끝나고 다음날 너밖에없다고 사귈때 저보고 그노래말하면서 가사가 너무 좋다면서..

니생각하면서 듣는다고 그러던 노래였는데..틀어났습니다.

그리고 1년은 조용히 연락없이 살았습니다..

헤어질때도 마지막까지 끝날때도 오빠가 그럽니다..

니는 최고라고...니는 내가 만난여자중에 정말 최고라고...

잘난여자라고....정말......그렇게 얘기하면서도....

너는 공부해야하는데..나는 아직대학다니고..(그사람4년재수해서 대학갔구요.)

우린 너무 멀리 있고...(5시간거리..)자기자신도 잘못챙기는이런나를 어쩌냐고...그러면서 그랬죠. 

 

 

오빠가 원래 홈피를 잘꾸밉니다.

하나하나 다 자기 스탈에 맞게 꾸미고

지금도 꾸미고 있구요..

사람들이 리플이상하게 남겨놓으면 그것만 지워버리고

이런거도 하구요..음악들을때도 가사도 신경엄청쓰고,

자기 스타일의 음악들 찾아서 이어놓고..

일촌명정할때도 "♡"이것만하자면서 이게 좋다면서 그랬구요.

전체공개사진도 자기가 맘에 드는거 그런거만 골라서 공개해놓구요.

근데 헤어지고도 거의 1년을 일촌도 네이트온친구도 안끊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게 제가 리플도 그리 달지도않았는데..

합해도 7개정도밖에안달았는데 그것들만 골라서 전체공개해놓은겁니다.

제가 멋있다그러고 자기랑 대화한거같이 애교부린거도 전체공개를 해놨습니다.

사귈때도 아빠가 일촌이라서 신경쓴다고 잘 공개안해놓던건데...

저랑 커플노래했던거랑 자기가 자기맘이라면서 얘기한 그노래도...틀어놓고.

맨날 그립다고..그러던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1년지났는데...

올해 2월 1일 홈피에갔는데..모르는여자가 "머찌다~+_+"이렇게 해논겁니다.

오빠홈피노래도 사랑한다는 노래가 2개틀어놔서..

느낌이 이상해서 가봤는데..

커플사진이 그날 메인사진에 올려져있었습니다.

2년만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

그애인 웃긴게...저랑 이미지가 너무 닮았더라구요..

몸마르고 조그맣고..애기같이 생긴거..... 기분이 이상햇습니다.

그사람 전체공개 사진첩에 제리플들이 너무 민망하고 지우고싶었습니다.

이제와서 지우기도 그렇고..너무 고민되서..ㅠㅠ

그러다 쪽지를 보냈습니다.(내..제가 쫌 쓸데없는데 괜한용기가 있고 뻔뻔합니다..)

잘지내냐고..좋은사람생긴거같다고..

시간이 그럴만한시간인데..내가 너무 착각했었다고..

잘지내라고 하고..

 

그런데 다음날 보니 그여자가 남긴 리플을 지웠습니다.머지..?싶었습니다.

제껀 대놓고 그렇게 공개해놓는사람이......무슨생각이지...

 

그리고..제가 그사람애기때사진이 있습니다..

사귈때 저랑 놀다가 애기때사진을 쫌 많이 잊어버려서

저한테 한장준거..이거 소중한거같아서..

그리고 사귈때 간직하라고 널 지켜준다는식으로(그냥 알콩닭살이죠..;)

일부러 제지갑에 넣어준 달러한장두요..

둘다 버릴수는 없었고 그래서 그거 보내준다고 싸이쪽지를 보냈는데..

바로 답이오더군요..

그사람 바뀐번호를 보내면서" 연락해~" 이러고 왔습니다.

너무황당하고 버리라고 할꺼같아서..그냥 내맘편하고 싶으니깐

보낸다고 전화안한다고 해버렸고....

일주일뒤 보냈습니다.

편지도 한장보냈습니다.(다시는 연락안할꺼고 이제알겠고 인정하겠고 잘지내라고

정말 연락안한다고...)

그리고 그날 쪽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보냈다고 잘지내라고...그리고 오빠홈피에 내리플들..

너무 ..여자이름이 내이름뿐이어서 지운다고...헤어졌다고 지우고 이런거 아니라고..

기분나쁘지말라고 그러고 보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오빠가 쪽지를 확인했더군요.

공부하고 집에와서 밤에컴터를 켰는데..제가 아무리 새글을 올려도 투데이 3~4 이정도고 최고가 6입니다..

그런데..14가 되어있고..

오빠홈피를 가봤는데..노래가 저랑 헤어졌을때 그노래 3개를 올려놨습니다.

그노래는 오빠가 명록이가 깨끗한데 딱 하나 자기가 자기홈피 명록이에 2009년(작년-저랑 헤어지고 바로)새해를 맞이해서 가사를 그대로 옮겨놓은것이고..

팝송인데..절대로 절대로 널 포기 못한다는 제목이고 그런 내용입니다.

다른노래도 너밖에없는데..자존심땜에..이런내용노래구요..

그리고 그다음날 제홈피조회수도 13이되었고.

 갑자기 오빠홈피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냥 자기 군대사진인데..그폴더랑 어울리지도 않는데..

올려놨더군요..더웃긴건..사진첩만 가면 쪽지가 뜹니다.

방문자 추적기 ... 어쩌고 하는거...

첨엔 그냥 광곤가했는데..그사진첩만가면 쪽지가 계속 뜨고

제홈피조회수도 거기간횟수만큼 정확히 올라갑니다.

그사람 저랑 헤어졌을때 초에도 추적기 설치한적있는사람이고

그때도 저보고 전화 바로 와서..홈피이런거 신경쓰지말고 공부하라고..

실망스러워질려고한다면서..거기까지 가서 공부해야지..너무 들락날락 하지말라고..

웃으면서 그랬던 사람이구요.

제가 자기홈피 왔다갔다하는거도..알구요..(그럴애라고 생각하죠..)

 

제가 그여자홈피즐겨찾기를 했었습니다.첨갔을때..

빨리 잊어야겠다싶어서 일부러 더 보고 충격먹고 잊을려고..ㅠㅠ

근데 그여자홈피메인사진은 그대롭니다.그여자는 홈피를 거의 안하는것같구요.

 

저...어장관리 당하는건가요....ㅠㅠ

 

그만 하란말 말고..(그말은 제 머리는 늘 알고있답니다.....)

 

그냥 이사람 속이 대충이라도

어떤상탠지... 무슨생각을하는건지...그냥 알고싶어요... 

그리고 원래 늘상 많은여자를 만난건아니지만..

오빠가 늘 애인이 있었어요...근데..저랑 헤어지고 2년동안 혼자였고..2년만에 사람이 생겼는데..

남자가 2년만에 사람 만난거면..저잊고 만난거겠죠?ㅠ

 

 

 그사람때문에 서울혼자와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안빠지고 성당다녔고

6개월간 교육받고 세례도 받구요. 공부도 더열심히하고..ㅠ.

아무리 힘들어도 그사람생각하면서 힘내구요. 일도 열심히하고 제꿈에도 한발자국 더 다가서게됬는데..

갑자기 모든게 없어졌어요.ㅠㅠ

그냥 제가 알고싶은건 그사람 마음속이에요.ㅠ부탁드려요.ㅠ

너무긴글인데 읽어줘서 고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