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살, 피겨 스케이트 국가 대표 2002년 월드컵이후 처음으로 TV속 누군가로 인해 가슴 한편이 찡해왔다.이제 겨우 20살의 작고 여린 한 소녀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했다. 그녀를 보며 쭉 생각한 한가지는,그녀가 금매달을 딴것이 아닌,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이긴것이 아닌,한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가 였다. 그녀의 연기는 완벽했다. 피겨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내가 보기에도,그녀의 연기는 흠하나 잡을곳 없는 완벽한 연기였다.단순히 좋은 결과와 금매달이라는, 그리고 1등이라는 목적에 사로 잡힌 사람에게서는 결코 볼수 없는,스케이팅에 대한 그녀의 신념이 무엇보다 돋보이고 빛이난 순간 이었다. 오늘을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자신과 싸워왔을까?얼마나 많이 참으며 얼마나 많이 견뎌 왔을까? 그녀가 1등을 한것이, 그녀가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점수를 받은것이,그녀가 금매달을 딴것이 아닌, 그동안 스스로와의 셀수도 없는 싸움에서 이기는 바로 그순간이,감정이 받쳐올라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내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는 그녀의 연기를 평가하지도, 그 가치를 재대로 이해하지도 못하지만,한가지, 그녀는 오늘 스스로의 꿈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오늘, 나로하여금 그 꿈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었다.내가 마음에 품었던꿈, 그러나 지금은 세상에 물들어 잊고 있었던 그 꿈.그 생각만으로 즐겁고 힘이 되었던, 바로 그 꿈.많은 이들이 삶가운데 익숙함으로 빛을 잃어가는 그 꿈... 인간은 누구나 그 꿈을 기억하며 살아간다.비록 지금 이루지 못하고 잠시 잊고 살아가지만,누구나 인생의 한 복판에서 문득 돌아보았을때는 자신의 그 꿈을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는다. 오늘 많은 사람이 그녀로 인해 기억할 것이다.오늘 세상은 명예와 부와 지위의 높음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그 꿈으로 인해 찬란하게 빛나는 한 소녀를 보았다. 2010년, 난 오늘 그것을 지켜보았던 수 많은 사람들에게그 꿈을 기억하게 해준 위대한 소녀에게 최고의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꿈
[김연아] 20살, 피겨 스케이트 국가 대표
2002년 월드컵이후 처음으로 TV속 누군가로 인해 가슴 한편이 찡해왔다.
이제 겨우 20살의 작고 여린 한 소녀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했다.
그녀를 보며 쭉 생각한 한가지는,
그녀가 금매달을 딴것이 아닌,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이긴것이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가 였다.
그녀의 연기는 완벽했다. 피겨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내가 보기에도,
그녀의 연기는 흠하나 잡을곳 없는 완벽한 연기였다.
단순히 좋은 결과와 금매달이라는, 그리고 1등이라는 목적에 사로 잡힌 사람에게서는 결코 볼수 없는,
스케이팅에 대한 그녀의 신념이 무엇보다 돋보이고 빛이난 순간 이었다.
오늘을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자신과 싸워왔을까?
얼마나 많이 참으며 얼마나 많이 견뎌 왔을까?
그녀가 1등을 한것이,
그녀가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점수를 받은것이,
그녀가 금매달을 딴것이 아닌,
그동안 스스로와의 셀수도 없는 싸움에서 이기는 바로 그순간이,
감정이 받쳐올라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내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는 그녀의 연기를 평가하지도, 그 가치를 재대로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한가지, 그녀는 오늘 스스로의 꿈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오늘, 나로하여금 그 꿈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었다.
내가 마음에 품었던꿈, 그러나 지금은 세상에 물들어 잊고 있었던 그 꿈.
그 생각만으로 즐겁고 힘이 되었던, 바로 그 꿈.
많은 이들이 삶가운데 익숙함으로 빛을 잃어가는 그 꿈...
인간은 누구나 그 꿈을 기억하며 살아간다.
비록 지금 이루지 못하고 잠시 잊고 살아가지만,
누구나 인생의 한 복판에서 문득 돌아보았을때는
자신의 그 꿈을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는다.
오늘 많은 사람이 그녀로 인해 기억할 것이다.
오늘 세상은 명예와 부와 지위의 높음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그 꿈으로 인해 찬란하게 빛나는 한 소녀를 보았다.
2010년, 난 오늘 그것을 지켜보았던 수 많은 사람들에게
그 꿈을 기억하게 해준 위대한 소녀에게 최고의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