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쇼트트랙, '에이스' 진선유 공백 컸다…밴쿠버서 첫 노골드

풀입럽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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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얘기지만....

메달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다면  진선유 선수가 올림픽에 나왔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솔직히 1등은 물론이고... 기록을 다 갈아 치우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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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진선유(22·단국대)의 부재가 아쉬웠다. 여자 쇼트트랙이 1000m에 나섰지만 상대 선수의 노련미를 넘지 못하고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쇼트트랙서 메달을 못딴 것은 사상 처음이다.

박승희(광문고)는 27일(한국시각)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 출전했지만 중국의 왕멍의 노련미를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역전을 노렸지만 한국의 전략을 간파한 나머지 국가들의 견제 플레이를 막지 못했다.

한국이 쇼트트랙서 노골드에 머문 것은 동계올림픽 참가 이후 처음이다. 1992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이후 꾸준히 메달을 따내며 한국으로서 효자종목이 됐다. 지난 토리노 동계올림픽서는 한국의 금메달을 책임지기도 했다.

당초 대회를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인 진선유(22·단국대)와 정은주(22·한체대)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컸다. 진선유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서 대회 3관왕에 오른 에이스다.

진선유가 쇼트트랙 선수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에 그의 부재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진선유는 지난 해 2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 6차대회서 중국 선수와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했다. 그러면서 4월 열린 대표선발전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탈락했다.

중국 등 다른 팀들이 실력이 향상된 사이 한국은 유망주들로 이를 메우려고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지난 해 4월 대표 선발전을 마무리 한 한국은 내부에서 대표선발전을 왜 일찍했는지 비판이 나온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진선유가 있었다.

한국은 진선유가 없어도 제 몫을 해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세계대회서 에이스의 부재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