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 2010-02-26] 아사다 마오의 눈물, 일본의 눈물이 됐다.일본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의 마지막 희망을 놓쳤다.아사다는 일본의 노골드 탈출을 위한 마지막 불씨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1위 김연아에 불과 4.72점차 뒤진 2위였기에 금메달을 꿈꿔볼 만했다. 그러나 김연아가 흠잡을 데 없는 신기의 연기를 펼친 데 반해 아사다는 두 차례 실수 끝에 오히려 뒷걸음질쳤고 일본의 금메달 꿈도 그렇게 저물었다.그러고 보니 일본 앞에 놓인 높은 벽은 한국이었다.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나가시마 게이치로와 가토 조지를 금메달 후보로 내세웠으나 '깜짝 스타'로 솟아난 한국의 모태범에 밀려 은·동메달에 그쳤다.또 하나의 금메달 희망 종목이던 남자 피겨 싱글에서도 목표치에 모자랐다. 부상에서 돌아온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금메달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까지 일본은 통산 금메달 9개를 땄다. 금메달 17개의 한국에 양적으로는 뒤졌지만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 능력을 과시해 동계 종목 아시아 최강국으로 군림했다. 쇼트트랙에 메달이 편중됐던 한국보다는 평가받을 만도 했다.그러나 이번 대회 들어 메달 종목 다양화를 이룬 한국에 일방적으로 밀려 26일 현재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가 성적의 전부다. 〔스포츠칸 이성무 기자〕
일본 올림픽 ‘노골드’ 현실화 “아사다 마오도 안되네”
[스포츠칸 2010-02-26]
아사다 마오의 눈물, 일본의 눈물이 됐다.
일본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의 마지막 희망을 놓쳤다.
아사다는 일본의 노골드 탈출을 위한 마지막 불씨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1위 김연아에 불과 4.72점차 뒤진 2위였기에 금메달을 꿈꿔볼 만했다.
그러나 김연아가 흠잡을 데 없는 신기의 연기를 펼친 데 반해 아사다는 두 차례 실수 끝에 오히려 뒷걸음질쳤고 일본의 금메달 꿈도 그렇게 저물었다.
그러고 보니 일본 앞에 놓인 높은 벽은 한국이었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나가시마 게이치로와 가토 조지를 금메달 후보로 내세웠으나 '깜짝 스타'로 솟아난 한국의 모태범에 밀려 은·동메달에 그쳤다.
또 하나의 금메달 희망 종목이던 남자 피겨 싱글에서도 목표치에 모자랐다. 부상에서 돌아온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금메달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까지 일본은 통산 금메달 9개를 땄다. 금메달 17개의 한국에 양적으로는 뒤졌지만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 능력을 과시해 동계 종목 아시아 최강국으로 군림했다. 쇼트트랙에 메달이 편중됐던 한국보다는 평가받을 만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들어 메달 종목 다양화를 이룬 한국에 일방적으로 밀려 26일 현재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가 성적의 전부다.
〔스포츠칸 이성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