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로 떠난 해외봉사

JJANG_32010.02.28
조회1,044

 

 

 

 

 

 

 

 

 

 

 

 

" 워 , 아이, 니 "

 

나에게 이렇게 말하던 꼬맹이.

 

 

"언니 ~ 얘가 나보고 워 아이 니래요 !"

 

"뭐? 야 그럼 나는~ 나는나는~"

라고 외치는 유나언니에게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다시 나를 손가락질하며 워아이니하던 꼬맹이 .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감당할 수 없어서

막 혼내고 그랬었는데 ..ㅋ

 

아, 사진으로 남겨놓길 잘했다.. 그런 생각이 든다.

 

 

 

 

 

 

 

 

 

 

눈살이 쫌 찌푸러지더라도 이해해주세여 흑흑 얘랑 놀고있던 중이라 제가 잠깐 ..........싫어

ㅋㅋㅋㅋ

 

 

18일. home visting day.

 

 

 

열시부터 홈비스팅 데이를 하러 떠났다.

하지만 오후 다섯시까지 점심도 못 먹고

등산 -> 다음집 -> 등산 -> 다음집 -> 등산 -> 다음집 -> 등산 -> 다음집 -> 등산 -> 컴백홈

이었다 한숨

 

정~~~말 힘들었고 그만큼 정~~~~말 너무 좋았던 가정방문.

 

 

평화로운 자연 풍경과 순수한 미소의 사람들,

독특한 건축양식,

흙이 묻은 신발.

빛나는 눈동자와 튼 뺨의 아이들과

조심스레 내놓은 차와 쌀이 씹히는 술까지.

 

 

 

 

 

하지만

행복한 만큼 카메라의 부재도 가슴 시리도록 느껴야했다...

고장난 필름카메라 Fm2 ...정말 원망스럽구

두고온 dslr D200.....정말 그리웠구 ㅠㅠ

핸드폰 카메라... 너라도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다.

아  ㅜ_ㅜ

 

 

 

 

 

중국인 대학생 멤버 중 함께한 띵하이옌

 

 

 

 

 

 

 

 

 

 

 

 

 

  위에 할머니와 한 컷. 카메라를 신기해 하시는 ...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면  기뻐하셨다.

 

 

 

 

 

고기 말리는 모습과, 그냥 흙위에 누워있는 아주머니가 인상적이었다.

 

 

 

 

 

 라후족의 흙 벽.

 

 

어느 할아버지네로 갔다.

할아버지께서는 우릴 위해 막걸리와 직접 담근 고량주를 내놓으셨다 .

그것은 라후족만의 막걸리였다.

쌀이 그대로 씹히는... 저 황토색덩어리는 캔디였는데

갈아서 막걸리안에 넣어 먹었다.

저 캔디.. 나는 그냥 그랬고

다른 유네스코 멤버들은 이거 너무 맛있다며 엄청 좋아했었다.

 

그저 술 .. 차.. 우리의 방문을 그저 반겨주신 따뜻함에 행복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일도 마찬가지.

 

 

 

 

 

이렇게 찍어도 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

고민을  해야했다.

하지만 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발이었다.

안에 담긴 많은 메세지,

 

 

전달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음집으로 다시 등산...

등산이 아니라 거의 암벽타기 수준이었다.

 

 

 

 

동네 아이들...

옆에는 얘 형인데 '수정같은 공' 과 ' 공같은 공정같(?)'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ㅋㅋ

 

 

 

 

 

 

다시 등산 험악

이때

배고픈 게 가장 힘들었다 ㅠㅠ

아침도 못먹고 계속 등산하며 다섯시까지...ㅠㅠㅠ

 

 

 

 

 

 

 

산 정상에서

낮잠 주무시는 아주머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 !!!!

 

 

 

 

 

 

 

 휴식. 유나언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