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복숭아 향 바디로션 의 정체..

몽상가2010.02.28
조회498

안녕하세요

저는 상콤한(?) 투에니원 女 입니당^^

딱히 글솜씨가 뛰어난 편 이 아니라..

항상 톡 눈요기만 하다가

한 어리바리 한다는 절친 덕분에 이렇게 쓰네요ㅎㅎ

본론 고고 !

 

 

때는 한 일주일 전~ 쯤 됬을까요

그녀와 저는 둘도 없는 베스트 입니당

뭐 사는 동네는 멀지만

죽 이 잘 맞아 늘 붙어있는 편이죠

제가 집에만 붙어있자니 심심했던 차 에

그녀의 집에 놀러 갔습니다

수다도 떨며 군것질도 하며 뭉치면 나온다는 똘끼짓도 하며ㅋㅋ

그러고 놀다가 어둑어둑해지니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던 참에

낼 가야겠다 하고 저는 씻고 티비시청중 -

친구가 찌뿌등하니 샤워좀 해야겠다며 욕실로 고고 합니다

씻고 나오더니 요즘 너무 건조하다며 몸에 뭘 잔뜩 바르고 있더군요

뭐 여기까진 대수롭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 로션 향 최고라며 다 써가는데 하나 더 사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맡아봤더니 완젼 좋은겁니다

은은한 복숭아향 & 살짝 장미향도?ㅋㅋㅋ

그리고 로션인데도 향이 오래간다 더라구여

전 어디서 삿냐며 저도 하나 사다 달라고 했습니다

엄마 욕실에 갔는데 요게 구석져 있길래 뭔가 하고 발라봤답니다

로션 통이 좀 예쁘장하게 생겼더라구요 꼭 향수병처럼^^ㅋ

 

그리고 몇일후에 또 그친구랑 싸우나를 가게됬는데

그걸 챙겨와선 바르는친구.

저보고도 발라보라고 권유 하길래

"야 근데 이거 외제야?" 이러면서 그 예쁘장한 바디로션을 건네받아

샬롸샬롸~써져있는 영어들을 훓었습니다(대체 뭔말인지 영~-.-)

그러나............... 저는 마지막에 그것만은 읽을수 있었죠..

엥??????????????????? 

 

 

 

 

 

 

 

 

inner cleaner


inner cleaner...

....
inner cleaner?!?!?!?!?!?

 

그렇습니다 남자분들도 아실까요.. 이너클리너를 '청결제' 라고 합죠?

아.. 제가 이너클리너 하는 순간 옆에서 머리 만지고 있던 친구는

얼음이 되어버렸고 정확히 4초후에 서로 배꼽잡고 실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갑자기 그럴리없다며 헐레벌떡 세면대로 가더니

팔뚝과 다리에 물을묻혀 문질러 보더군요

그러나 그럴리없다던 친구의 소망과는 달리 아주 풍~부한 거품이 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하하

또 배꼽잡고 폭소 했습니다

 

요몇일 매일같이 발라줬다는데 그걸 모르다니요ㅋㅋㅋ

제가 너 다시 씻어야 되지 않냐며 물었더니 뭐 어차피 항상 발라왔다며

울먹이며 집에갔어요 그.대.로!!ㅋㅋㅋㅋ

 

이번일 말고도 퐝당한 사건들 참 많은데 큭큭

제 절친 정말 깜찍하지 않나요??

얼마나 깨끗해지려고 그걸..ㅋㅋㅋ

요즘 친구들 사이에선 청결녀라고 불린답니다ㅋㅋㅋㅋ

 

톡이되면 좋겠지만 왠지 예감이..하하 ;

만약! 된다면 얼굴 하난 자신있다는 솔로 친구 확실히 공개하겠습니다

톡커님들 기대하세요

추천 들 꾹 ~

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