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에 열광하는 캐나다 방송!!!

연아짱!!!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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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송으로 봤는데도 해설가 분들이 연아양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 들으니 너무 가슴이 벅차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그 감동을 조금이나마 나눠볼까 해서요.

 

 

다들 아시겠지만 연아양의 코치는 바로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죠. (사진은 제가 캡쳐를 잘 못해서흐릿하지만 양해해주시길.. ㅎㅎ 출처는 ctvolympics.ca 라이브에서 했답니다)

 

 


시작하기 전에 브라이언 코치가 마지막 조언을 해주네요.   그의 표정만 갖고도 둘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짐작이 가는데요.

M: (Yuna’s getting some) Now final words from one of Canada’s great skating heros.

She is the most popular athlete in her country. Korean flags (are) everywhere here. 

She’s trained in Canada.  the goal here in the Vancouver (Olympics) is one word. “Gold…”

 


남해설가: 연아양이 캐나다의 스케이팅 히어로 중 하나인 브라이언 오서에게 마지막 조언을 듣고 있네요.  연아양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좋고 유명한 운동선수에요.  이 아이스링크에 태극기가 천지사방에 있네요.  캐나다에서 훈련하는 김선수가 밴쿠버에 온 목적은 단 한 가지죠.  바로 금메달…

W: She is a star in Canada too. And I think, she won a lot of hearts by training here and being with 브라이언 오서.

여해설가: 김선수는 캐나다에서도 유명하죠.  아마 캐나다에서 훈련을 하고 브라이언 오서코치와 함께 하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얻은 거 같아요.

M: Pressure on after Asada’s terrific performance.

남해설가: 아사다 선수의 훌륭한 퍼포먼스 때문에 좀 마음이 무겁겠는데요.

W: Here is the difference when you compare to Mao, the speed and the coverage and the quality.

여해설가: 연아양을 마오양과 비교하면 다른 점은 바로 속도, 그리고 링크를 커버하는 능력 그리고 콸리티죠.

(이렇게 해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죠.  남녀 해설가 모두 별로 얘기가 없었어요.  아마 연아양의 엄청나게 대단한 퍼포먼스에 감동을 받아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에는 거의 해설이 없다가 연아양의 퍼포먼스가 막 마무리되자…

M: Even better!!! Even better!!! Holy Smokes!!! Who says these kids can’t handle pressure?

남해설가: (그 어떤 선수들의 퍼포먼스 보다… 연아양의 초반 퍼포먼스보다) 훨씬 좋았어요.. 훨씬…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이 어린 선수들이 엄청난 부담과 프레셔를 견디지 못한다고 했나요?

W: Anything you can do I can do better~

여해설가: 정말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네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더 잘 할 수 있어 하는 거 같네요…

M: or BEST…

남해설가: 더 잘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제일 잘할 수 있어…

M: Just after Mao Asada you can see the difference between speed and ice coverage.  Did you see your old buddy 브라이언 오서?  He skated every step with her.

남해설가: 막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마오 아사다 선수와 연아 선수를 비교해보면 스피드와 링크 커버리지가 비교가 안되죠.  (연아양) 경기에 임하는 동안 브라이언 코치 보셨나요?  마치 연아 선수랑 같이 스케이트를 타는듯했죠.

W: You know, this would be such a victory for Brian if Yu-na Kim were to win the gold because it’s the gold that he feels it slipped from his hands.  Such a great moment for the two of them. 

여해설가: 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브라이언 코치에게도 커다란 승리가 될 거에요.  84년에 그의 손에서 달아났던 금메달을 얻은 것 같을 테니까요. 

 

 


M: Wow that was SOOO GOoood.  SOOOooooo goooood!!!!! 

남해설가: 와우… 연아선수의 퍼포먼스는 너무너무…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정말로…

She is a Sspecial… Sspecial skater.  Yu-na Kim who comes here from a pressure cooker.  A lot of people wondered that she would melt but she melted the ice.

김연아 선수는 정말로 대단한 스케이터에요.  엄청나게 부담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어떤 사람들은 부담앞에 녹아들지 않을까 했는데 반대로 그녀는 아이스를 녹였어요…

 

 


제가 해석을 좀 잘 못해서 감동이 전달이 좀 미달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래도 대강의 감흥은 느끼셨으리라 짐작합니다.  마지막에 남해설가가 “Wow that was SOOO GOoood.  SOOOooooo goooood!!!!!  She is a Sspecial… Sspecial skater.  Yu-na Kim who comes here from a pressure cooker.  A lot of people wondered that she would melt but she melted the ice” 이라고 할 때 그… 진실함이… 절절하게 느껴졌어요.  정말 하나의 가식 없이 정말로 연아 선수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오서코치와 친분이 있는 것 같은 여해설가분이 점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오서코치가 얘기하길 경기 전에 연아양이 트리플 플립이 좀 마음에 걸린다고 했데요.  그래서 오서코치가 ‘너 처음으로 트리플 플립을 성공시킨 게 언제였지?’ 물었더니 연아양이 ‘11살 때요..’라고 답했다더군요.  그래서 “then what’s the problem? – 그럼 뭐가 문제야?’라고 대답해줬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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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에서 기록을 세우고 서로 기뻐하는

오서코치와 연아 선수 다시 봐도 흐뭇하네요... ^^  

 

연아 선수의 올림픽 연기는

피겨 역사상 길이 남을 명연기가 될 꺼예요...

 

덕분에 넘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연아 선수!!!

 

출처는 두근두근 Tomorrow 블로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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