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손호영 The First in 벤쿠버 다녀온 후기!

벤쿠버잉여임2010.03.01
조회1,726

아하하

이번에 시카고, 시애틀, 벤쿠버에서 했던 김태우 손호영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후기써서 사진이랑 홈피에 올렸는데 너무 열심히 쓴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홈피에있는거 그냥 복사해온 거라서 말투가 오그라 들어도 좀 참아주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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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후기 ㄱㄱㅆ

 

일단 나와 송은언니와 상하언니는 3시반까지 폿무디에서 만나기로 했어여. 갔더니 송은언니 아주머니의 예쁜 빨간차가 있어서 타고 달러샵으로 향했어여 도착했더니 송현이가 하늘색풍선을 사온대여. 역시 우리는 센스가 쩌는거 같아여. 그렇게 달러샵에서 파는 이상한거 묻은 하늘색 풍선을 가방에 고이 간직하고 로히드로 향했어요. 

(우리들의 인권은 소중하니까여^^)

 

투피엠의 개같은 간담회가 끝난 후 만난 우리학교에 목소리 제일 큰 대표핫티3명은 실의에 빠져있었어여. 셋다 돌아가면서 정신줄을 놓기 시작했어여. 언니둘은 많이 운건지 눈이 나보다 작아져 있었어여. 난 울음을 참기를 잘했나봐여. 그렇게 오늘은 투펨 생각하지 말고 콘서트만 생각 하자는 말에 동의하고 입에서 나오려는 말들을 마음속 휴지통에 넣어서 휴지통비우기를 눌렀어여. 우리가 우리 돈내고 콘서트 가는건데 이딴 일때문에 기분을 망칠 순 없으니까여. 로히드에 들려서 차를 파킹시켜 놓고 가야해여. 다운타운은 싸가지없게 교통비를 많이 받거든여^^ 어쨌던 한아름 앞에 떡한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로히드로 향했어여. 스카이트레인을 탔는데, 어머나 이게 웬일이야. 중간에 환승을하는데 거꾸로 가는걸 탔어요. 제가 타자고 했어여. 많은 질타가 나에게로 쏟아졌어여. 그래도 공짜로 나누어 주는 코코아를 마실수 있어서 참 값진 시간이었어여. 그렇게 방황을 끝내고 제대로가는 스카이트레인을 탔어여. 근데 아놔 오늘 슬로바키아가 하키를 하는 날인가봐여. 드럽게 시끄러워여. 난 슬로바키아를 싫어하는건 아니예여. 그냥 시끄러워서 잠시 예민해졌어여. 뭐 어쨌던 슬로바키아 아저씨들과 헤어진 후 우리는 다른 스카이 트레인으로 갈아 탔어여.

 

아놔 이번엔 캐나다예여.시끄러워여....... 하지만 난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여. 여긴 캐나다니까여. 전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여. 그래서 중간에 같이 응원해 줬어여^^ 어제 쇼트트랙만 생각하면 빡쳤지만 난 참았어요. 나의 남은 긴 여생을 위해서.그렇게 그랜빌에 도착해 내려서 아주머니께서 가져오신 위치 설명을 통해, 우리는 극장을 찾아가 보기로 했어여. 인포메이션 맵이 떡하고 있길래 우리는 확인하고 룰루랄라 발걸음을 옮겼어요. 발걸음이 참 가벼웠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신났어여)

 

하지만 분명히 두블럭을 가서 좌회전을 하면 랍슨이 나와야 되는데....왜 나오지 않는 것일까여. 우리는 초조해지기 시작했어여. 그래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갔져. 알고보니까 거꾸로 생각한 거였어여 그래서 이번엔 반대방향으로 향했어여. 근데도 랍슨스트릿은 절대 나올생각을 안해여. 이런 젠장. 아까까지 가벼웠던 발걸음은 마치 내 발등에 코끼리가 타있는 마냥 무거워여. 이쁘게 보이려고 구두 신고 나왔으면 내 발은 살아남지 못했을 거예여. 어쨌던 그렇게 4번정도의 길을 헤멘후에 드디어 찾았어여. 난 감격의 눈물이 나올 뻔 했어여. 그렇게 극장의 위치를 파악해 놓고는 올림픽 성화를 볼겸 걸음을 옮겼어여. 근데 컬링을 우승했는지 캐나다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볐어여. 장난이 아니었어여. 거리에 공연을 하려고 나온 사람들도 많았어여. 그래서 구경도 하는 겸 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fucking china, fucking olympic' 이 들려여. 우와 랩을해여. 나 랩이 좋아여. 난 타이거 제이케이를 너무 사랑해여. 가까이 가봤더니 어떤 동양남자가 랩을하고있어여. 타이완이래여. 아저씨 랩하는 걸보고 다시 가던길을 걸어가는데 마음이 착잡해 졌어여. 투피엠 생각을 안하기로 했지만 재범이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 없었어여. 재범이도 저렇게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까 괜히 마음이 아파와여. 어쨌던 우리는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성화를 찾아 나섰어여. 그렇게 또 추적추적 오는 빗속에서 조금 헤맨 끝에 성화를 찾았어여. 우리는 벤쿠버 촌년인가 봐여. 다운타운 시내따위 길을 몰라여.

 

 

애니웨이 성화를 찾은 우리는 신나서 사진을 찍었어여. 우와 송은언니 카메라가 좋아여. 사진이 참 잘나와여. 그에 비해 나의 것은 너무 후졌어여. 그래도 나에게도 디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했어여. 그렇게 신나는 포토타임을 마친후 우리는 굶주린 배를 안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다녔어여. 식당을 찾으러 가던중, 이런! TV에서 갈라쇼를 해여! 어서 식당에 쳐들어가서 저것을 봐야해여! 연아언니를 꼭 봐야해여. 언니는 여신이니까여. 어쨌던 우리는 어서빨리 식당을 찾으려고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다운타운에 인간들이 너~~무 붐벼서 가는 식당마다 기다려야 했어여. 아놔. 뱃가죽이 뼈에 달라붙어 골수빨아먹는줄 알았어여.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아 우리는 그냥 카페에서 샌드위치사 사먹자해서 들어갔어여. 자리가 있어서 우리가 세이브했어여. 그렇게 앉아서 지친다리를 좀 풀었어여.

(내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사진이 없어여)

 

힘이빠지니 잠이 오는것 같았어여. 하지만 밖에서 계속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들 때문에 잠에 들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중간에 송현이랑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가시고 우리 핫티 셋 만 남게 됬어여. 뭐 이젠 핫티도 아니예여. 투피엠 멤버들이 손수 출구를 찾아주었어여^^ 덕분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할수 있을거 같아여! 이제 투피엠 ㅃ2 핫티 ㅃ2~. 우리셋은 정줄놓고 멍하게 있다가 10분이 지나도 송현이와 아주머니가 오지 않았다는걸 알아챘어여. 한 10분이 더 지났을까 송현이가 왔어여. 화장실 줄이 장난이 아니래여. 그렇게 아주머니까지 오신후 우리는 극장쪽으로 향했어여. 배가 불러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졌어여. 그래서 아까는 승질나기만했던 캐나다 응원을 도와 줬어여. 그렇게 극장에 도착했는데 콘서트시간인 10시가 되려면 아직 1시간 반이나 남았어여.

 

어디서 이 많은 시간을 낭비를 해야 시간이 빨리가는 걸까여. 우리는 고민하다가 스타벅스라도 들어가 있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어여. 근데 오우 shit. 스타벅스도 9시면 문을 닫겠대여. 이런. 직원이 우리에게 5분이 남았대여. 저건 어서빨리 나가라는 싸인이예여. 이곳은 한국같이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지 않아여. 어쨌던 스타벅스 문닫기 2분전에 나온 우리는 다시 극장앞으로 향했어여. 그렇게 도착하니 이제제법사람이 많아졌어여. 다 한국인 이예여. 어제 콘서트는 1시간 미뤄져서 11시에 시작했다 그래서 왠지모를 불안감이 밀렸어여. 하지만 일찍열어주는 것을 보고 안심을 했어여. 그렇게 티켓을 찍고 들어가서 화장실로 향했어여. 달러샵에서 샀던 이상한거 묻은 더러운 풍선들을 닦아야 해여. 우리는 손호영과 김태우를 감동시키려고 애썼어여. 그렇게 풍선을 닦고 나와서 자리를 찾아 갔어여. 와우 110불 이나 90불이나 70불이나 자리는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여. 어쨌던 잘보여여. 싼거 사길 잘했어여. 난 유학생이니까 돈이 없거든여^^

 

(저기저기 빨간색 손호영씨 사촌분이시래여. 우와 사촌이 외국인임여)

 

어쨌든 그렇게 우리는 신나서 하늘색 풍선을 불었어여. 우와. 내꺼가 제일 커여. 난 폐활량이 좋나봐여. 그렇게 들어온지 한 20분정도가 지났는데 사람들 사이사이 막 국가대포가 올거라는 소리가 돌아여. 한 여자분이 말하길 '야!지금 김연아 온대'. 풉 웃기지도 않는 소리예여. 내가 오늘 아침까지 김연아에 대한 소식을 직접 귀로 듣고 나왔는데 말이져. 그렇게 객석이 꽉채워지고 콘서트가 시작했어여. 자막이 나오기 시작해여. 내가 3학년때 GOD의 팬이었어여. 그래여. 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사촌언니 좋아하는거 보고 따라 좋아했어여. 그래도 자막은 참 뭉클했어여.

 

 

 (크 눈물난다)

 

내머리가 나빠서 다 기억은 못해여. 많은걸 바라지 마여. 그냥 사진을 참고해여. 그렇게 음악이 시작되고 드디어 손호영과 김태우가 나왔어여.

 

 

  (미안해여 그래여 내 디카 후져여)

 

김태우는 겅정 손호영은 하양. 우와 되게 잘어울렸어여. 근데 김태우는 이 늦은밤에 실내에서도 절대 선글라스를 안벗어여. 벗은게 보고싶은데 말이져. 그렇게 GOD곡을 세네곡 부르고는 들어가여. 잠시후 김태우 혼자만 무대에 올라여.

(수전증+안구장애+후진카메라=그지같은 인증샷)

 

 솔로무대예여. 우와 주옥같은 노래들이쏟아져여. 감동이예여. mp로만 듣던 노래들을 지금 내앞에서 김태우가 부르고 있어여. 그렇게 뒤에서는 아이리스가 나오고 김태우는 꿈을꾸다를 불러여. 솔직히 김태우보다 뒤에나오는 영상을 더 많이 봤어여. 미안여 태우오빠. 그렇게 I lOVE YOU, OH THANK YOU도 했어여. 우와 좋아좋아 마음에들어여. 근데 김태우가 갑자기 여친 드립을 쳐여. 오늘하루 자기의 여친이 되고싶은 사람 손들으래여. 나는 번쩍 들었어여. 하지만 나란아이는 보이지 않을거예여. 앞에 이쁜언니들이 많았으니까여. 그러다가 결국엔 제일 앞에 앉은 여자분을 무대위로 불렀어여.

 

 

 

(여자분의 인권도 소중하니까여^^)

 

 

 

김태우 :mom, are you ok?

you want to kill me

이거 대박이었음

 

 

 의자에 앉히고는 이것저것 물어봐여 이름 나이 등등. 어머나. 나이가띠동갑이래여. 멋있어여. 그렇게 김태우가 노래를 불러주길 시작해여. 이뤈 투엠의 이노래를 불르고 있어여. 순간 투에이엠을 외칠뻔했어여. 휴. 간신히 참았어여. 그렇게 이노래가 끝나자 속닥거리더니.......헐......김태우가 그 여자분에게 뽀뽀를 해달라는 듯이 볼을 대여. 여자분은 고민고민하다가 뽀뽀를해여. 순간 콘서트장 날아가는 줄 알았어여. 그렇게 몇곡 더 하고 김태우의 무대는 끝났어여.

 

 (이건 오프닝때 사진인데....손호영 무대는 동영상으로찍어서.....)

 진짜 웃는거 대박이여ㅠㅠㅠㅠㅠ

 

 

드디어 손호영이 나왔어여. 우와 정말 잘생겼어여. 웃는데 쓰러질거 같아여.  손호영이 노래를 하기 시작해여. 나도 따라부르고 싶어여..근데....너무 미안하게.....노래를....몰라여....그래도 호응은 엄청 잘해줬어여! 우와 복근도 보여줬어여. 한번만 더 보여주지 왜이렇게 빨리 내리는지 속터져여. 선물이란 곡을 부를땐 진짜 선물을 던져줬어여. 하지만 나란 여자는 뒷자리라는 비루한 환경속에 선물을 득템하지 못했어여. 그렇게 몇곡을 하고는 손호영의 무대도 끝이났어여.

 

Friday night

 

 

이제 드디어 GOD의 무대예여. 손이 오글오글하고 가슴이 벌렁벌렁뛰었어여. 조마조마 빨리 나와라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여. 크 내가 좋아하는 FRIDAY NIGHT을 하는데 넘어가는 줄 알았어여. 나 내일 찬양팀인데 목 쉬던가 말던가 그런 걱정은 개나주고 엄청 소리를 질렀어여. 완전 멋있었어여.

 

글고 니가 있어야 할곳 부르는데 뒤에서 박준형이 나오는 거예여. 나 그때 두번쓰러졌어여 완전 이건 무슨 감동의 도가니. 진짜 박준형이 랩을하는데 뭐가 이렇게 반갑던지. 그렇게 노래 끝나고 김태우가 멘트하는데 손님이 또 계시다면서 국가대표얘기꺼냄. 헐헐헐헐.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왼쪽봤는데 우어 성시백!!!!!!!!!!!!!!!!!!!!!!!!!!!!!!!!!!!!!!!!헤이 섹시백!!!!!!!!!!!그리고 곽윤기!!!!!!!!!!!!!!!!!!!!진짜 오늘은 행복한 날이구나 라는 생각을하고 열심히 소리를 질렀어여. 그리고 거짓말을 부르는데 목쉬어서 나가버리는줄알았어여. 그리고 하이라이트 지!오!디!짱! 이거하다가 목에서 왠 쇳소리가. 완전 진짜 콘서트가 이래서 좋구나 하면서 막 혼자 심취해서 노래부르고 마지막 촛불하나 할때 앞으로 뛰쳐나갔어여. 막 손호영 김태우 다 손잡아주고 같이 노래 불러주고. 진짜 난 진심 손호영이 웃으면서 손잡아주는데 무슨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어여. 나좀 데려가소. 와 정말 대박인듯. 돈이 아깝지않은 공연이었어여. 밴드분들도 다 멋있었고 특히 코러스싱어분들 대박이었음여ㅠㅠㅠㅠ감동ㅠㅠ그렇게 끝나고 애프터파티가 있다고했는데 나님은 신성한 주일날 교회를 가야하기 때문에 애프터든 뭐든 그냥 집어치우고 막차를 타기위해 아줌마들 걷는 그 뭐시기냐 그 빨리 걷는거 그걸음으로 걸어서 역에 도착했고 간신하 스카이 트레인 타고는 로히드까지 도착. 차를 타러 걸어가는데 어라. 한아름 주차장에 대놨는데 이뤈......바리케이트가........쳐져있었어여....절망. 돈 바리케이트 미! 바리케이트만 있는것도 아니고 사슬로 묶어였었어여. 아놔 젠좡 미쳤네.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우리는 주차장 안쪽에 낮은 턱이 있길래 돌진을해서 넘어보려고 했지만 첫번째시도는 무산이 되고 다시 힘내서 했더니 첫번쨰 바퀴는 넘어갔는데 뒷바퀴가 넘어갈생각을 안하는거예여. 그래서 차를 밀자는 생각으로 차에서 내려서 봤더니, 주차할때 뒤에 박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돌같은거 있잖아여....그게....뽑힌거예여........하하. 그래서 그 무거울거를 여자 5명이서 끼영끼영 옮기고 결국 차는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어여. 새벽2시가 조금 지났을때였는데 옆에 카센터에서 누군가 우리를 보고있었지만 우리는 개의치 않았어여. 이로서 우리는 한아름 브레이크를 감행했고 성공을해서 빠져나왔어여. 그렇게 우리는 성공했다면서 웃으면서 집에 도착했어여. 예이. 오늘은 참 즐거웠던 하루 같아여. 다음에 콘서트하면 또 갈꺼예여. 오늘 김태우, 손호영씨 수고하셨어여. 짝짝짝

 

 

 

 

 

아놔 동영상 더올리려고 하는데 3개밖에 안된대

이런 싸가지들..................

 

하하............홈피와서 보세요^^

 

 http://www.cyworld.com/DianaJ-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