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사러갔다가 ~ 점원에게 욕먹었습니다

ㅇㅇ2010.03.02
조회1,221

 

낼이면 개강도 하고

 

친구들이랑 봄옷이며 신발이라도 하나 사러

 

쇼핑몰을 갔습니다.

 

이것저것 샀는데 신발이 참 고민이더군요

 

이매장 저매장 들락날락

 

신고벗고 신고벗고 abc;;; 이건아니고...;

 

여하튼 모 브랜드매장의 신발이 맘에 들길래

 

그걸 사기로 마음머고

 

들어섰습니다.

 

어느새 그쪽 점원들도 저희들을 알아보는 눈치였고

(개인적인 느낌으론 또왔냐? 라는 눈빛? ㅋㅋ)

신학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매장안은 북적북적

 

(이제부터 사건시작)

 

저희는 그냥 최종고민되는 신발두개를 가따놓고 고민하다가

둘다 신어보기로 하고

저기~ 이거두개 사이즈좀 찾아주세요~

 

점원 : (디피상품 정리하며) 아까 신어보지 않았어요? (쳐다도 안보고)

 

글쓴이 : 아뇨 이건 안신어봤는데

 

점원 : 잠깐만요~~ (계속 정리하며) 느릿느릿

 

글쓴이 : 툭 갔다주고 그냥 휑~

 

살짝 기분이 나빳지만 그냥 신어보고 맘에 들길래 그냥 사기로 결정

 

글쓴이 : 이걸로 주세요

 

점원 : 이 사이즈는 디피밖에 없어요 (살람사고 말람말고 식~)

 

디피상품을 살펴보니 좀 손때도 묻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 매장 다른동네에는 어디있냐 물었죠

찾아보지도 쳐다보지도 않고 지할일하면서

 

점원 : 이건 어디가나 똑같애여 없어요

 

살짝 스팀이 받기 시작했지만 또 신발사러 나올시간도 없을것 같애

그냥 사기로 마음먹고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종이백에 박스도 없이 그냥 대충 넣더니 주는겁니다. -_-헐

정말 기분이 나빠져 안산다고 했죠

 

점원 : (들리게끔) ㅋㅋ 아 씨~(발)

 

못들은척하고 가겔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많고

 

한 열발자국 걷는데 정말 기분이 더러워져 다시 가게로 갔습니다.

 

막상 사람도 많은걸 보니 쏴대기가 그렇길래

 

그냥 정중히 물었습니다.

 

글슨이 : 저 실례지만 다른매장 전화번호라도 알수있나요?

 

점원 : (쳐다도 안보고) 모른다구요~!

 

이제 참을수가 없었고

 

글쓴이 : 원래 여기 이렇게 불친절한가요?

 

점원 : 머가여?

 

글쓴이 : 아니 이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샀는데 여기만큼 불친절한곳 없던데여?

 

점원 : 아니 신발사이즈 찾아달래서 갔다주고 어쩌고 저쩌고 ~ 우린 할거 다했는데 머요? (이제 싸우자는 식 ㅋㅋㅋ)

 

글쓴이 : 그쪽이야 어떻게 했든 고객이 그렇게 느꼈음 그런거 아닌가요?

 

점원 : 아니 그러니깐 우리가 멀 어떻게 잘못했냐고? (반말)

 

글쓴이 : 왜 반말이시죠?

 

점원 : 딱 봐도 어려보이깐 그런다 왜?

 

글쓴이: 손님이고 모고 딱봐도 어려보이면 반말합니까?

 

점원 : 멀 꼬라봐?  씨x

 

글쓴이: 내가 당신한테 욕했습니까?

 

점원 : 몰라 씨x ~ (해줄꺼 했는데 머가 불친절하다고 따지냐는 식)

 

뒤에 계산기다리는 학부모쯤 되보이는 어른들도 여럿계시고

여기서 이 점원새퀴랑 더 말섞는 내가 참 그렇더라구요

 

글쓴이 : 예~ 잘알겠습니다~ 아주~ 마니~ 마 ~~~니 파세요

 

점원2 : 네~에~ 

 

ㅋㅋㅋ

 

참고로 점원이라고 명시된 사람 나이는 많이 봐야 30대중~후반

머 삭아보여서 그럴지도 암튼 30대

전 올해 27먹었습니다. ㅋㅋㅋ

아주 동네시장도 아니고 브랜드매장에서 이런일 겪으니 기분 참 상콤하데요

 

녹취라도 할걸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런것도 못했네요

욕이 목구멍까지 차 올라왔지만

주변 친구들도 말리고 주변어른들도 많이 계시고 ~

여하튼 이 점원 본사에 연락해봐야 별 탈도 없을거 같은데

 

이새퀴 물맥일 방법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