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7명의 친구들과 제주도를 향해 루루라라 여행이 시작되었다익산역에서 7시 15분 KTX 열차를 타고 8시 25분 목포역 도착KTX와 연계된 버스를 타고 선착장 도착..무슨 릴레이 경기를 하듯 빠듯하게 배에 올랐다배가 얼마나 큰지..떠나는지도 몰랐다나 어쨌다나..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집나온 우렁 아줌마들..마냥 신나기만 했고..우리의 연아가 금메달을 따서 온 배가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 있을 무렵제주에 도착했다역시나 비는 내리고 있었고..미리 예약한 랜트카를 타고 펜션으로 향했다 몇번 와 본 곳이라 가본곳도 있었지만차를 랜트해서 다닌적은 없었기에자유롭기도 하고 여유도 있었다 일행중 아는분과 연락이 되어서다행히(?)저녁도 얻어먹고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알콜의 작용으로 마냥 웃고 즐거웠다 그 다음날도 비는 왔지만 다니기에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저녁식사중 다음날 계획된 한라산 등반이 걱정되어 제주인에게 물어봤다 우리를 둘러 보더니 하는말 너무 힘들어서 우리들 상태로는 못간다나 어쩐다나그 말에 더 필 받아서..투지를 불태웠다꼭 가고야 말겠다고..하지만 내심 걱정은 되었다특별한 장비도 없이 그냥 등산복차림 그거 하나로 교과서에서나 보던 백록담을 바라볼 수 있기나 할런지.. 그런데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었단 사실..제대로 알려줬어야지..아님 우리가 미리 잘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성판악에서 정상까지 왕복 8시간이나 걸린다는거..그것만 알았지..진달래휴게소에 12시까지 도착해야 정상에 갈 수 있는거라는 걸 우린 몰랐지 않았겠수..참 나 원주차장 관리 아저씨 왈..주차할곳이 없는데..특별히 여자가 운전하고 와서자리를 내 준다며 통로에 한자리 주면서숨도 쉬지 말고 가야 통과할 수 있다네..엄마야.....방바닥만 기어다니던 아지매들혼비백산 앞에 가는 사람 따라잡아가며1Km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확인해가며죽어라 갔더니 휴게소에 5분전 도착..주차장에서 진달래휴게소까지 6.8km2시간15분에 돌파컵라면이라도 먹고 올라가자고 맘 먹고 왔건만그걸 먹으면 통과를 못 할것 같고..할 수 없이 핫 브레이x 를 샀는데그것도 떨어지고 없어서 5개밖에 못사고..정상 올라갈 사람은 빨리 통과하라는 방송이 몇번 연거퍼 나오는걸 들으며겨우 경계를 넘었는데거기서 정상까지는 2.1Km도착하자마자 내려가라는 방송이 울려 퍼지고밀려 내려오다 해발 1900m표지석에서 증거사진 남기고..아...너무나 맑고 깨끗한 한라의 풍경들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데어디쯤 부턴가..무릎이 데모를 시작하고이유있는 데모이긴하지만..평소에 등산이란걸 전혀 안하던 나기에갑자기 무리해서 그 산길을 급하게 올라갔으니..3시간30분 걸려 올라간 길을 4시간 40분이나 걸려 절룩 거리며 내려왔으니..이 글을 쓰고자 맘 먹은것은 한라산 등반을 맘 먹은 사람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라고 하는 맘도 있지만절룩 거리며 내려오던 그 중간에 만난 어느 멋진 부부에 대해 얘기하고픔인데다치셨냐고 묻고 지나쳐 가시더니 잠시후다시 되돌아 올라와무픞에 대는 outlast를 채워주시고 가셨고다시 내려가시다가 올라와 아스피린을 주며 먹으면 통증이 좀 가라앉는다고 주시는데감사의 따뜻함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음전번을 주시면 택배로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그 남편분 하시는 말씀다음에 등반할때 누가 아프면 그 분 드리라고..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크라크 케이블 닮은 그 멋진 신사분과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부인..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는걸 깨닫게 해주었다니까요어디사는 누구신지..이름도 성도 모르지만제게 배풀어 주신 사랑저도 다른사람에게 배풀면서 살려 노력할께요..감사합니다
아~~~한라산
3박4일 일정으로 7명의 친구들과 제주도를 향해 루루라라 여행이 시작되었다
익산역에서 7시 15분 KTX 열차를 타고 8시 25분 목포역 도착
KTX와 연계된 버스를 타고 선착장 도착..
무슨 릴레이 경기를 하듯 빠듯하게 배에 올랐다
배가 얼마나 큰지..떠나는지도 몰랐다나 어쨌다나..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집나온 우렁 아줌마들..마냥 신나기만 했고..
우리의 연아가 금메달을 따서 온 배가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 있을 무렵
제주에 도착했다
역시나 비는 내리고 있었고..
미리 예약한 랜트카를 타고 펜션으로 향했다
몇번 와 본 곳이라 가본곳도 있었지만
차를 랜트해서 다닌적은 없었기에
자유롭기도 하고 여유도 있었다
일행중 아는분과 연락이 되어서
다행히(?)저녁도 얻어먹고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알콜의 작용으로 마냥 웃고 즐거웠다
그 다음날도 비는 왔지만
다니기에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저녁식사중
다음날 계획된 한라산 등반이 걱정되어 제주인에게 물어봤다
우리를 둘러 보더니 하는말
너무 힘들어서 우리들 상태로는 못간다나 어쩐다나
그 말에 더 필 받아서..
투지를 불태웠다
꼭 가고야 말겠다고..
하지만 내심 걱정은 되었다
특별한 장비도 없이 그냥 등산복차림 그거 하나로
교과서에서나 보던 백록담을 바라볼 수 있기나 할런지..
그런데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었단 사실..
제대로 알려줬어야지..
아님 우리가 미리 잘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성판악에서 정상까지 왕복 8시간이나 걸린다는거..
그것만 알았지..
진달래휴게소에 12시까지 도착해야
정상에 갈 수 있는거라는 걸 우린 몰랐지 않았겠수..참 나 원
주차장 관리 아저씨 왈..
주차할곳이 없는데..특별히 여자가 운전하고 와서
자리를 내 준다며 통로에 한자리 주면서
숨도 쉬지 말고 가야 통과할 수 있다네..
엄마야.....
방바닥만 기어다니던 아지매들
혼비백산
앞에 가는 사람 따라잡아가며
1Km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확인해가며
죽어라 갔더니 휴게소에 5분전 도착..
주차장에서 진달래휴게소까지 6.8km
2시간15분에 돌파
컵라면이라도 먹고 올라가자고 맘 먹고 왔건만
그걸 먹으면 통과를 못 할것 같고..
할 수 없이 핫 브레이x 를 샀는데
그것도 떨어지고 없어서 5개밖에 못사고..
정상 올라갈 사람은 빨리 통과하라는 방송이 몇번 연거퍼 나오는걸 들으며
겨우 경계를 넘었는데
거기서 정상까지는 2.1Km
도착하자마자 내려가라는 방송이 울려 퍼지고
밀려 내려오다
해발 1900m표지석에서 증거사진 남기고..
아...너무나 맑고 깨끗한 한라의 풍경들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데
어디쯤 부턴가..무릎이 데모를 시작하고
이유있는 데모이긴하지만..
평소에 등산이란걸 전혀 안하던 나기에
갑자기 무리해서 그 산길을 급하게 올라갔으니..
3시간30분 걸려 올라간 길을 4시간 40분이나 걸려 절룩 거리며 내려왔으니..
이 글을 쓰고자 맘 먹은것은
한라산 등반을 맘 먹은 사람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라고 하는 맘도 있지만
절룩 거리며 내려오던 그 중간에 만난 어느 멋진 부부에 대해 얘기하고픔인데
다치셨냐고 묻고 지나쳐 가시더니 잠시후
다시 되돌아 올라와
무픞에 대는 outlast를 채워주시고 가셨고
다시 내려가시다가 올라와
아스피린을 주며 먹으면 통증이 좀 가라앉는다고 주시는데
감사의 따뜻함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음
전번을 주시면 택배로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
그 남편분 하시는 말씀
다음에 등반할때 누가 아프면 그 분 드리라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크라크 케이블 닮은 그 멋진 신사분과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부인..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는걸 깨닫게 해주었다니까요
어디사는 누구신지..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제게 배풀어 주신 사랑
저도 다른사람에게 배풀면서 살려 노력할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