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0일 와일드바니를 보고 2pm에 완전 빠졌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한 아이돌 가수의 팬으로 팬질하면서 학창시절 다 보내고 대학교 졸업반이었는데, 와일드바니는 한순간에 일곱 남자의 매력을 다 보여주었던 것 같다. 그 이후 2pm이 출연했던 방송의 거의 모든 영상을 다 봤다. 예전에 팬질할때, sm 이라는 거대 기획사에 정나미 다 떨어지고, 아이돌 가수란 철저히 10대를 노리고 재포장된 상품인 것을 그 많은 경험으로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2pm에게 빠져들었던 것은 방송에서는 모든 멤버가 정말 친하고, 즐거워 하고, 그런 모습이 일반 시청자에게 편하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모습을 전부다 믿지는 않았다. 특히 한 멤버는 어리숙한척 하지만 그 모습이 계산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었다. (마치 옛날의 '강'하신 분을를 보는 듯한 느낌이...)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듀엣인 그룹도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경쟁심리등이 존재해 사이가 않좋은 선례도 많은데, 멤버가 일곱이나 되는 그룹이, 어떻게 한가족 처럼 친하기만 할 수 있을까?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다고 해서 다 친하다면, 너무 어거지긴 하니까...) 그럼에도 머리털나서 처음으로 H.O.T.가 아닌 다른 아이돌가수의 음반을 구매했다. 그 이유는 물론 2pm이 너무 좋아서라기 보다는, 음반하나쯤 보관하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내가 한때 이들의 노래와 영상을 보며 내 삶의 한순간을 지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그리고나서 불과 이주일이 지난뒤에 일이 터졌다. 그래 이건 일이 터졌다고 해야지!!! 영구탈퇴! 사실 2PM HeartBeat 도 와일드바니 본 다음에 접했다. 그래서 재범이의 사건을 잘 몰랐다. 하지만 하나는 알겠더라... 내가 봤던 2PM에서 멤버들은 정말 친해 보였다. (옛날 탕슉맹세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아픈 이들이 있는것처럼...) 2PM은 정말 의리가 있어보였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영구탈퇴에 동의했다는 jyp의 공지문을 보고 쫌 의야했다. 실은 그 공지문이 너무 친절해서 이거 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막말로 개인 사생활로 멤버를 탈퇴시키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성공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거기다 탈퇴시키려던 당사자가 박진영이었으니까) 간담회때 재범이 오겠구나라는 지금생각하면 택도없던 그런 예상을 했었다. 그러나 막상 간담회 후기가 올라오고,,,, 그 뒤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진흙탕싸움중이다. 정말 더럽게 싸우고 있다. 팬들은 그들의 행동과 말투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무엇보다 그들의 의리를 믿었는데, 그 믿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나머지 멤버들을 흠집내고 있다. 사실 나머지 멤버들은 이 간담회만 아니었으면 후폭풍을 이렇게 심하게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다만 이런 간담회의 자리에 대한 한국에서의 선례가 없었기에... 여섯 멤버들이 아직은 어린지라 (팬의 입장을 조금만 더 고려해 끝까지 정신적으로 성숙한 아이돌의 이미지를 보였다면...) 흥분한 팬들을 상대할 여유를 가지지 못했기에 재포장 되지 않은 본인의 모습을 보였고, 서로 대화의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정답 인 것 같다. 대화에 나섰던 여섯사람의 경우 그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이 미숙했고, 팬들 또한 감정적인 대화를 주고받기만 했다. 물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팬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변했다, 그래 너희들끼리 얼마나 잘사나보자라고, 그들에게서 받은 그 상처를 그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있다. 사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 아이돌이 수십만 팬들의 대표인 자신들에게 했던 말투, 그 행동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언제나 품위있고, 멋있고 거기다 유머러스하다고 팬들의 두뇌속에서 신격화 되었던 그들의 이미지가 한순간 깨어지는 것을 경험했기에... 그것도 상당히 민감한 사한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그렇지만 현재 2pm 팬들이 하고있는 그 순간에 받은 상처를 그들에게 다시 되돌려 주는 행위는 사실 유치하다. (그리고 그 어떤 공격보다 강력하다... 그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 상처가 지금도 계속 곪고 있다. 이 상처가 지금 현재는 나머지 멤버와 jyp를 향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재범, 2PM팬, 나머지 멤버와 jyp 모두를 궁지로 몰고있다. jyp에서는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재범이 저질렀다는(확인된바는 없으나) 사회적으로 용서받기 힘든 사행활을 공개하는 것과, 다시 재범을 불러오는 것 크게 두가지의 방안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상태로는 후자의 경우는 현실상 불가능하니 (이미 대다수의 팬들이 한 폭로전아닌 폭로전으로 인해 이미지를 먹고사는 아이돌가수인 2pm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고, 기성세대 역시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들을 주목할 것이 분명하다.) 선자의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또 이미지 메이킹을 하겠지만....) 또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조정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에.... 항상 활동을 하면서 안티의 존재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진흙탕이다. 여튼 모르겠다. 순전히 내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이지만, 내 짧았던 3달간의 팬질도 이젠 멈춰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시는 아이돌에게 눈길 주지 말아야지... 다시한번 다짐한다.... 사실 아이돌팬질이라는게 쫌 허무하긴 하다... 남는건.... 비어있는 통장잔고와... 잘 듣지 않는 CD 그리고 목숨걸고 수집했던 수많은 브로마이드, 잡지, 사진, 싸인들. 그리고 한때 미치도록 열광했던 내 쓸쓸한 자신만이 남기에... 1
석달간의 팬질을 마치며
작년 12월 30일 와일드바니를 보고 2pm에 완전 빠졌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한 아이돌 가수의 팬으로 팬질하면서 학창시절 다 보내고
대학교 졸업반이었는데,
와일드바니는 한순간에
일곱 남자의 매력을 다 보여주었던 것 같다.
그 이후 2pm이 출연했던 방송의 거의 모든 영상을 다 봤다.
예전에 팬질할때, sm 이라는 거대 기획사에 정나미 다 떨어지고,
아이돌 가수란 철저히 10대를 노리고 재포장된 상품인 것을
그 많은 경험으로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2pm에게 빠져들었던 것은
방송에서는 모든 멤버가 정말 친하고, 즐거워 하고,
그런 모습이 일반 시청자에게 편하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모습을 전부다 믿지는 않았다.
특히 한 멤버는 어리숙한척 하지만
그 모습이 계산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었다.
(마치 옛날의 '강'하신 분을를 보는 듯한 느낌이...)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듀엣인 그룹도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경쟁심리등이 존재해 사이가 않좋은 선례도 많은데,
멤버가 일곱이나 되는 그룹이,
어떻게 한가족 처럼 친하기만 할 수 있을까?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다고 해서
다 친하다면, 너무 어거지긴 하니까...)
그럼에도 머리털나서 처음으로
H.O.T.가 아닌 다른 아이돌가수의 음반을 구매했다.
그 이유는 물론 2pm이 너무 좋아서라기 보다는,
음반하나쯤 보관하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내가 한때 이들의 노래와 영상을 보며
내 삶의 한순간을 지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그리고나서 불과 이주일이 지난뒤에 일이 터졌다.
그래 이건 일이 터졌다고 해야지!!!
영구탈퇴!
사실 2PM HeartBeat 도 와일드바니 본 다음에 접했다.
그래서 재범이의 사건을 잘 몰랐다. 하지만 하나는 알겠더라...
내가 봤던 2PM에서 멤버들은 정말 친해 보였다.
(옛날 탕슉맹세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아픈 이들이 있는것처럼...)
2PM은 정말 의리가 있어보였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영구탈퇴에 동의했다는
jyp의 공지문을 보고 쫌 의야했다.
실은 그 공지문이 너무 친절해서
이거 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막말로 개인 사생활로 멤버를 탈퇴시키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성공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거기다 탈퇴시키려던 당사자가 박진영이었으니까)
간담회때 재범이 오겠구나라는
지금생각하면 택도없던 그런 예상을 했었다.
그러나 막상 간담회 후기가 올라오고,,,,
그 뒤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진흙탕싸움중이다.
정말 더럽게 싸우고 있다.
팬들은 그들의 행동과 말투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무엇보다 그들의 의리를 믿었는데, 그 믿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나머지 멤버들을 흠집내고 있다.
사실 나머지 멤버들은 이 간담회만 아니었으면
후폭풍을 이렇게 심하게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다만 이런 간담회의 자리에 대한
한국에서의 선례가 없었기에...
여섯 멤버들이 아직은 어린지라
(팬의 입장을 조금만 더 고려해
끝까지 정신적으로 성숙한 아이돌의 이미지를 보였다면...)
흥분한 팬들을 상대할 여유를 가지지 못했기에
재포장 되지 않은 본인의 모습을 보였고,
서로 대화의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정답 인 것 같다.
대화에 나섰던 여섯사람의 경우
그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이 미숙했고,
팬들 또한 감정적인 대화를 주고받기만 했다.
물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팬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변했다,
그래 너희들끼리 얼마나 잘사나보자라고,
그들에게서 받은 그 상처를 그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있다.
사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 아이돌이
수십만 팬들의 대표인 자신들에게 했던 말투,
그 행동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언제나 품위있고, 멋있고 거기다 유머러스하다고
팬들의 두뇌속에서 신격화 되었던 그들의 이미지가
한순간 깨어지는 것을 경험했기에...
그것도 상당히 민감한 사한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그렇지만 현재 2pm 팬들이 하고있는
그 순간에 받은 상처를
그들에게 다시 되돌려 주는 행위는 사실 유치하다.
(그리고 그 어떤 공격보다 강력하다...
그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 상처가 지금도 계속 곪고 있다.
이 상처가 지금 현재는 나머지 멤버와 jyp를 향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재범, 2PM팬,
나머지 멤버와 jyp 모두를 궁지로 몰고있다.
jyp에서는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재범이 저질렀다는(확인된바는 없으나)
사회적으로 용서받기 힘든 사행활을 공개하는 것과,
다시 재범을 불러오는 것 크게 두가지의 방안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상태로는 후자의 경우는 현실상 불가능하니
(이미 대다수의 팬들이 한 폭로전아닌 폭로전으로 인해
이미지를 먹고사는 아이돌가수인 2pm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고,
기성세대 역시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들을 주목할 것이 분명하다.)
선자의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또 이미지 메이킹을 하겠지만....)
또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조정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에....
항상 활동을 하면서 안티의 존재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진흙탕이다.
여튼 모르겠다.
순전히 내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이지만,
내 짧았던 3달간의 팬질도 이젠 멈춰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시는 아이돌에게 눈길 주지 말아야지...
다시한번 다짐한다....
사실 아이돌팬질이라는게 쫌 허무하긴 하다...
남는건.... 비어있는 통장잔고와...
잘 듣지 않는 CD
그리고 목숨걸고 수집했던 수많은 브로마이드, 잡지, 사진, 싸인들.
그리고 한때 미치도록 열광했던 내 쓸쓸한 자신만이 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