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ㅜㅜ

2010.03.04
조회1,286

음, 저는 이번에 스무살이 된 여자입니다

대략 수능끝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잠깐잠깐 일하다가

1월부터 지금까지 쭉 일하고 있습니다.

11월이나 12월에는 성인이 아니니깐

평소엔 안부르다가 엄청 바쁠때만 부르고

또 안바쁠땐 안부르고 이랬습니다.

뭐 아직 성인이 아니니 바쁘지 않을땐 안부른건 이해를해도

처음 시급제시한게 정말 지금생각해도 너무 어이없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당.

 

일단 사장님이 제시한건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일하고

열흘 수습기간 3800원에 그후부터 4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근무하는것이기 때문에 모든 리듬이

다깨져버리는데 그렇게 받고 일하는게 좀 어이없긴 했지만

일단 집에서 굉장히 가까웠기때문에 그렇게 일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리고 월~일까지 휴일없이 근무였습니다.

 

그렇게 일은하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한명을 더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알바생이오고 제가 다른곳에서 면접을 봤는데

합격해서 시간을 9시에서 11시로 두시간만하기로 타임을 바꿨습니당

원래 제가 4시간 다른알바생이 2시간이었구요

 

그렇게 바꿨는데 저는 원래 홀서빙으로 고용된겁니다.

그런데 바쁠때는 저보고 배달도 가라그러고 설거지에

치킨도튀기고, 치킨포장용이 조립에, 치킨자르고, 음식도 가끔하고

술집인데 뭔놈의 술은 기본밖에 없는지

백제주나 산사춘 막걸리를 드시는 손님이 오시면 그분들이

가실때까지 계속 그 술을 슈퍼에서 사다 날라야했습니다.

 

그게 너무 싫어서 저번주 목요일에 일을 그만둔다고 말했는데

그전에 저말고 다른 알바생이 그만두고 대타로 온 아이도 안한다고

한상태였습니다. 솔직히 누가 술집에서 야간에 엄청부려먹는데

3800 4110원 받고 일하겠습니까?

그런데 저까지 그만둔다고 하자 사장님께서 갑자기 저한테 화를내시면서

니들 그럴줄 알았다, 니들 말로는 오래하네 마네 하면서

속으로는 언제그만두지? 이런생각 할줄 알았다.

이러는 것입니다. 완전 어이없어 0--

쨋든 저는 다른 알바생이 구해질때까지 대략 이번주까지만 있는다고

했는데 갑자기하는말이 알바생구할때까지 계속 있어야된다는겁니다 -- 무슨

그런 똥개같은말이있어 아 완전짜증나 --

님들 이렇게 돈받고 일해봤나요?

 

그리고 저 다른알바가 주 5일제인데 거기 안가는날

저도 좀 쉬어야될거 아닙니까? 그알바 끝나고 호프알바까지 하는데?

 

그래서 쉬는날도 9시에 나가면

아씨 너쉬는날인거 알았으면 대타들 안구했잖아?

이러면서 저한테 화까지 냅니다

그건니사정이고 나는 휴일도 없냐?

 

앍 짜증나

걍 너무 짜증나서 몇자 적어봐요

 

님들 이렇게 받고 일하지 마세영

학교 다니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끝나자마자 점심저녁도 못먹고 알바하고

또바로 다른알바하니 뭔 먹고살자고 일하는데

먹지도 못하고 살만 빠지고 있네요 ㅈㄱㄹ

 

그따위로 부려먹으면서 시급도 고따위로 주니깐

알바생들이 없지 ㅁㅊ 아오짜증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원래 일하는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막 일하는것도 엄청 재밌고 이런데

그 알바집만 가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러네용

월급도 내가 꼬박꼬박 말해야 주고 --

제발 월급좀 잘챙겨줘라! 아오!

 

 

잇힝, 악플은 시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