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날라온 보고싶다라는 문자..

jjjj2010.03.04
조회2,116

안녕하세요~

 

나름 판 즐겨 보지만 오랫만에 글남겨요~ㅋㅋ

 

예전에 여친과 있었던 일 글 썻다가 판이 됐는데 그때 사람들이 홈피를 어떻게 알고 들어오셨는지...ㅎㄷㄷ (좀 좋은 일이 아니였음..)

 

암튼 그때 이후엔 좀 멀리하다가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ㅋㅋ

 

참고로 저는 28살이고 최근에 솔로 된지 한 3주 됐네요..ㅜㅜ

 

3주전 헤어진 여자친구를 나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냥 친구로 지내자 그랬지만 저는 그러기 싫다고 거절하고 서로 연락 두절 상태였었죠...ㅜㅜ

 

근데 어제 새벽 1시에 잠들려고 누었는데 오랫만에 문자가 오더군요...

 

보통 그시간에 오는 문자는 좀 신경이 쓰이잖아요~

 

나름 긴장하고 핸드폰을 들고 문자를 확인했죠....

 

"쪼금 보고싶다..."

 

그러면서 165라는 번호가 찍혀있더군요...

 

흠...최근에 헤어진 여자친구인가??그런 생각이 마침 스쳐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한사람이 더 생각나더군요...이번 여친 전에 잠깐사귀었던 동생...

 

저랑 헤어지고 나서 어학연수 갔다가 얼마전에 들어왔다길래 그 동생이랑은 서로 가끔

 

문자 주고 받고 연락을 하고 있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동생한테 문자 먼저 보내봤어요..

 

"너가 지금 쫌전에 문자 보냈어??"

 

"아니 왜??"

 

답장이 오더군요...

 

아 그럼 예전 여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이번 기회로 다시 잘 해볼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문자를 보내기로 마음 먹었죠ㅋㅋ혼자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아직 너무 그리워 하고 있었기에...고민을 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난 많이 보고싶다.."라고...그리고 전송을 누르기전에 내번호를 혹시나해서 지우고 0000으로 보냈어요..

 

그러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10분이 지나도 문자가 안오는거에요..ㅜㅜ

 

아씨 그새 잠들었나??이러면서 잘려고 하는데 그때 울리는 진동소리...

 

앗싸~!!!ㅋㅋ좋아라하면서 문자를 바로 확인했죠...

 

근데...그 동생이더군요...ㅡㅡ;;

 

왜 물어봤냐고 문자가 온거에요...내가 답장을 안해줘서..

 

답장을 해줬죠..누가 보고싶다고 문자 왔는데 번호가 안찍혀있어서 혹시 너가 보냈나 해서 물어본거라고...제 속마음은 숨긴체...

 

근데 답장이 오더라고요..."내가 보낸거면 어떻할껀데??''

 

..."내가 보낸거면 어떻할껀데??''

..."내가 보낸거면 어떻할껀데??''

..."내가 보낸거면 어떻할껀데??''

..."내가 보낸거면 어떻할껀데??''

 

제 기대가 날라가는 순간이였죠....

그럼 난 그 문자를 왜 보냈을까??ㅜㅜ

 

순간 몹시 쪽팔리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제 번호를 안찍고 보냈다는거...

전 여친은 그 문자를 제가 보낸거라고 생각할까요??ㅠㅠ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었겠지만 연락 안오는거 보니...완전 끝났나보네요..

에휴...갑자기 마무리 할려니까 마무리가 잘안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