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소개를 하자면 전 올해 23살이며 1년넘게 만난 4살차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학년 끝자락에 남친을 만나 학교CC로 일년을 보내고 남친은 올해 취업을 했으며, 전 두학기를 남기고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본격적으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떨어져 지내요.) 제 남자친구는 닭살돋는 말도 잘 못하고 애정표현도 잘 못합니다.이제껏 부모님에게든 친구에게든 애교있게 말하던 사람이 아니라서,하긴 해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제가 눈치가 좀 있어요;;)허풍떨으란 얘긴 아니지만 여자친구한테 하는 적당한 립서비스정도는 해줘도 될텐데..라고 생각한적이 자주자주 있을 정도에요.남친이 앞에서 애교부리기보다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는 스타일이에요.별거 아닌말도 허튼소리 잘 안하고 그래요. 좋기도 한데 가끔씩은 말이라두..ㅠ.ㅠ그래도 말로만 재잘재잘거리고 뒤에가서 딴짓하고 돌아다니는것보단 애정표현에 서툴러도 제말듣고 노력하려고 하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게 보이는 사람이니까 더 좋은 사람을 만난걸거야.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에 남친 대기업 입사했다고 했을때 주위에서 장난으로 이제 곧 헤어지겠네라는 얘기도 많이하고, 또 그전부터 톡에서도 연수원끼리 눈맞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하지만 근무분야상 여자가 아주 적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1년이 넘는 시간을 만나오면서 서로에게 충분한 믿음이 쌓였기때문에 그냥 웃어 넘길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지금껏 잘 만나왔지만 막상 떨어져지내니까 불안해요.남자친구를 못믿는건 아니에요. 이제껏 저에게 충분한 믿음을 줬어요.근데 불안해요.현재 제가 집에서 홀로 나와서 사니까 마음이 많이 약해지나봐요.밖의 얘기에 스스로 휩쓸려요.제 남친 성격을 잘 알면서도, 누가 그런얘길 하면 내 남자친구도 그럴수 있을까?이런생각이 들어요.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지만,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면 딱 헤어졌을것이고 그렇지 않아서 계속 만난다면 다른곳에 관심갖을 사람은 아니거든요..)마지막엔, 이렇게 서로 바쁘다고 한 눈 팔 사람이면 언젠가 무슨일이됐든 결국 날두고 한눈팔 사람이니 결혼전에 미리 알아서 다행인거야. 이렇게 자기위안으로 끝내요..그래야 맘이 쫌 편해지는것 같아요 ㅠㅠ그러다보면 혼자 이렇게 괜한사람 의심한것 같아서 미안한마음도 들구요 ..ㅜㅜ(전에도 어~쩌다 남친이 섭섭하게 하면 이런생각 한두번 해본적은 있지만 요즘엔 쫌 이런생각이 압박으로 다가와요 ..) 제가 지금 갑자기 환경이 바껴서 그런거겠죠?안정을 찾으면 다시 괜찮아 질런지요..ㅜㅜ저와같은 생각 해보신적 없어요?이사람을 믿지만 저 깊은곳에 약간의 걱정이나 염려(?) 이런 것 없으시나요?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괜히 슬퍼지는 밤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위로든 충고든 무조건적인 악플만 아니다면 잘 새겨들을게요.
애인을 100% 믿으세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전 올해 23살이며 1년넘게 만난 4살차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학년 끝자락에 남친을 만나 학교CC로 일년을 보내고
남친은 올해 취업을 했으며, 전 두학기를 남기고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떨어져 지내요.)
제 남자친구는 닭살돋는 말도 잘 못하고 애정표현도 잘 못합니다.
이제껏 부모님에게든 친구에게든 애교있게 말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하긴 해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제가 눈치가 좀 있어요;;)
허풍떨으란 얘긴 아니지만 여자친구한테 하는 적당한 립서비스정도는 해줘도 될텐데..
라고 생각한적이 자주자주 있을 정도에요.
남친이 앞에서 애교부리기보다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는 스타일이에요.
별거 아닌말도 허튼소리 잘 안하고 그래요. 좋기도 한데 가끔씩은 말이라두..ㅠ.ㅠ
그래도 말로만 재잘재잘거리고 뒤에가서 딴짓하고 돌아다니는것보단
애정표현에 서툴러도 제말듣고 노력하려고 하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게 보이는 사람이니까 더 좋은 사람을 만난걸거야.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에 남친 대기업 입사했다고 했을때 주위에서 장난으로 이제 곧 헤어지겠네라는 얘기도 많이하고, 또 그전부터 톡에서도 연수원끼리 눈맞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근무분야상 여자가 아주 적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1년이 넘는 시간을 만나오면서 서로에게 충분한 믿음이 쌓였기때문에 그냥 웃어 넘길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지금껏 잘 만나왔지만 막상 떨어져지내니까 불안해요.
남자친구를 못믿는건 아니에요. 이제껏 저에게 충분한 믿음을 줬어요.
근데 불안해요.
현재 제가 집에서 홀로 나와서 사니까 마음이 많이 약해지나봐요.
밖의 얘기에 스스로 휩쓸려요.
제 남친 성격을 잘 알면서도, 누가 그런얘길 하면 내 남자친구도 그럴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어요.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지만,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면 딱 헤어졌을것이고 그렇지 않아서 계속 만난다면 다른곳에 관심갖을 사람은 아니거든요..)
마지막엔, 이렇게 서로 바쁘다고 한 눈 팔 사람이면 언젠가 무슨일이됐든 결국 날두고 한눈팔 사람이니 결혼전에 미리 알아서 다행인거야. 이렇게 자기위안으로 끝내요..
그래야 맘이 쫌 편해지는것 같아요 ㅠㅠ
그러다보면 혼자 이렇게 괜한사람 의심한것 같아서 미안한마음도 들구요 ..ㅜㅜ
(전에도 어~쩌다 남친이 섭섭하게 하면 이런생각 한두번 해본적은 있지만 요즘엔 쫌 이런생각이 압박으로 다가와요 ..)
제가 지금 갑자기 환경이 바껴서 그런거겠죠?
안정을 찾으면 다시 괜찮아 질런지요..ㅜㅜ
저와같은 생각 해보신적 없어요?
이사람을 믿지만 저 깊은곳에 약간의 걱정이나 염려(?) 이런 것 없으시나요?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괜히 슬퍼지는 밤이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위로든 충고든 무조건적인 악플만 아니다면 잘 새겨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