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아저씨 잠시 봐봐

잘썼다2010.03.05
조회148
김씨아자씨...나도 솔직히 아자씨 생각이 틀렸다는건 아니고,아자씨같은 사람들이 올리는 글들이 빠순이들을 더 흥분시킬까봐 짜증나서 그랬던거니까 너그럽게 봐주길 바랍니다. 쓰기 편하게 말 놓을께.
뭐 같은 맥락일 수는 있는데, 내 요지는 JYP가 신중하지 못한 단어선택으로 이런 논란을 일으켜서 혼나야 되는건 맞다고 생각해. 사실 덮으려면 덮을 수 있는 문제였잖아? 예전 원걸 애 탈퇴할때처럼 처리할 수도 있었고. 뭐 왜 굳이 "사생활"을 언급했는지는 나도 잘 이해가 안되지만 기획사 임원진 판단 미스라고 생각되네.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런 실수 때문에 다수의 "팬"이라고 칭하는 인간들이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게 너무 꼴뵈기 싫다는 거야. 말도 안되는 짓이고. 내가 왜 굳이 박재범이 실제로 잘못을 했다면 이라는 가정을 했냐면, 그럴 경우 JYP가 윤리적으로 이렇게 비난받을 일이 없거든. 걔네가 알고도 이용한게 아니라면 말이지. 아저씨가 고소를 해도 시원찮을 일이라고 한거에 대해서 난 법률적으로 승소한다 아닌다를 말하고자 한게 아니야. 단지 아저씨의 논리 역시 박재범이 아무 잘못을 안했다던지 아님 박진영네가 그걸 미리 알고도 계속 마케팅 차원에서 박재범을 이용해 먹고 내쳤다는 가정에 기인하고 있잖아. 그게 아니면?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 아저씨 역시 하나의 가정을 사실로 결론지어 놓고 거기에 근거해서 주장을 펼치고 있잖아박재범이 잘못을 안했다고 한다면 난 그럼 JYP랑 멤버들 욕먹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 근데 지금 밝혀진 것도 없는데 왜 그리 까냔 말이지.
두번째로, 애들 예의없다고 까는건.. "방송에서 형을 대하던 그 불편하던 태도가 지금 이 상황에서 특히나 간담회 상황에서 사실처럼 보였다는게 문제 입니다."라고 했는데, 그럼 TV에서 보이는 모습들이 진짜가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에 여태까지 까지 않았던거야? 방송에서는 서로 반말하고 이름 부를때는 "아~ 저건 설정이겠지"라고 믿었는데, 실제로도 그런거 같아서 그게 기분나쁘단 건가? 내가 알기론 지금 광분하는 팬들 대부분 방송에 나온거 실제로 믿고 있었던거 같은데? 근데 아저씨 또 이렇게 썼잖아. "그져 티비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다인줄 알았으니 말입니다." 이건 또 뭐지? 아저씨도 방송에 나온게 실제로라고 믿었던거 아닌가? 근데 이 이렇게 썼어. 이건 아니란건가? "영화에서 도둑이라고 실제 상황에서도 그런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내가 독해력이 딸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아저씨가 어떻게 믿었건, 내가 열받는건 그때는 넘어갔던 부분들을 지금와서 싸가지 없다고 하는 부분들이야. 그거야 말로 아저씨 말대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겠어? 
마지막으로 간담회 얘기로는...나도 이 나이 먹고 간담회 다 들은게 창피하긴 한데... 너무 궁금했어. 간담회 갔다왔다는 작자들이 하는 말이 너무 상반되서. 근데 아저씨도 한번 들어봐. 아저씨 주장 중에 간담회 태도로 인해 까임을 주장할려면 최소한 그건 듣고 판단해야 되는건 아닌가?좀 지겹더라도 한번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들어보면 이해가 될꺼야. 나도 얘기했듯이 서비스 업종에 종사한다면 어느정도 인내는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불쾌함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고객보다 훨씬 조심해야 한다는 건 인정한다고. 특히 공인이면 더더욱 말할 것도 없고. 근데 간담회 들어보면 그 정도를 넘지 않았단걸 알꺼야. 일부 빠수니들이 왜곡하는 것만 믿지말고 진실이 뭔가 한번 알아보려고 노력은 해봐. 그리고 간담회가 4시간동안 진행된게 애들을 억지로 앉혀놓고 지네 입장만 되풀이 하려는게 아니라 그 "사생활"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이해를 시키려고 하다보니 길어진 거지 억지로 고문 시킨건 아니잖아? 시간이 길어진건 팬들 질문이 많아서였는데.
마지막으로 미성년자 보호에 대한 얘기는 단지 고소권자가 부모라서 법률적으로 처벌 안 받을 수가 있다는게 요지가 아니라 만약 둘이 일정나이(법률적 미성년자라도 일정 나이 이상이면 충분해)인 상태에서 합의하에 관계를 맺은 거라면 거의 100% 처벌 받을일은 없으니까 박진영 측에서도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도 있다는 거야. 걔네도 법률팀에 문의를 해봤으면 알테니까. 그러니까 그런 표현을 썼을 수도 있지.
아저씨 말대로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박진영과 친구들을 "까자"면 1)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박재범에게 상처를 주고 일을 크게 만든 점밖에 지금은 까일께 없어. 1번마저도 실제로 박재범이 사생활에 큰 문제가 있었다면 어느정도 기획사가 "피해자"가 된 입장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방식이고.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기획사도 박재범한테 들어간 돈 다 손해보는 건데. 보통 이럴 경우에 계약사항에 없더라도 소속사나 광고주에서 계약위반으로 고소하던지 위약금 청구할 수도 있는 문제지. 또 멤버들이 형을 내쳤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박재범이 진짜 문제 일으켰다면 박재범이 오히려 뒤통수 친거라는 생각이 안들겠어? 그거 때문에 지네도 쌓아온 꿈이 무너질 수 있는데? 소속사 입장에서는? 컴백시킬려고 준비 시키고 선생 붙이고 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으면 뒤통수 맞았다는 생각 안들겠어?내가 얘기하는 것도 "만약에 박재범이 진짜 잘못을 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하는 얘기야. 그러니까 나도 그런걸로 박재범이 나쁘다 멤버들이 잘했다라고 하는게 아니라고.단지 왜 아무도 진실을 모르는데 싸잡아서 욕하냐 이거야. 까여야 될 이유가 있으면 까는건 오케인데 그럴꺼면 진실이 알려지고 나서나 까라는 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진영네가 잘했다고 하는 건 절대 아니야. 단지 아저씨 말대로 혼내고 깔려면 제대로 까란 말이지.아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내가 새벽 4시에 화장실 가다가 미친놈 처럼 컴터 키고 네이트에 글쓰는 건 아니고.. 여기가 미국이라서 시간이 그래. 새벽 4시에 뚱마려운 놈이 네이트에 글쓰고 있는거 생각하니까 좀 웃겼다.ㅋㅋ 아자씨도 많이 황당했을꺼야.
반말로 찍찍 말해서 죄송하고, 그냥 온라인 상이니까 말 편하게 하는거니까. 아저씨도 혹시 나한테 얘기하고 싶은거 있으면 반말로 하삼. 달러 열심히 벌어서 국위선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