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때문에 헤어져본 사람..어떻게 견뎠어요?

바람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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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반년도 넘었어요,,

헤어지고 나서 바람핀 사실을 알게됐고..

여기저기 인맥이 이어진터라 반년넘게 한달에 한번꼴로 그 년놈들 소식을 듣네요..

몇번에 걸쳐 얘기를 듣다보니..

둘이 어떻게 만났고..

언제부터 배꼽을 마쳤고..

어떻게 날 우습게 알고 기만했는지..등등

몰랐으면 더 좋았을 일들을 알게됐지요...

소식들을때마다 한번씩 고꾸라졌었구요...

 

오늘도 또 소식을 들었네요-

그 패거리들이 절 아주 우습게 알더군요..

불쌍하다 했대요..

자존심..자존심이 상해요.. 불쌍해 보이는게 싫어요...

 

바람때문에 헤어져보신 분들...

바람 핀 상대가 미안하단 소리 한번안하고...

기만하고..거짓말하고..우습게알고..

심지어 그 주위 사람들마저 날 처량하게 보는..

그런 경험 겪어보신 분들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그 고통을 이겨내셨나요..?

어떻게 그 자존심 상해 미칠것 같은 감정을 극복하셨나요...?

시간이 지나면 용서가 되던가요...?

잊혀지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