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다 적어봤습니다진지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구요....많이 길어두 시간되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고2 18살인 실업계 남학생입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모르겠네요 사실 겉으론 아닌척 강한척 자존심 세우느라 누구한명한테도 이런말 못해서 주체를 할수가없네요 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그럭저럭 거쳐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고나서 과거를 돌아보니 전 항상 혼자였더군요 그땐 같이 놀던 친구들도 있었고 그랬는데 상처를 입어가면서 점점 작아지기만해서 가면 갈수록 옛날 친구들과의 연락,안부같은건 하지않게되더라구요 성격이 겉은 정말 재밌고 밝아보이고 고민없어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정도로 겉모습만큼은 밝았습니다 속은 그렇지 않았지만요.. 어릴때부터 항상 혼자였고 부모님과 가족과만 친하게 즐겁게 살아왔습니다 초등학교때도 같이 놀던 친구들은있었지만 결국은 혼자더라구요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친했던 친구들과는 다 떨어지고 집과도 좀 멀은 학교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엔 초등학교때부터 살붙어가며 지내왔던 애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괜시리 끼지 못하게되었구요.. 그렇게 입학을했는데 학기초에 몇몇 친구들을 알게되어 친하게지내다가 왕따를 당하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였던것같네요 제가 도망만 쳐왔던게..다시 그 친구들과 화해하게되서 그렇게 1학년을 보내고 2학년이되었는데 그때부터 전 덩치만 컸지 초등학교여자아이보다도 마음이 약해졌고 눈치를 보게되고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2학년이 되어서도 1학년때처럼 반복이 되더라구요...초반엔 잘지내다가 좋은모습만 보이려고하고 친구들간에 그런 우정있잖아요 어릴때부터 그런걸 접하지 못했었던걸까요...제겐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른아이들에겐 그저 평범한것인데...친구들과pc방갈줄도 몰랐고 목욕탕도 가본적도없었으니까..물론 이런걸 해야만 친구가되는게 아니지만 어쨋든 그랬습니다 그렇게 중2때 힘들어하고있을때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싸우셨어요 그래서 업친데겹친격 학교에가면 책상에엎어져있기만일쑤고 제 나름 대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무료하게 보내다가 3학년이되어 새롭게 시작할맘에 들떠있을때쯤 어떤애가 저에게 한마디하더라구요 친한애가 누구있냐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전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제 가슴은 아팠습니다 속이 정말 누가 짓누르는듯이 아팠습니다 친구라는 단어만 나와도 항상 그랬습니다 그래도 중3때는 나름 즐겁게 보냈습니다 나름 노력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6~7명정도 같이놀았었는데 제가 그중 한명과 사소한일로 싸우게되었는데.. 아까 말해왔다시피 그 친구들은 어릴때부터 친하게지내왔고 전 꼽사리처럼 꼈었죠 그래서인지 다 저에게 등을 돌리더군요 그런데 이건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제 성격에 문제가있었고 그랬었던건데 괜히 저를 위로한답시고 나 자신에게 이렇게 변명을 해왔었던것일지도...그렇게 또 한번 상처를 입고 지금다니는 실업계고등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정말..어떤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학교에서 진짜 추억은 고등학교시절이라고..그래서 정말 나도 마음을 열고 정말 행복하게 고등학교를 보내고싶었습니다..하나님이 제 소원을 들어주신걸까요 제게 몇몇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걸어오기시작했습니다 나름 재밌다는 소리 많이듣고 지내왔던터라 말솜씨도 좋아서 3~4명정도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기대에 부풀어가며 하루를 보내고있었죠...물론 그 학교엔 혼자갔던터라 등하교를 혼자했습니다 전 그런제자신이 너무 창피해 인문계학생들이 등교하는시간.이른시간에 혼자 등교를했고 하교는 제일 늦게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등하교길을 걸어왔죠...제게 참 가슴아픈 추억이고 기억입니다 말이 좀 길었네요..그렇게 조금씩 좋아질려고 하고있을때쯤 저희반에 어떤친구가 제가 나왔던 중학교친구를 알게되어 저에대해 물어봤나봅니다 그 중학교출신이 같은 친구가 어떻게 말했을지는...짐작안해도 알았죠 왕따였단 소문이 퍼지게되었고 진심일줄알았던 제곁에 친구들은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점점 변하더라구요.. 전 진짜로 고등학교땐..잘 지내고싶었는데..자꾸 제 인생이 꼬여만가더라구요 게다가 실업계는 과끼리만 반을 옴기기때문에 두 반이 있었지만 한반으로 봐도 될정도로 친했습니다 그래서 전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어떻게 이제 이 학교를 다녀야하며 졸업은 어떻게하고...밥은 어떻게먹으며 이동수업은 누구랑 갈지 다른사람들에겐 그저평범해보이고 당연한것이 제겐 너무나도 큰 짐이였습니다 제성격이 내성적이라 남의시선도 너무나 중요하게여겼고 자존심도 강했습니다 그러다보니...학교를 가던 도중 발걸음을 돌리게되어 무단일수가 많아졌습니다 시험보는날까지 안가게된적도있습니다..제3자입장에선 이해안되실거 당연히압니다 근데 제가 문제일지는 몰라도 제겐 너무 힘들고 지옥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데도 누가 지나가면 나한테시비걸까봐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의자가 가시방석같고.. 이동수업을 할땐 학교가 커서 밖으로 나가 걸어가야합니다 5분정도..그래서 그 큰길을 저 혼자 쓸쓸히 걸어갈 용기가안나서 화장실에서 1시간동안있거나 아프지도 않은데 온갖 연기를 하면서 보건실에가서 쉬곤했습니다 정말 제가 쓰면서 다시 보고 있는데 정말 주절주절이군요...속에 맺힌게 많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겐 친구란단어가 정말 슬펐습니다 전 정말 밖에 나가서 놀고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나누는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나가고 싶어도 날씨가 좋은데도 나가서 만날친구한명이없으니 항상 방에만,집에만 박혀있게됐습니다 전 내색도 안하는터라 엄마와 아빠께서는 전혀 모르시고 제게 이런말을 자주하십니다 밖에나가서친구랑좀놀으라고...집에있는게그렇게 좋으냐고.. 아뇨 절대아닙니다 가족과 보내는것도 좋지만 저도 정말 나가서 친구들만나서 놀면서 사진도찍고 이것저것 다해보고싶습니다 그런데 전 그럴수없더라구요..그러다 아빠께서 넌 나가서 놀 친구도없냐 라고 툭 던지신 한마디에 전 방으로 들어와 울었습니다 사내자식이 이딴걸로 울어서 쓰겄냐고 속으로 말하지만 전 너무 슬펐습니다 슬픕니다 지금도 슬프구요...그리구 제 고등학교 첫담임선생님은 아주 정말로 좋으신분이셨습니다 제자들을 정말 사랑하셨고 아끼셨습니다 누구보다 저희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분이셨습니다..유독 전 그런 선생님이좋았고 잘따르게되어서 선생님도 제게 관심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들과 이렇게되니 선생님에게 해선안될 거짓말을하게되고 무단으로 결석을 하게되고 그랬습니다..그래서 정말 선생님께 지금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자존심이 뭐라고 선생님께서 안나오는이유가뭐냐고 거짓말하는이유가 무엇이냐고 그렇게 물으셔도 전 이핑계저핑계만댔습니다 그리고 전 저희엄마와 정말 각별하게 친합니다 그런데 정말 고등학교와서 속썩여드려 정말 죄송했구요 무엇보다 정말 무엇보다도 제자존심때문에 이렇게 속썩이는 이유를 말씀 못드렸던게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전 그래요...제 속마음을 제 사정을 다 말하면 정말 너무 창피하고 죄송합니다...그래서 말못해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말씀 하시겠죠 가족인데,선생님이신데 왜 말을 못하냐...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 수백번 해왔지만 말처럼 쉽지않더라구요 현재 지금까지도 숨기고있구요..엄마,선생님께는 항상 이러고 있습니다 학교가 나와 너무맞지않다,친구들이 맘에 들지않는다 라는 등 맘에도 없는 거짓말들만 늘어놓고있습니다...정말 읽고 계신분들 짜증나시죠 너무 두서없이말해서...어쨋든 그렇게 속만 썩여오다가 엄마와 아빠께서는 지금 별거중이시고 저는 아빠와누나랑 지내고있습니다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 작년수능이후로 학교엔 한번도 가지않았구요 이사실은 작년담임 선생님께서만 아시고..아빠께선 제가 학교를 잘다니고계신줄압니다 그리고 지금 개학을 했고 전 2학년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학교를 한번도 가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한번도 안하시네요...왜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말이 길었죠 요점으론...전 지금 엄마와 떨어져살고있고 아빠와는 사이가 좀 안좋습니다 말못할 가정사가 있어서 말씀드릴순 없지만..쨋든 그렇고 지금까지 무단일수가 50일은 넘은것같습니다 아빠께선 절대 모르시구요... 그래서 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퇴를 하고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교우관계때문에 학교를 포기하는게 이해안되시는분들이 많이 계실거란거 압니다 그런데 제겐 너무힘들고 제가 너무 나약합니다 버텨내지못하고 있구요 자퇴를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되고 힘드네요 저희누난 다른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교때 자퇴를하고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아무래도 누나때문에도 부모님이 자퇴에 대해 아주 엄격하십니다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셨구요 게다가 전 사이가 안좋은 아빠와살고있고....그리구 전 공부도 못합니다 아니 위에 말해왔던것들때문에 하지않게됬습니다 그런데 전 패션쪽으로 정말 공부하고싶구요 직업도 그쪽으로 갈거구요..자퇴하신분들 얘기 많이들어봤습니다 특히 누나한테도 많이들었구요 이런얘기들 많이하세요 잠깐 힘든것때문에 자퇴하는거 반대라고..후회한다고 교복입은애들이 부러울거라고..그런데 전 지금 제가 교복을 입고있는데도 저희반애들을 보면 너무 부럽네요...자퇴하면 받는 시선도 다르고 정말 말로는 못하지만 엄청 힘든걸 몸소 느낄거라구들 하시는데 직접적으로 어떤것인지도 궁금하네요....자퇴하셨던분들이나 교사를 하고계신분들이 이글을보고 조언을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어요..하루하루 살떨리게 긴장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언젠간 다가올일이라 제가 어떡하면 좋을지...참... 제가 너무 말이 길고 뒤죽박죽이였네요...죄송하구요 저도 그런거 많이 해봤어요 진지하고 그사람은 아픈마음에도 글을 쓴건에 거기에 장난으로 댓글을 달거나 비꼬는거...저도 해봐서 그 재미가 무엇인줄은 아는데요.. 혹시 그러시고 싶은분은 사소한 부탁이지만...그냥 무시해주세요 귀찮게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많은 학생,어른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퇴를 고민하고있습니다
그냥...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다 적어봤습니다
진지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구요....많이 길어두 시간되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고2 18살인 실업계 남학생입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모르겠네요
사실 겉으론 아닌척 강한척 자존심 세우느라
누구한명한테도 이런말 못해서 주체를 할수가없네요
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그럭저럭 거쳐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고나서 과거를 돌아보니 전 항상 혼자였더군요
그땐 같이 놀던 친구들도 있었고 그랬는데 상처를 입어가면서
점점 작아지기만해서 가면 갈수록 옛날 친구들과의 연락,안부같은건
하지않게되더라구요 성격이 겉은 정말 재밌고 밝아보이고 고민없어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정도로 겉모습만큼은 밝았습니다 속은 그렇지 않았지만요..
어릴때부터 항상 혼자였고 부모님과 가족과만 친하게 즐겁게 살아왔습니다
초등학교때도 같이 놀던 친구들은있었지만 결국은 혼자더라구요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친했던 친구들과는 다 떨어지고
집과도 좀 멀은 학교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엔 초등학교때부터 살붙어가며 지내왔던
애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괜시리 끼지 못하게되었구요.. 그렇게 입학을했는데
학기초에 몇몇 친구들을 알게되어 친하게지내다가 왕따를 당하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였던것같네요 제가 도망만 쳐왔던게..다시 그 친구들과 화해하게되서
그렇게 1학년을 보내고 2학년이되었는데 그때부터 전 덩치만 컸지
초등학교여자아이보다도 마음이 약해졌고 눈치를 보게되고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2학년이 되어서도 1학년때처럼 반복이 되더라구요...초반엔
잘지내다가 좋은모습만 보이려고하고 친구들간에 그런 우정있잖아요
어릴때부터 그런걸 접하지 못했었던걸까요...제겐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른아이들에겐 그저 평범한것인데...친구들과pc방갈줄도 몰랐고 목욕탕도
가본적도없었으니까..물론 이런걸 해야만 친구가되는게 아니지만 어쨋든 그랬습니다
그렇게 중2때 힘들어하고있을때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싸우셨어요
그래서 업친데겹친격 학교에가면 책상에엎어져있기만일쑤고 제 나름 대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무료하게 보내다가 3학년이되어 새롭게 시작할맘에
들떠있을때쯤 어떤애가 저에게 한마디하더라구요 친한애가 누구있냐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전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제 가슴은 아팠습니다 속이 정말
누가 짓누르는듯이 아팠습니다 친구라는 단어만 나와도 항상 그랬습니다
그래도 중3때는 나름 즐겁게 보냈습니다 나름 노력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6~7명정도 같이놀았었는데 제가 그중 한명과 사소한일로 싸우게되었는데..
아까 말해왔다시피 그 친구들은 어릴때부터 친하게지내왔고 전 꼽사리처럼 꼈었죠
그래서인지 다 저에게 등을 돌리더군요 그런데 이건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제 성격에 문제가있었고 그랬었던건데 괜히 저를 위로한답시고 나 자신에게
이렇게 변명을 해왔었던것일지도...그렇게 또 한번 상처를 입고
지금다니는 실업계고등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정말..어떤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학교에서 진짜 추억은 고등학교시절이라고..그래서 정말 나도 마음을 열고
정말 행복하게 고등학교를 보내고싶었습니다..하나님이 제 소원을 들어주신걸까요
제게 몇몇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걸어오기시작했습니다
나름 재밌다는 소리 많이듣고 지내왔던터라 말솜씨도 좋아서 3~4명정도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기대에 부풀어가며 하루를 보내고있었죠...물론
그 학교엔 혼자갔던터라 등하교를 혼자했습니다 전 그런제자신이 너무 창피해
인문계학생들이 등교하는시간.이른시간에 혼자 등교를했고 하교는 제일 늦게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등하교길을 걸어왔죠...제게 참 가슴아픈 추억이고 기억입니다
말이 좀 길었네요..그렇게 조금씩 좋아질려고 하고있을때쯤 저희반에 어떤친구가
제가 나왔던 중학교친구를 알게되어 저에대해 물어봤나봅니다 그 중학교출신이 같은
친구가 어떻게 말했을지는...짐작안해도 알았죠 왕따였단 소문이 퍼지게되었고
진심일줄알았던 제곁에 친구들은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점점 변하더라구요..
전 진짜로 고등학교땐..잘 지내고싶었는데..자꾸 제 인생이 꼬여만가더라구요
게다가 실업계는 과끼리만 반을 옴기기때문에 두 반이 있었지만 한반으로 봐도
될정도로 친했습니다 그래서 전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어떻게 이제 이 학교를
다녀야하며 졸업은 어떻게하고...밥은 어떻게먹으며 이동수업은 누구랑 갈지
다른사람들에겐 그저평범해보이고 당연한것이 제겐 너무나도 큰 짐이였습니다
제성격이 내성적이라 남의시선도 너무나 중요하게여겼고 자존심도 강했습니다
그러다보니...학교를 가던 도중 발걸음을 돌리게되어 무단일수가 많아졌습니다
시험보는날까지 안가게된적도있습니다..제3자입장에선 이해안되실거 당연히압니다
근데 제가 문제일지는 몰라도 제겐 너무 힘들고 지옥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데도
누가 지나가면 나한테시비걸까봐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의자가 가시방석같고..
이동수업을 할땐 학교가 커서 밖으로 나가 걸어가야합니다 5분정도..그래서 그 큰길을
저 혼자 쓸쓸히 걸어갈 용기가안나서 화장실에서 1시간동안있거나 아프지도 않은데
온갖 연기를 하면서 보건실에가서 쉬곤했습니다 정말 제가 쓰면서 다시 보고 있는데
정말 주절주절이군요...속에 맺힌게 많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겐 친구란단어가 정말 슬펐습니다 전 정말 밖에 나가서 놀고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나누는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나가고 싶어도 날씨가 좋은데도
나가서 만날친구한명이없으니 항상 방에만,집에만 박혀있게됐습니다
전 내색도 안하는터라 엄마와 아빠께서는 전혀 모르시고 제게 이런말을 자주하십니다
밖에나가서친구랑좀놀으라고...집에있는게그렇게 좋으냐고.. 아뇨 절대아닙니다
가족과 보내는것도 좋지만 저도 정말 나가서 친구들만나서 놀면서 사진도찍고
이것저것 다해보고싶습니다 그런데 전 그럴수없더라구요..그러다 아빠께서
넌 나가서 놀 친구도없냐 라고 툭 던지신 한마디에 전 방으로 들어와 울었습니다
사내자식이 이딴걸로 울어서 쓰겄냐고 속으로 말하지만 전 너무 슬펐습니다
슬픕니다 지금도 슬프구요...그리구 제 고등학교 첫담임선생님은 아주 정말로
좋으신분이셨습니다 제자들을 정말 사랑하셨고 아끼셨습니다 누구보다 저희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분이셨습니다..유독 전 그런 선생님이좋았고 잘따르게되어서 선생님도
제게 관심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들과 이렇게되니 선생님에게 해선안될
거짓말을하게되고 무단으로 결석을 하게되고 그랬습니다..그래서 정말 선생님께
지금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자존심이 뭐라고 선생님께서 안나오는이유가뭐냐고
거짓말하는이유가 무엇이냐고 그렇게 물으셔도 전 이핑계저핑계만댔습니다 그리고
전 저희엄마와 정말 각별하게 친합니다 그런데 정말 고등학교와서 속썩여드려 정말
죄송했구요 무엇보다 정말 무엇보다도 제자존심때문에 이렇게 속썩이는 이유를
말씀 못드렸던게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전 그래요...제 속마음을 제 사정을 다 말하면
정말 너무 창피하고 죄송합니다...그래서 말못해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말씀
하시겠죠 가족인데,선생님이신데 왜 말을 못하냐...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 수백번
해왔지만 말처럼 쉽지않더라구요 현재 지금까지도 숨기고있구요..엄마,선생님께는
항상 이러고 있습니다 학교가 나와 너무맞지않다,친구들이 맘에 들지않는다 라는 등
맘에도 없는 거짓말들만 늘어놓고있습니다...정말 읽고 계신분들 짜증나시죠
너무 두서없이말해서...어쨋든 그렇게 속만 썩여오다가 엄마와 아빠께서는 지금
별거중이시고 저는 아빠와누나랑 지내고있습니다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
작년수능이후로 학교엔 한번도 가지않았구요 이사실은 작년담임 선생님께서만
아시고..아빠께선 제가 학교를 잘다니고계신줄압니다 그리고 지금 개학을 했고
전 2학년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학교를 한번도 가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한번도 안하시네요...왜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말이 길었죠
요점으론...전 지금 엄마와 떨어져살고있고 아빠와는 사이가 좀 안좋습니다
말못할 가정사가 있어서 말씀드릴순 없지만..쨋든 그렇고
지금까지 무단일수가 50일은 넘은것같습니다 아빠께선 절대 모르시구요...
그래서 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퇴를 하고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교우관계때문에 학교를 포기하는게 이해안되시는분들이 많이 계실거란거 압니다
그런데 제겐 너무힘들고 제가 너무 나약합니다 버텨내지못하고 있구요
자퇴를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되고 힘드네요 저희누난 다른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교때 자퇴를하고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아무래도 누나때문에도
부모님이 자퇴에 대해 아주 엄격하십니다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셨구요
게다가 전 사이가 안좋은 아빠와살고있고....그리구 전 공부도 못합니다
아니 위에 말해왔던것들때문에 하지않게됬습니다 그런데 전 패션쪽으로 정말
공부하고싶구요 직업도 그쪽으로 갈거구요..자퇴하신분들 얘기 많이들어봤습니다
특히 누나한테도 많이들었구요 이런얘기들 많이하세요 잠깐 힘든것때문에 자퇴하는거
반대라고..후회한다고 교복입은애들이 부러울거라고..그런데 전 지금 제가
교복을 입고있는데도 저희반애들을 보면 너무 부럽네요...자퇴하면 받는 시선도
다르고 정말 말로는 못하지만 엄청 힘든걸 몸소 느낄거라구들 하시는데
직접적으로 어떤것인지도 궁금하네요....자퇴하셨던분들이나 교사를 하고계신분들이
이글을보고 조언을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어요..하루하루 살떨리게 긴장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언젠간 다가올일이라 제가 어떡하면 좋을지...참...
제가 너무 말이 길고 뒤죽박죽이였네요...죄송하구요 저도 그런거 많이 해봤어요
진지하고 그사람은 아픈마음에도 글을 쓴건에 거기에 장난으로 댓글을 달거나
비꼬는거...저도 해봐서 그 재미가 무엇인줄은 아는데요..
혹시 그러시고 싶은분은 사소한 부탁이지만...그냥 무시해주세요 귀찮게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많은 학생,어른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