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밝혔듯이 본인은 음악을 즐거움을 위한 하나의 기호품으로 보았고 아이돌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아이돌 음악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시점을 좁혔을때 음악의 퀄리티나 세련됨은 대체로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것도 밝힌 바 있다.
그럼 해가 거듭되고 프로듀싱의 완성도나 세련됨에 있어서 선진음악에 한걸음 다가서게 됬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지나도 끊이지 않는 아이돌의 실력 논란은 왜 그칠 생각을 않는것일까, 사실 한 철듣고 버릴음악이라도 기왕이면 그럴듯한 무대를 보여주는게 좋지 않은가. 뭐 이에 혹자는 너네들이 돈내고 공연가는것도 아니고 꽁짜로 티비로 보면서 말할 자격이 있느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내생각엔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는 굳이 공연을가지 않더라도 아이돌 스타가 광고하는 상품들을 직간접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음반이나, 돈을주고 구입해야 하는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컬러링, 기타 등등
사실 난 가수들의 대외활동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등도 여러가지 파생상품을 통해서 이득을 올리는데 굳이 가수라고 한가지 길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미리 짜놓은 안무, 표정, 멘트 간지나는 스타일 초콜릿 복근, 잘생긴 얼굴까지 아무렴 어떤가 자기가 소비하는 문화상품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어린 세대들에겐 확실한 컨셉과 이미지가 더 좋게 작용하는건 당연지사다.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상품으로써 팔아야되는 기획사 입장에선 불가항력인 것이다. 하지만 어떤 기획사가 내놓고 그와 연관되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게 되는건 다름아닌 음악이다. 음식집이 잘되기 위해선 친절한 서비스, 괜찮은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맛이다.
#2
그리고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수들은 롱런하고 있으며 기획사에게도 꾸준한 이익을 안겨준다. 보아나 비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정말 몸서리치도록 좋은 퍼포먼스에 깊은 감동을 받고 아티스트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 (좋은 이미지로 각인된 스타들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좋게 넘어가 지지 않던가 ㅎ)
뭐 사실 거대기획사들은 그동안 쌓아놓은 돈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스타를 육성할 방안을 모색해 볼수도 있겠지만 작은 기획사들의 경우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것 같다. 즉각적인 이득을 내야하기 때문에 준비가 덜된 미성숙된 아이들을 그럴듯하게 꾸며 방송에 내보낸다.(사실 그럴듯하게 꾸미지도 못하는게 대부분이다..) 이는 아이돌의 수준미달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들의 장사법에 내가 왈가왈부할 필욘 없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키운 양질의 스타는 위험성도 적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마침-
p.s 상투적인 결론에 부족한 글이라 판에 올리고 나서 블로그에서 지웠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마무리 짓습니다. 글제목에 낚이신분 부족한 글이지만 공감해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가요계 그리고 음악의 감상과 소비 (2)
지난번 글에서 밝혔듯이 본인은 음악을 즐거움을 위한 하나의 기호품으로 보았고 아이돌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아이돌 음악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시점을 좁혔을때 음악의 퀄리티나 세련됨은 대체로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것도 밝힌 바 있다.
그럼 해가 거듭되고 프로듀싱의 완성도나 세련됨에 있어서 선진음악에 한걸음 다가서게 됬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지나도 끊이지 않는 아이돌의 실력 논란은 왜 그칠 생각을 않는것일까, 사실 한 철듣고 버릴음악이라도 기왕이면 그럴듯한 무대를 보여주는게 좋지 않은가. 뭐 이에 혹자는 너네들이 돈내고 공연가는것도 아니고 꽁짜로 티비로 보면서 말할 자격이 있느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내생각엔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는 굳이 공연을가지 않더라도 아이돌 스타가 광고하는 상품들을 직간접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음반이나, 돈을주고 구입해야 하는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컬러링, 기타 등등
사실 난 가수들의 대외활동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등도 여러가지 파생상품을 통해서 이득을 올리는데 굳이 가수라고 한가지 길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미리 짜놓은 안무, 표정, 멘트 간지나는 스타일 초콜릿 복근, 잘생긴 얼굴까지 아무렴 어떤가 자기가 소비하는 문화상품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어린 세대들에겐 확실한 컨셉과 이미지가 더 좋게 작용하는건 당연지사다.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상품으로써 팔아야되는 기획사 입장에선 불가항력인 것이다. 하지만 어떤 기획사가 내놓고 그와 연관되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게 되는건 다름아닌 음악이다. 음식집이 잘되기 위해선 친절한 서비스, 괜찮은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맛이다.
#2
그리고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수들은 롱런하고 있으며 기획사에게도 꾸준한 이익을 안겨준다. 보아나 비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정말 몸서리치도록 좋은 퍼포먼스에 깊은 감동을 받고 아티스트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 (좋은 이미지로 각인된 스타들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좋게 넘어가 지지 않던가 ㅎ)
뭐 사실 거대기획사들은 그동안 쌓아놓은 돈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스타를 육성할 방안을 모색해 볼수도 있겠지만 작은 기획사들의 경우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것 같다. 즉각적인 이득을 내야하기 때문에 준비가 덜된 미성숙된 아이들을 그럴듯하게 꾸며 방송에 내보낸다.(사실 그럴듯하게 꾸미지도 못하는게 대부분이다..) 이는 아이돌의 수준미달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들의 장사법에 내가 왈가왈부할 필욘 없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키운 양질의 스타는 위험성도 적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마침-
p.s 상투적인 결론에 부족한 글이라 판에 올리고 나서 블로그에서 지웠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마무리 짓습니다. 글제목에 낚이신분 부족한 글이지만 공감해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