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수원사는 벌써둘둘(22)이나된 소녀입니다?ㅠㅠ 쫌 아까 있었던 일 좀 적어보려구요 ㅠ맞춤법 안맞고 띄어쓰기 안맞더라도 이해좀 해주세요 토요일 아침이제 초등학교 입학한지 4일된 우리집 막둥이가 있어요맨날 엄마가 데리러 갔었는데 오늘은 엄마도 몸이안좋고 아빠도 주말 전 과음으로두분다 주무시고 계셨어요그래서 일도안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제가 데리러 가게 됬는데 ㅠㅠ 막둥이 ㄷㅔ리고 이것저것 사맥이고 뽑기하고싶대서 하고 오백원짜리 반지도사고싶다고 해서 사주고 .그러고 맛있게 슬러쉬 먹으면서 집에오고있었어요 ㅠㅠ 근데 우리집 바로앞에서 딱봐도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가그 왜 있자나요.. 그 헌옷 헌이불 그런거 넣는 함 ㅠㅠ그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어쨋든 거기서 헌이불을 꺼내고 계시더라구요 ㅠㅠ전 아무생각 없이 지나치려고 하는데 할머니께서 절 부르시는거에여"애기엄마 나 이것좀 도와줘요"처음엔 헐.............이런생각으로 부르시는데 그냥 지나칠순 없으니까 ㅠㅠ"네" 이러고 꺼내는걸 도와드렸죠근대 그게 안에서 뭐에 걸린건지 ..도무지 애를써도 빠질게 아니더라구요10분정도 할머니랑 나랑 거기서 씨름하다가제가 도저히 될게 아니다 싶어서 못꺼낼꺼같다구 햇는데할머니가 계속 꺼내려고 하시는거에요 ㅠㅠ그 갸냘프고 작은 손으로 ㅠㅠ이리저리어디서 무슨 막대기 같은거? 그런것도 주워서오셔 이리저리 힘쓰시면서 ㅠㅠ할수없이 도와드렸는데 계속아무것도 모르는 제 막내동생이"할머니 그거 안에서 뭐가꼇나바요~ 그거못꺼낼꺼같은뎅"요러고 ㅠㅠ막 눈치없이 얘기하는거에여 그랫더니 할머니께서"그래도 이불이 좋아보여서.., 돈 얼마라도 벌어볼라고 "이러시는거에여 ㅠㅠ 아 진짜그래서 계속 낑낑대고 제 젖먹던 힘까지 다 짜서 빼볼려고햇는데안돼더라구요 ㅠㅠ..그러다 할머니가 포기하시고 "이거 안되겠네..이불은 좋은데"이러더니 이불 반정도 꺼낸거 다시 넣으시고 가시더라구요 ㅠㅠ그래서 저도 그냥 뻘쭘하게 서있다가할머니께서 "애기엄마~ 수고햇어요 고마워요 정말"이러시더라구요 ㅠㅠ.. 전 해드린게 아무것도 없는데그래서 "아니ㅇㅔ요 조심해서가세요 ㅠㅠ~"이랫더니 ㅣ계속 고맙다고 수고햇다고 그러시고 박스가 한가득 담긴 수레를 끌고 가시더라구요.. 아그 뒷모습이 정말 마음아팠어요 ㅠㅠ정말 힘없고 딱봐도 연세 70세는 넘어보이시던 할머니께서 ..그렇게 열심히 살아보자고 돌아다니시는거 보니까 ㅠㅠ정말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평소에 길가다 무거운 짐들고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짐한번 들어드린적 없는착하게 살았다곤 말할 자격없는 제가 ㅠㅠ정말 마음이 안좋더라구요..오늘 날씨도 추운데 ..ㅠㅠ세월에 작아진 체구로 돈 몇푼 버시겠다고 추운날씨 마다않고돌아다니시는게 안쓰럽더라구요 .. 얼마전에 돌아가신 우리할머니 생각도 나구 ㅠㅠ...몸튼튼하고 젊은 제가 집에서 쉬고 있다는게 더욱 한심해보이고 창피하고 ㅠㅠ.. 도움의 손길 내밀었다가 거절당할꺼같은 기분에선뜻 손내밀지 못했었는데 ㅠㅠ..정말 제 자신이창피해지는 하루였어요ㅠㅠ 그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저희 집 주변에 사시면서 폐지 줏으시는거 같은뎅 ..저희 집 앞에 빡스 많이가져다놔야겠어요ㅠㅠ새벽부터 나오셔서 폐지 줏으실 할머니를 생각해서라도 ㅠㅠ...버릴이불이 생겨도 헌이불통에 그렇게 꽉끼게 넣어놓지 않을래요 ㅠㅠ제가 필요로하지 않아도 다른분들에게 필요할지도 모르니ㅠ ㅠ흑흑 정말 오늘 ㅠㅠ..마음이 안좋네요.........할머니 ㅠㅠ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ㅠㅠ! 그리고 .. 저 애기엄마 아니에요ㅠ ㅠ... ㅇㅒ 제 동생이에여 ...ㅠㅠ흑 그럼안녕히계세요ㅠㅠ주변에 어려움 겪고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꼭 도와드립시다 ㅠ.ㅠ!!나도 다짐!!
집앞에서 생긴일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사는 벌써둘둘(22)이나된 소녀입니다?ㅠㅠ
쫌 아까 있었던 일 좀 적어보려구요 ㅠ
맞춤법 안맞고 띄어쓰기 안맞더라도 이해좀 해주세요
토요일 아침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지 4일된 우리집 막둥이가 있어요
맨날 엄마가 데리러 갔었는데 오늘은 엄마도 몸이안좋고 아빠도 주말 전 과음으로
두분다 주무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일도안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제가 데리러 가게 됬는데 ㅠㅠ
막둥이 ㄷㅔ리고 이것저것 사맥이고 뽑기하고싶대서 하고 오백원짜리 반지도
사고싶다고 해서 사주고 .
그러고 맛있게 슬러쉬 먹으면서 집에오고있었어요 ㅠㅠ
근데 우리집 바로앞에서 딱봐도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가
그 왜 있자나요.. 그 헌옷 헌이불 그런거 넣는 함 ㅠㅠ
그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어쨋든 거기서 헌이불을 꺼내고 계시더라구요 ㅠㅠ
전 아무생각 없이 지나치려고 하는데 할머니께서 절 부르시는거에여
"애기엄마 나 이것좀 도와줘요"
처음엔 헐.............이런생각으로 부르시는데 그냥 지나칠순 없으니까 ㅠㅠ
"네" 이러고 꺼내는걸 도와드렸죠
근대 그게 안에서 뭐에 걸린건지 ..도무지 애를써도 빠질게 아니더라구요
10분정도 할머니랑 나랑 거기서 씨름하다가
제가 도저히 될게 아니다 싶어서 못꺼낼꺼같다구 햇는데
할머니가 계속 꺼내려고 하시는거에요 ㅠㅠ
그 갸냘프고 작은 손으로 ㅠㅠ이리저리
어디서 무슨 막대기 같은거? 그런것도 주워서오셔 이리저리 힘쓰시면서 ㅠㅠ
할수없이 도와드렸는데 계속
아무것도 모르는 제 막내동생이
"할머니 그거 안에서 뭐가꼇나바요~ 그거못꺼낼꺼같은뎅"
요러고 ㅠㅠ막 눈치없이 얘기하는거에여
그랫더니 할머니께서
"그래도 이불이 좋아보여서.., 돈 얼마라도 벌어볼라고 "
이러시는거에여 ㅠㅠ 아 진짜
그래서 계속 낑낑대고 제 젖먹던 힘까지 다 짜서 빼볼려고햇는데
안돼더라구요 ㅠㅠ..그러다 할머니가 포기하시고 "이거 안되겠네..이불은 좋은데"
이러더니 이불 반정도 꺼낸거 다시 넣으시고 가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도 그냥 뻘쭘하게 서있다가
할머니께서 "애기엄마~ 수고햇어요 고마워요 정말"
이러시더라구요 ㅠㅠ.. 전 해드린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서 "아니ㅇㅔ요 조심해서가세요 ㅠㅠ~"
이랫더니 ㅣ계속 고맙다고 수고햇다고 그러시고 박스가 한가득 담긴 수레를 끌고 가시더라구요..
아
그 뒷모습이 정말 마음아팠어요 ㅠㅠ
정말 힘없고 딱봐도 연세 70세는 넘어보이시던 할머니께서 ..
그렇게 열심히 살아보자고 돌아다니시는거 보니까 ㅠㅠ
정말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
평소에 길가다 무거운 짐들고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짐한번 들어드린적 없는
착하게 살았다곤 말할 자격없는 제가 ㅠㅠ정말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오늘 날씨도 추운데 ..ㅠㅠ세월에 작아진 체구로 돈 몇푼 버시겠다고 추운날씨 마다않고
돌아다니시는게 안쓰럽더라구요 .. 얼마전에 돌아가신 우리할머니 생각도 나구 ㅠㅠ...
몸튼튼하고 젊은 제가 집에서 쉬고 있다는게 더욱 한심해보이고 창피하고 ㅠㅠ..
도움의 손길 내밀었다가 거절당할꺼같은 기분에
선뜻 손내밀지 못했었는데 ㅠㅠ..정말 제 자신이창피해지는 하루였어요ㅠㅠ
그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희 집 주변에 사시면서 폐지 줏으시는거 같은뎅 ..
저희 집 앞에 빡스 많이가져다놔야겠어요ㅠㅠ
새벽부터 나오셔서 폐지 줏으실 할머니를 생각해서라도 ㅠㅠ...
버릴이불이 생겨도 헌이불통에 그렇게 꽉끼게 넣어놓지 않을래요 ㅠㅠ
제가 필요로하지 않아도 다른분들에게 필요할지도 모르니ㅠ ㅠ흑흑
정말 오늘 ㅠㅠ..마음이 안좋네요.........
할머니 ㅠㅠ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ㅠㅠ!
그리고 .. 저 애기엄마 아니에요ㅠ ㅠ... ㅇㅒ 제 동생이에여 ...ㅠㅠ
흑
그럼안녕히계세요ㅠㅠ
주변에 어려움 겪고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꼭 도와드립시다 ㅠ.ㅠ!!나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