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전역하고 복학해서앗싸가 될지말지후달달 떨고잇는 23살 부산남입니다ㅜ 어제 본 참 안타까운얘기를 해볼려고맨날 눈팅만 하다 판을써보네요 ㅋㅋ글솜씨가 좀 안습이라도 이해를...ㅜ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사건은 어제 밤 10시경이엇습니다컴터는 질리고 티비는 재밋는거도 안하고...........집에서 뒹굴뒹굴거리던 저는 담배나 한대 피고와야겟단생각에밖으로 나왓습니다.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딱 나왓는데앞에 사람들이 막 몰려잇더라구요평소에 시끌벅적하고 복잡한걸 싫어하는 저는'뭐지, 나랑상관없겠지'하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렸죠담배한대피면서 산책도할겸 일부러 편의점까지 내려가서과자 한봉지 사들고 쫄래쫄래 올라오고잇엇어요나간지 한 10분쯤지낫을텐데 아직까지그곳에 사람들이 몰려잇더라구요...괜한 호기심이 동해서 '무슨일이지'하고 살짝봤습니다. 거기엔 중3? 고1? 정도로 보이는 애가 한명 정신을 잃고 누워잇고남자분 두분이서 CPR (십폐소생술)을 계속 하고있엇죠(한분은 맥도**옷입으신분, 한분은 회사원으로 보이시는..)그옆에선 어머니로 보이시는분이 전화하시면서 계속 울고계시고..순간........신발속에 꽉꽉밟아서 깔아놧던 정의감이란게 되살아났습니다!!!'뭔가를 해야되겟다!'라고 생각햇지만......이미 남자분 두분이 CPR을 하고계셔서 제가 할일은 고작 부슬부슬 오는 비를 안맞게 해드리는것뿐인데........우산을 안가져왓네요..ㅡㅡ 하지만 제우산만 우산이랍니까소심함을 떨쳐내고 주위에 계신분들께 말햇습니다"저기 우산있으신분들 여기 비 안맞게 좀 씌워주세요"라고!!그떄 참 감사하게도 주위에 멀찍이 떨어져계신분들도다들 오셔서 우산을 머리위로 들면서 비를 막아주시더라구요 또 뭐 할일없을까 두리번거리면서 생각하다보니지금 애가 기절을해있는데 밖에 이렇게 방치해도될까하는 의문이 들엇습니다비도 부슬부슬오고 날씨도 요즘따라 쌀쌀해져서 체온이 내려가면 큰일날것갓단생각이 문득 들엇어요그때! CPR하시던 맥도**옷입으신분이 말씀하셧죠"일단 119올떄까지 안쪽으로 옮겨요. 비오는데 이렇게 밖에 방치하면 안되요"라고요마침 그생각을 하고잇던 저는 옆에서 같이 거들어줄 생각을하고있었죠 군대갔다오신분들은 아실꺼에요도수운반법이란걸 배우자나요 ㅋㅋ전역한지 얼마 안되는 저는 목, 허리, 오금을 두명이서들어서 옮기는 환자에게 제일 무리가 안간다는동작을 생각했어요.근데 그분도 전역하신지 얼마안되셧는지(딱 제 또래로 보엿음)그 도수운반법을 준비하시는거에요머리에 충격이 갔을수도 잇으니 한분더 보태서 한분은 머리만 받치고저랑 맥도**옷 입으신 분이랑 목, 허리, 오금밑으로 팔을 넣어서딱 들려고 하는순간타이밍 좋게 119가 도착했어요 119구조대는 오자마자LED로 홍채검사를 하고 CPR을 계속 하면서들것으로 바로 엠뷸란스에 태워서 가더군요 119가 빠져나가고 주위분들도 한분씩 흩어지기 시작햇어요저도 이제 들어갈려고 하는데 쓸쓸히 돌아갈 채비를 하시는 맥도**옷입으신분이 계시는거에요 그걸 보면서참 그래도 우리나라가 저렇게 자기일은 아니지만사람 생명을 구하려고 나서주는 사람이 있으니깐돌아가긴 하나보다......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가 참 긴거같은데요.ㅜㅜㅜ첨쓰는 톡이니까 착하신 톡커분들은이해해주시리라.............(너무많은걸 바라는건가ㅜㅜ)믿을게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 아이가 가벼운 부상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겟네요아그리고중고등학생여러분 심한장난치지맙시다그아이도 장난으로 인해 넘어졋던거라고 하네요....그리고 진짜마지막으로고생하시는 119구조대 여러분도 화이팅!!
집앞에서겪은가슴콩닥거리는일
안녕하세요
이제 막 전역하고 복학해서
앗싸가 될지말지
후달달 떨고잇는 23살 부산남입니다ㅜ
어제 본 참 안타까운얘기를 해볼려고
맨날 눈팅만 하다 판을써보네요 ㅋㅋ
글솜씨가 좀 안습이라도 이해를...ㅜ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사건은 어제 밤 10시경이엇습니다
컴터는 질리고 티비는 재밋는거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던 저는 담배나 한대 피고와야겟단생각에
밖으로 나왓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딱 나왓는데
앞에 사람들이 막 몰려잇더라구요
평소에 시끌벅적하고 복잡한걸 싫어하는 저는
'뭐지, 나랑상관없겠지'하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렸죠
담배한대피면서 산책도할겸 일부러 편의점까지 내려가서
과자 한봉지 사들고 쫄래쫄래 올라오고잇엇어요
나간지 한 10분쯤지낫을텐데 아직까지
그곳에 사람들이 몰려잇더라구요...
괜한 호기심이 동해서 '무슨일이지'하고 살짝봤습니다.
거기엔 중3? 고1? 정도로 보이는 애가 한명 정신을 잃고 누워잇고
남자분 두분이서 CPR (십폐소생술)을 계속 하고있엇죠
(한분은 맥도**옷입으신분, 한분은 회사원으로 보이시는..)
그옆에선 어머니로 보이시는분이 전화하시면서 계속 울고계시고..
순간........
신발속에 꽉꽉밟아서 깔아놧던 정의감이란게 되살아났습니다!!!
'뭔가를 해야되겟다!'라고 생각햇지만......
이미 남자분 두분이 CPR을 하고계셔서 제가 할일은 고작
부슬부슬 오는 비를 안맞게 해드리는것뿐인데........우산을 안가져왓네요..ㅡㅡ
하지만 제우산만 우산이랍니까
소심함을 떨쳐내고 주위에 계신분들께 말햇습니다
"저기 우산있으신분들 여기 비 안맞게 좀 씌워주세요"라고!!
그떄 참 감사하게도 주위에 멀찍이 떨어져계신분들도
다들 오셔서 우산을 머리위로 들면서 비를 막아주시더라구요
또 뭐 할일없을까 두리번거리면서 생각하다보니
지금 애가 기절을해있는데 밖에 이렇게 방치해도될까하는 의문이 들엇습니다
비도 부슬부슬오고 날씨도 요즘따라 쌀쌀해져서 체온이 내려가면 큰일날것갓단
생각이 문득 들엇어요
그때! CPR하시던 맥도**옷입으신분이 말씀하셧죠
"일단 119올떄까지 안쪽으로 옮겨요. 비오는데 이렇게 밖에 방치하면 안되요"라고요
마침 그생각을 하고잇던 저는 옆에서 같이 거들어줄 생각을하고있었죠
군대갔다오신분들은 아실꺼에요
도수운반법이란걸 배우자나요 ㅋㅋ
전역한지 얼마 안되는 저는 목, 허리, 오금을 두명이서
들어서 옮기는 환자에게 제일 무리가 안간다는
동작을 생각했어요.
근데 그분도 전역하신지 얼마안되셧는지(딱 제 또래로 보엿음)
그 도수운반법을 준비하시는거에요
머리에 충격이 갔을수도 잇으니 한분더 보태서 한분은 머리만 받치고
저랑 맥도**옷 입으신 분이랑 목, 허리, 오금밑으로 팔을 넣어서
딱 들려고 하는순간
타이밍 좋게 119가 도착했어요
119구조대는 오자마자
LED로 홍채검사를 하고 CPR을 계속 하면서
들것으로 바로 엠뷸란스에 태워서 가더군요
119가 빠져나가고 주위분들도 한분씩 흩어지기 시작햇어요
저도 이제 들어갈려고 하는데
쓸쓸히 돌아갈 채비를 하시는 맥도**옷입으신분이 계시는거에요
그걸 보면서
참 그래도 우리나라가 저렇게 자기일은 아니지만
사람 생명을 구하려고 나서주는 사람이 있으니깐
돌아가긴 하나보다......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가 참 긴거같은데요.ㅜㅜㅜ
첨쓰는 톡이니까 착하신 톡커분들은
이해해주시리라.............(너무많은걸 바라는건가ㅜㅜ)
믿을게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 아이가 가벼운 부상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겟네요
아그리고
중고등학생여러분 심한장난치지맙시다
그아이도 장난으로 인해 넘어졋던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진짜마지막으로
고생하시는 119구조대 여러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