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일째 그녀의 심리 마음이 궁금해요.. 조언좀해주세요..

그녀의마음..2010.03.06
조회691

읽기 싫으신분들 중간부분 굵은글씨 부터 보시거나 맨아랫쪽에 요약해놓은것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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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귄지 3일째되는 20살 남자입니다

 

먼저 그누나는 저보다 한살많구요

 

친구의 소개로 문자를 하다가 만났는데

 

저를 보고 표정이 별로 안좋길래

 

아.. 나를 싫어하는 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누나도 제표정이 좋지 않은걸보고 제가

 

싫어하는줄 알았답니다..

(이부분은 친구가 슬쩍떠보고 저한테 그게아니라고 말해줬어요 그누나한테도 그게 아니라구 얘기 했구요 친구가요)

 

그리고 밥을먹구..노래방갔다가

 

집에가는데

 

그누나가 집가려면 그냥 지하철타구 두정거장만가서 바로 집으로가면 되는데

 

제가 내리는곳에서 같이 내려서 버스를 타도 갈수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xx역에 내려서 버스정류장을 가는데 갑자기 팔쪽을 만지면서

팔짱을 끼는거에요..

(무슨역인지는 말안할께요)

 

그래서 제가 괜히 은근슬쩍 팔짱끼내~? 이러니까 치 그럼 안껴 이러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아니야 장난이야 그냥껴~ 이러니까 다시 끼더라구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에가면서 문자를하다 잤지요

 

그리구 다음날 또 만났는데

 

그날 비가왔어요 엊그제였내요

 

우산을 서로 쓰고 걸으니까 부딪히길래 제가

 

누나 우산 하나만 쓰자 이랬더니

 

우산을접고 제옆으로 쏙 들어오더군요 팔짱끼더라구요

 

그래서 카페가자구 하길래 카페에가서 얘기를 하다가 한시간정도?

 

배가고프답니다 피자헛이 있었는데 저기 피자 맛있다구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그래? 그럼 먹으러가자 사줄께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아니야 배안고파 괜찮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제가 왜 배고프면 가서 먹자 나도 배고파 ㅠ 이랬죠

(솔직히 배는 별로 안고팠습니다;돈때문에 안가는거 갔길래 배려?를한거죠)

 

그랬더니 괜찮다구 노래방을 가잡니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사랑 하고싶다 사랑스럽다 이런노래들 있잖아요

 

연인들에게 불러주는? 뭐그런 그래서 저도뭐 그런쪽으로 불러줬죠

 

그러다가 제가 뽀뽀~ 이랬더니 뽀뽀를 해주는겁니다 입에요

(이부분은 이전날에 문자로 무슨일이있어서 해도된다는식의 동의?랄까 암튼 받아서..두번째 만나는데  제가 무리수를 두진 않죠;;오해하실까봐서)

 

그러다가 이누나가 제가 노래부르는데 뭐라구 하길래

 

자꾸 그러면 너 키스 한다 조용해! 이러니까

(원래 누나들한테 누나라고 잘 안합니다..예의가없는건아니구 음..동생으로만 보고 어리게만 볼까봐서요)

 

계속 하는겁니다(은근 바라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착각일수도있지만)

 

그래서 뭐어떡합니다 키스한다고 경고했는데 계속하는걸

 

입술 들이댔죠 그러니까 입술을 슬쩍 벌리더군요..

 

이제뭐있나요?;; 혀를 넣었죠..(아..점점19세가;;)

 

하는데 제가 혀를 살짝 흡입?뭐라고 해야되지그 빨아들이는거있잖아요

 

그걸했더니 이누나도 제혀를 쌔게 빨아들였어요(순간 당황했어요;;)

 

그리구선.. 노래 계속 부르다가 나오는데 배고프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까 피자 먹으러 가자니까~ 이러니까

 

비싸잖아 나오늘 돈도없는데 너가 돈다내야되니깐~이러는거에요

 

그래서제가 오~개념녀야~? 이러니까 응 나 개념녀야~이러는거에요 ㅋㅋ

 

그러면서 일요일날 돈받는다구 그때 자기가 내겠답니다

 

알았다구 했죠 그리고 집을 가는데 집에데려다 준다했으나

 

동네 토박이라구 아는사람 많구 부모님한테 걸리면 안된다고

(학생땐 해떨어지면 바로 들어가야됬었대요 20살되고나서 11시쯤?으로 바뀌구요)

 

그래서 알았다구하구서 보냈죠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그다음날 이누나가 대학에서 엠티간데요 그래서

 

알았다구 잘갔다오라고 또 남자랑 술마시겠내~이러면서 질투아닌 질투를했죠 ㅎ

(근데 사귀자는 말을 안했어요;;서로 말은 안하는데 사귀는사이가 되버린..?)

 

그랬더니 아니라구 조금만 마실꺼라구 그랬죠

 

그리구 그누나는 엠티를 가고 전 학교에서 수업듣는데

 

이누나 후배들 챙기느라 연락도 잘안되는겁니다

 

그래서 기다려지긴하지만 아.. 후배들 챙기느라 바쁘다고 했으니까

 

그렇겠지 그리구 노는데 방해되겠지 이러구 안할려고 하는데

(아.. 제가 원래 한번빠지면 진짜 다주고 돈이고뭐고 연락안오면 기다려지고..1분1초라도 안보면 보고싶어서 자꾸 보고싶다고 자꾸 이러면 질려하는거 알면서..ㅠ 답장없는데 문자 30통보내는 스토커같은짓은 안합니다만..)

 

근데 그게 사람맘처럼 쉽습니까..

 

쉬는시간에 잠깐씩 전화하구..받긴받습니다

 

바쁘다구 이따 다시전화한다하구 끊고..

 

(말투도 많이 무뚝뚝합니다..그래서제가 원래 전남친들한테도 그랬냐구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랬어 진짜루 이러는거에요 하..어떡합니까 성격이라는데?..

 

그리구 말하는거 자체도 별로 좋아한다는 기분을 안들게하구요..그래서 제가

 

너나 좋아해? 안좋아하는거같애.. 이러면 아니야 좋아해나두 이러구..

 

사랑해 이러면 나도.. 보고싶어이러면 나도.. 먼저 말을 안해요 후...)

 

4시?쯤엔 후배들 장기자랑 연습시키느라 연락을 못한답니다

 

연락 주겠데요 그래서 알았다구 했죠 그리구 전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마시는 자리가있어서 거기서 술을 마셨죠 마시는데도 폰꺼내놓고

 

연락 안오나..이러구 있고 전화도 해보고..역시 안받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 장기자랑 할꺼라구 잠깐 전화했다고

 

끊고.. 술먹고 집가는데 취했는데도 폰은 계속 쥐고있었습니다..

 

근데 집에 11시쯤 도착했는데 폰보니까 10시 쯤에 이제 장기자랑 끝났다구

 

문자가 와있고 전화 한통이 와있내요

 

다시거니까 술마시는지 안받더라구요..

 

그리구 오늘..

 

엠티갔다 오는날이어서 차를 일찍 탄답니다 그래서 전 기쁜마음에

 

그럼 일찍오겠내?~ 이러니까 응 일찍갈꺼같아~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오늘 만나자~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구

 

집가서 씻고 좀 자다가 5시?6시쯤 만나잡니다(더일찍 만나고 싶었지만..피곤하니깐..)

 

그래서 알겠다구 하구서 씻고 준비하구 문자를했는데 답이없습니다..

 

전화를했죠 안받내요..피곤해서 못일어나는거인줄 알지만..속상합니다..

 

후..그래서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읽기 싫으신 분들을 위하여 요약을 해드릴께요

 

내나이20살 한살많은 여자랑 사귀어서 3일째인데

 

전화해도 말투도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안하고.. 사랑해 이러면 나도..보고싶어 이러면 나도..

그리구 질투 나라구 일부로 아~어제 여자들이랑 술마시면서 왕게임하구 놀았어 이래도 응그래~ 잘했다 잘했어?!이러고..그니까 반응이 시큰둥해요(저러니까 이건뭐 좋아하는건지 그냥 만나는건지..장난인거 알고 그냥 똑같이 장난을 쳐주는건지...

(무뚝뚝한게 자기는 원래 그렇다고 하지만.. 그러니까 제가더 뭐라 못해요.. 성격이라는데..)

 

지금은 만나기로 해놓고 자고있다..(자고 일어난다 했지만..엠티갔다와서 피곤해서 못일어나는듯해요..)

 

제가 생각할땐 이누나가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거든요..톡커님들은 어떠신지요

 

그리구 제 생각은 이래요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면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문자하고

 

전화하구 그러는거 아닌가요? 보고싶다 말하구 표현하고 아닌가요?먼저 만나자고도 안하고..

 

이누나는 쪼개서 한다고 했는데 제가 그렇게 못느끼는건지요...

 

진짜 진심으로 조언구해봅니다.. 약 한시간동안 글썼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