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논란,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오갓2010.03.07
조회11,483

 

엥? 이 허접한 글이 헤드라인이되다니;;

 

미숙하고 부족한 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인 제가 보기에도 매우매우 허접한 글인데

헤드라인이 되어서 어리둥절 하네요

 

밑에 댓글들 모두 읽어봤습니다

5000원부터는 현금영수증 의무 맞구요,

5000원 이하로는 의무가 아닌 선택인거 맞습니다^^

아닌것 같으시면, 국세청 민원실에 전화해보세요.

 

그리고 중간에 쓴 글 중 현금영수증 부분은

5000원 이상은 현금영수증 의무이므로,

현금으로 결제했다고해서 영수증첨부가 어려운것도 아니다

라는 논조로 말한것입니다.

 

저는 그냥, 이런게 논란이 되는것 자체가

답답해서 작은 저희학교를 예로 들어 쓴것일뿐입니다

다른학교는 다를수 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회들도 많다는거, 알고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된다는것 자체가

많은 학생회에서 비리등이 저질러 지고 있기때문이고,

또 그런 예들이 투명학고 깨끗한 학생회에 조차 의심을 품게 만드는거겠죠.

전 그런 의심 자체가 안타까워 쓴것이구요.

 

어떤 댓글단분 말씀처럼,

물론 영수증은 사실과 다르게 뗄수 있겠지요.

저희학교의 경우, 학생회비리에 대한 루머등이 억울해서

자신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여 학생들에게 학생회의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다시 얻고자  공개했던 거라고

저희학교 학생들은 생각했습니다.

학생회 자체내에서가 아닌 무작위로  학생들을 선발해서

감사위원회를 꾸려 나름대로 감사도 했습니다.

그런 노력들에 저희학교 학생들은 믿음을 보낸것이구요.

 

뭐, 말이 길어졌습니다만은..

암튼, 많은 관심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모든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 화이팅입니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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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올해 전문대 졸업한 서울女입니당

 

학생회비 판을 보고 저희 학교가 생각나서

글빨은 없지만 한번 써봅니다

 

 

저희 학교는 회계세무쪽을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저 또한 회계세무를 전공했구요

 

유난스러운것인지는 몰라도

저또한 단돈 오천원이라도 내가 낸것인데

(부모님 돈일때도 있으나)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밝히지 않는것은

부당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 회계세무등을 배우다 보니

그런것에 더욱 자각이 생긴것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이런 학생회비 논란이

더 어처구니가 없게 느껴집니다.

너무나 당연한 알권리 인것을

이렇게 요구해야한다는 것이요.

 

 

암튼 저희학교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제가 1학년 재학시절(2008년)

기존의 학생회는 여타 대학의 학생회와 같이

학생회장이 차를 뽑았다, 학생회비로 자기들 회식비를 충당한다 등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또 그러하므로 학생회에 대한 불만도 많았구요

 

그리고 나서 그 다음번 학생회가 꾸려졌습니다

그 학생회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전체 학생회 내역을 전지에 자기들이 직접 손으로

일일이 계정과목까지 나열하며 전지 3장 분량으로

각 건물 1층 게시판에 내역서를 공개했습니다

 

그걸 보니까 막혔던 숨구멍이 트이는 기분이더군요

 

그 이후로는 학생회비에 대한 말들도 쏙 들어가고

학생회장이 차를 끌고 다니던 말던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학생회에 대한 신뢰도 상승은 말할것도 없구요

 

참 두서가 없는 글이긴 합니다만

답답해서 쓰게 되었네요

 

 

학생회에 몸담고 계신분들!

제 절친도 학회에 몸담고 있습니다만,

그거 그래도 다들 본인들이 원해서 하는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본인들 돈도 아니고, 액수 또한 어마어마 하구요.

저도 고등학교 동아리 임원과 대학 동아리 임원을 지내봐서 대충은 알구요,

또 주위에도 학회인 사람들도 많아서 압니다. 어느정도 돈이 굴러가고,

그 안에서 어떤일(?)들이 일어나는지 정도는요.

 

 

억울하시면, 밝혀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억울함을 벗고싶으면, 증거를 가지고 떳떳히 증명하면 됩니다.

영수증 첨부가 엄청나게 힘든일도 아니잖아요.

요즘은 소액(5000원이하)도 모두 현금영수증 처리해주고,

5000원 이상은 현금영수증 의무입니다.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영수증 첨부가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카드야 말할것도 없겠지요.

 

만약 그 돈이 모두 각자 자신의 돈이라면, 그렇게 막 쓸까요? 

허투루쓰면, 아마 단돈 100원도 아까울겁니다.

마인드의 차이인거죠. 남의돈 아까운줄 모르고.

 

 

투명하고 깨끗하게 밝히면 될일을

억울하다, 우리네는 그러지 않는다

떠들어봤자 입만 아픕니다.

 

 

참, 나라의 세금 유용조차도 투명히 안밝히는 나라에서

이런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마는.

 

가장 위에 있는 국세청에서부터

이러한 국민의 알권리가 실현되면

그 밑에서도 당당히 요구할수 있게 될텐데 말이죠.

 

말이 너무 길었네용;

 

아무튼,

학회하느라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투명하고 깨끗하게 쓰인다는것을 보여주세요.

100원이라도 자기 돈이라는 생각으로 아껴써주세요.

그래서 하루빨리 이런논란들은 의심의 여지도 없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