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는 고등학교졸업하면 미성년도 지원가능하더군요;; 제친구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제딴에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잘해준다는게 술먹고 양아치짓한것밖에 기억기 안나네요.. 반성하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여하튼 아침에 친구 보내고 학교간다음에 방과후에 바로 요리학원가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 시간이 일곱시가 조금 안되더군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집에 여러가지 애먹인것도있고해서 오늘부터는 제대로 공부좀 해볼까하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독서실로가서 공부를 하려 했습니다 우선 독서실에 도착해서 짐풀고 조금 앉아있다가 친구들과 간단하게 저녘을 먹으려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때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어디냐고 물으시길레 전 당당하게 독서실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믿지않으시더군요.. 솔직히 제가 여태 한짓거리를봐서 공부한답시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집도안들리고 독서실에 가있다는게 말이 안되긴 했을겁니다 땡땡이도 많이쳤고 언제나 요리학원끝나면 독서실에 음식냄새 벤다고 집들려서 어물정거리다 간 경우가 많았었으니까요..
오늘도 땡땡이치려는줄알고 밥먹으러 나왔다고 했더니 당장 집에 들어오라는 겁니다..
전 당당히 말했죠 이번엔 진짜 공부하는거라고, 잠깐 저녁먹으러 나온거라고..
당연히 믿지않으셨고 어머니는 돈주고 시켜놓은 밥도 먹지말고 당장 집에 들어와서 밥을먹던지 하라는 겁니다..
전 그순간 화가났습니다...'아 이렇게도 집에선 날 믿지못하는건가'하고요..
왜그랬을까요 지금생각해보면 부모입장에선 맨날 거짓말만하던 아들이 의심되는건 당연한 것 이었을텐데요..
저는 화가나서 전화기도 꺼놓고 밥을 다먹은다음에 집에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께서도 화가 당당히 나신듯 했습니다.
마침 아버지와 전화를 하고 계셨던 것인지 전화하시면서 날 이젠 어디까지 믿어야되는지, 이대로 저놈이 정말 뭐가될건지.. 전화밖으로 들리게 대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 제딴엔 억울한것도 있고해서 전화를 마치신 어머니한테 마구 쏘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진짜였다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려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독서실간거라고 확인해보면 될거아니냐고 저녁먹으러 잠깐 나왔던건데 그걸 못믿냐고..화도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다혈질에 목소리도 큰편이시라 역시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난이제 너 못믿겠다고 너맨날 놀면서 그딴소리가 지금 입밖으로 나올수있냐고..
한동안 큰소리를 주고받으면서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저는 결국 해선안될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냥 다때려칠까 어차피 내인생 내가사는데"
어머니는 약간 충격을 받으셨는지 한숨을쉬며 그래 니인생 니가사는데 니가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저는 또 거기에 욱해서 해선 안되는 거였지만 집을 나가버리겠단 각오로 가방에 옷가지들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그래도 '엄마니깐 잡아주시겠지 '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당연히 엄마는 뭐하는짓이냐며 제머리끄뎅이를 잡고 화를내시길레 저는 일단 나가고 보자는 식으로 어머니를 밀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들힘에 못이겨 넘어지셨고요.. 서랍에 부딪혀 골반을 다치셨습니다.
전 그제서야 제정신이 돌아와서 내가저지를 일을 바라보았습니다.
쓰러지셔서 아파하시며 일어나지 못하시는 어머니.. 가방들고 서있는 내모습..
한번도 부모님한테 힘한번 써본적없던아들이 어머니를 밀쳐서 다치게한 모습니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겁이나더군요.. 어머니가 크게 다치신건가.. 뼈라도 부러지신거면 정말 큰일이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내가 한짓을 깨닫고 어머니를 부축하는데 어머니가 우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천천히 앉으시면서 파스바르고..대화를 하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언제나 불평만해대면서 도망갈구멍만찾던놈이라서 믿지못했던거라고..누가 자기아들 믿기 싫어하겠냐고..
어머니 다치게한 불효잡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다신 이런일 없어야할것같아 쓰게됩니다..
전 이제막 고3이된 학생입니다.
솔직히 이나이되면 부모님께서도
공부해라 정신차려라 언제 제대로 공부할거냐..
말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다 자기잘되라고 하는소리인건 압니다만..
아직 어려서그런지 그런소리 다 잔소리로들리고 듣기싫은게 사실이네요..
오늘도 그런 사사로운 일에서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공부좀 안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게 많았거든요;;
(독서실간다해놓고 땡땡이 치고 술먹고 들오고 뭐이런.. 죄송합니다..ㄷㄷ)
그리고 제가 요즘 요리를 배운답시고 벌인일들이 많아서 어머님이 고생이 십하십니다..
그리고 이틀전부터 군대간다는친구 집에서 재우고 고기사멕이느라 돈좀 썻습니다..
(요즘 군대는 고등학교졸업하면 미성년도 지원가능하더군요;; 제친구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제딴에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잘해준다는게 술먹고 양아치짓한것밖에 기억기 안나네요.. 반성하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여하튼 아침에 친구 보내고 학교간다음에 방과후에 바로 요리학원가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 시간이 일곱시가 조금 안되더군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집에 여러가지 애먹인것도있고해서 오늘부터는 제대로 공부좀 해볼까하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독서실로가서 공부를 하려 했습니다 우선 독서실에 도착해서 짐풀고 조금 앉아있다가 친구들과 간단하게 저녘을 먹으려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때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어디냐고 물으시길레 전 당당하게 독서실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믿지않으시더군요.. 솔직히 제가 여태 한짓거리를봐서 공부한답시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집도안들리고 독서실에 가있다는게 말이 안되긴 했을겁니다 땡땡이도 많이쳤고 언제나 요리학원끝나면 독서실에 음식냄새 벤다고 집들려서 어물정거리다 간 경우가 많았었으니까요..
오늘도 땡땡이치려는줄알고 밥먹으러 나왔다고 했더니 당장 집에 들어오라는 겁니다..
전 당당히 말했죠 이번엔 진짜 공부하는거라고, 잠깐 저녁먹으러 나온거라고..
당연히 믿지않으셨고 어머니는 돈주고 시켜놓은 밥도 먹지말고 당장 집에 들어와서 밥을먹던지 하라는 겁니다..
전 그순간 화가났습니다...'아 이렇게도 집에선 날 믿지못하는건가'하고요..
왜그랬을까요 지금생각해보면 부모입장에선 맨날 거짓말만하던 아들이 의심되는건 당연한 것 이었을텐데요..
저는 화가나서 전화기도 꺼놓고 밥을 다먹은다음에 집에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께서도 화가 당당히 나신듯 했습니다.
마침 아버지와 전화를 하고 계셨던 것인지 전화하시면서 날 이젠 어디까지 믿어야되는지, 이대로 저놈이 정말 뭐가될건지.. 전화밖으로 들리게 대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 제딴엔 억울한것도 있고해서 전화를 마치신 어머니한테 마구 쏘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진짜였다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려고 요리학원 끝나자마자 독서실간거라고 확인해보면 될거아니냐고 저녁먹으러 잠깐 나왔던건데 그걸 못믿냐고..화도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다혈질에 목소리도 큰편이시라 역시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난이제 너 못믿겠다고 너맨날 놀면서 그딴소리가 지금 입밖으로 나올수있냐고..
한동안 큰소리를 주고받으면서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저는 결국 해선안될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냥 다때려칠까 어차피 내인생 내가사는데"
어머니는 약간 충격을 받으셨는지 한숨을쉬며 그래 니인생 니가사는데 니가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저는 또 거기에 욱해서 해선 안되는 거였지만 집을 나가버리겠단 각오로 가방에 옷가지들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그래도 '엄마니깐 잡아주시겠지 '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당연히 엄마는 뭐하는짓이냐며 제머리끄뎅이를 잡고 화를내시길레 저는 일단 나가고 보자는 식으로 어머니를 밀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들힘에 못이겨 넘어지셨고요.. 서랍에 부딪혀 골반을 다치셨습니다.
전 그제서야 제정신이 돌아와서 내가저지를 일을 바라보았습니다.
쓰러지셔서 아파하시며 일어나지 못하시는 어머니.. 가방들고 서있는 내모습..
한번도 부모님한테 힘한번 써본적없던아들이 어머니를 밀쳐서 다치게한 모습니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겁이나더군요.. 어머니가 크게 다치신건가.. 뼈라도 부러지신거면 정말 큰일이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내가 한짓을 깨닫고 어머니를 부축하는데 어머니가 우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천천히 앉으시면서 파스바르고..대화를 하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언제나 불평만해대면서 도망갈구멍만찾던놈이라서 믿지못했던거라고..누가 자기아들 믿기 싫어하겠냐고..
그러시면서 "맨날 두들겨 맞기만하던 아들놈이 대드니깐 무서워서 못때리겠네"하시는데 순간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어리다는것을 실감했습니다.. 아직은 부모님의 보살핌이 필요한데 어머니가 다치시니 그제서야 맨날 미운짓만골라서하던 내가 보이기 시작했나봅니다..
어머니는 지금 검사받으러 병원에 가셨어요.. 저는 제발 크게 다치신것만이라도 아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움직이기 힘들어하시는것같아 병원에가는 뒷모습을보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후회도 되더라고요.. 내가 만약 조금이라도 생각을 더해서 어머니께 연락이라도 한번 더드리고 독서실에 들어갔었더라면... 이렇게 의심받았을 일도 없고 어머니도 다치시지 않았을거라는..막연한 후히만 남았습니다..
병원가시기전에 어머니가 "미안해 아들"하시는데 전 어찌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하시는어머니..죄송합니다..정말 반성하고있어요..
아프지말아요..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