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로부터 듣는 학군단(R.O.T.C) 이야기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교내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가입을 권하는 행사가 열리곤 한다. 이 중 한 테이블 중 하나는 신입생이 아닌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데스크가 있다. 멋지게 제복을 입고 상담을 해주는 그들은 바로 학군단이다. 학군단은 흔히 우리에게 R.O.T.C로 알려져 있다. 학군단 제도는 우수한 대학생들을 장교로 육성하기 위하여 대학생활을 자유롭게 하면서 여가를 최대한 활용하여 2년간(3,4학년간) 소정의 군사교육과정을 이수,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하여 2년 4개월간 국방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도다. 보통 1학년 이후부터는 많은 남학생들이 군대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학군단 출신인 한양대학교 경영정보시스템 석사과정의 서원준(28)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군단의 이점을 들어보았다. < 학업에 열중인 서원준(28)씨 - 한양대학교 115학군단 44기 출신> 기자 :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원준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정보시스템전공 석사과정의 서원준입니다. 한양대학교 115학군단, 44기출신이고요. 기자 : 일반적인 군입대가 아닌 학군단에 들어간 계기가 어떻게 되십니까?원준 : 우선 아버지의 권유가 컸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장교 출신이시고 공병 소령으로 복무하셨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의 자리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었습니다. 기자 : 학군단 출신으로서 얻었던 혜택이 있었나요?원준 : 무엇보다 학비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무기간이 장교들 중에서는 가장 짧은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장교로 복무를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가치가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겼지요. 기자 : 실질적으로 학군단을 통해 얻은 점, 좋았던 점이 있었나요?원준 : 무엇보다 든든한 동기들, 친구들을 얻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수 후보생들에게 중국여행을 시켜주는 것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우 수하질 못해서 가보진 못 했습니다 ^^; 반면, 얻지 못한 것은 동아리 생활을 접었 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 학업 중에 군사 교육도 받기에 걱정을 하던데, 수업에 지장이 있던가요?원준 : 수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학점은 좋지 못 했네요^^; 다른 후보생들의 경우에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는 후보생들도 많았습니다. 기자 : 방학 중에는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힘든가요?원준 : 방학 중의 훈련은 힘든 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동기들과 더 가까워지고, 다른 학교 학군단 동기들과 많이 알게 되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자 : 교내에서 학군단생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원준 : 한편으로는 ‘힘들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후보생 생활을 마치고나면 ‘자랑스러운 육군 소위계급장을 달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 벅찼던 임관식 생각이 납니다. 기자 : 후배 및 학군단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한마디 해주세요.원준 :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는데, 이왕 군대에 가는 것이라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빛낼 수 있는 장교의 길을 걷는 것이 결코 틀린 선택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많은 훈육관, 선배장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이지만 20대 초반의 나이에 불과 1~2살 차이의 청년들을 수 십명씩 데리고 리더가 된다는 것은 돈으로는 바꿀 수 없는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많은 군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남학생들 여러분!! 인터뷰를 한 선배의 말처럼 거침없이 학군단에 도전해 보세요. 대학 캠퍼스 내에서 멋있는 정복을 입고 누벼보세요. <한양대학교 학군단 - 출처: 한양대 학군단 홈페이지> 전역 후에도 높은 취직률을 보이고 있는 학군단 출신들은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무겸전의 학군단 제도는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는 선택된 제도이기에 여러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청춘예찬 박종근 기자3
학군단(R.O.T.C)을 가면 뭐가 좋지?
선배로부터 듣는 학군단(R.O.T.C) 이야기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교내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가입을 권하는 행사가 열리곤 한다.
이 중 한 테이블 중 하나는 신입생이 아닌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데스크가 있다.
멋지게 제복을 입고 상담을 해주는 그들은 바로 학군단이다. 학군단은 흔히 우리에게 R.O.T.C로 알려져 있다.
학군단 제도는 우수한 대학생들을 장교로 육성하기 위하여 대학생활을 자유롭게 하면서 여가를 최대한 활용하여 2년간(3,4학년간) 소정의 군사교육과정을 이수,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하여 2년 4개월간 국방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도다.
보통 1학년 이후부터는 많은 남학생들이 군대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학군단 출신인 한양대학교 경영정보시스템 석사과정의 서원준(28)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군단의 이점을 들어보았다.
< 학업에 열중인 서원준(28)씨 - 한양대학교 115학군단 44기 출신>
기자 :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원준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정보시스템전공 석사과정의 서원준입니다.
한양대학교 115학군단, 44기출신이고요.
기자 : 일반적인 군입대가 아닌 학군단에 들어간 계기가 어떻게 되십니까?
원준 : 우선 아버지의 권유가 컸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장교 출신이시고 공병 소령으로
복무하셨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의 자리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했었습니다.
기자 : 학군단 출신으로서 얻었던 혜택이 있었나요?
원준 : 무엇보다 학비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무기간이 장교들 중에서는 가장 짧은데요. 짧은 기간이지만 장교로 복무를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가치가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겼지요.
기자 : 실질적으로 학군단을 통해 얻은 점, 좋았던 점이 있었나요?
원준 : 무엇보다 든든한 동기들, 친구들을 얻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수 후보생들에게 중국여행을 시켜주는 것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우
수하질 못해서 가보진 못 했습니다 ^^; 반면, 얻지 못한 것은 동아리 생활을 접었
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 학업 중에 군사 교육도 받기에 걱정을 하던데, 수업에 지장이 있던가요?
원준 : 수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학점은 좋지 못 했네요^^;
다른 후보생들의 경우에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는 후보생들도
많았습니다.
기자 : 방학 중에는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힘든가요?
원준 : 방학 중의 훈련은 힘든 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동기들과 더 가까워지고,
다른 학교 학군단 동기들과 많이 알게 되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자 : 교내에서 학군단생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원준 : 한편으로는 ‘힘들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후보생 생활을 마치고나면
‘자랑스러운 육군 소위계급장을 달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 벅찼던 임관식
생각이 납니다.
기자 : 후배 및 학군단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한마디 해주세요.
원준 :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는데, 이왕 군대에 가는 것이라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빛낼 수 있는 장교의 길을 걷는 것이 결코 틀린 선택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많은 훈육관, 선배장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이지만 20대 초반의 나이에 불과
1~2살 차이의 청년들을 수 십명씩 데리고 리더가 된다는 것은 돈으로는 바꿀
수 없는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많은 군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남학생들 여러분!! 인터뷰를 한 선배의 말처럼
거침없이 학군단에 도전해 보세요. 대학 캠퍼스 내에서 멋있는 정복을 입고 누벼보세요.
<한양대학교 학군단 - 출처: 한양대 학군단 홈페이지>
전역 후에도 높은 취직률을 보이고 있는 학군단 출신들은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무겸전의 학군단 제도는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는 선택된 제도이기에 여러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