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의 모든사람에게 관심집중받은 사연

떠오르는훗녀2010.03.10
조회44,352


아하하 ^^;;

꿈에도 생각했던 톡이 되어버렸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톡이 되길 바랬던... <- 투데이 바닥을 기는 중이라 버그를 쓸가 생각까지 했던 K모양

아무튼 감사하고 사랑해요 운영자님 ♡x0.1

오늘은 다른때보다 일찍 퇴근했는데 친구랑 밥먹고 오는 바람에 늦게 발견+_+
오늘 남몰래 사모하던 남성분한테 3년된 여자친구가 있단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기분이 사뭇 진지했는데
이렇게 톡이 절 기쁘게 해주는군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랑해요 여러분

www.cyworld.com/yungjooya0425<- 살려주세요
dhgkddhgkd@nate.com <- 재밌는 저 데려가세요 ㅋㅋ

감사함다 ㅋㅋ

 

안녕하세요

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톡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직장녀 입니다 ㅋㅋ

 

하루를 마감하는 일기를 쓰다가 문뜩 오늘 아침에 절 난감하게 한 일이 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파안

 

전 아침일찍 회사로 출근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근시간이라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옥같은 버스를 타야됩니다.폐인

역시나 오늘도 사람들로 붐비더라구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혹시나 제가 원하는 정류소에 도착했는데 못 내릴까봐 항상 출입구쪽 봉에 기대 서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봉쪽으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갈려고 했는데

아차.. 오늘은 한발 늦은게 다른 사람이 먼저 서 있더라구요 통곡

 

그때 ! 툭! 하고 뭔가가 제 몸에서 떨어졌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고리형 미니큐브 였습니다.

두뇌트레이닝도 키울겸 사서 가방에 달아놨다가 그냥 장식용으로 -_- 달고 다녔었죠 ..

그리고 그걸 전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혀서 주웠는데 제 바로 앞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큐브를 신기하다는듯이 보더라구요

전 일단은 큐브를 가방에 다시 매달기 위해 붙혀놨는데 안 만져서 먼지쌓인 큐브가 불쌍해서 만지작만지작 깔맞춤을 하였습니다 (제 두뇌로는 한시간이 지나도 두줄 맞추기 어려움..)

그런데 이상하게 주위의 시선이 느껴졌어요

슬쩍 시야로 보니 제 옆에 서있던 남자분하고 제 오른쪽에 서있던 여성분이랑 아까 그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저 큐브돌리면서 맞추는걸 보시는거예요 ㅜㅜ..

 

생각해보세요 세 명이나 내가 맞추는걸 보고있는데 여기서 만약 한줄이라도 못 맞춘다면 난 졸라 머리가 안 돌아가는 학생으로 오해를 받...

그래서 전 어쩔수 없이 지루한 큐브를 계속해서 돌렸습니다 실망

 

그런데 그떄 !방긋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글쎄 두줄이나 맞춘것입니다. !!! ㅋㅋㅋㅋ 짞짞짞짞 폭죽

 

그러자 보고있던 아주머니가 "와!" 하고 짧게 감탄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 앞에 앉은 초딩한명이랑 그 초딩친구도 제가 하는걸 볼려고 고개를 내밀었어요 놀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담감파안 그 못 맞추면 실망할것만 같은 분위기파안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뒤엔 어떻게 해도 못 맞추겠더라고요 ^^;

다행이 내릴역에 도착해서 바삐 내려서 상황 종료 됬지만

 

정말 X줄 타서 죽을것만 같았던 출근길이였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