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3형제중 장남이고 전 3남매중 장녀에요.양가 부모님 모두 부자는 아니지만 공무원생활 착실히 하셔서 연금 받으시고, 시동생 한명은 의사부부이고, 한명은 유학다녀와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동서는 교사에요.친정 동생은 공무원, 여동생은 시댁에서 유산도 많이 받고 남편이 k대 초임 교수에요.저희 부부는 남편혼자 대기업 근무하는 외벌이구요. 결혼하고 얼마안돼 집을 사면서 대출안받으려고 친정신세를 지고있죠.내처지가 이래서인지...시어머니는 "너는 기왕 무직자니까 돈몇푼 벌려고 애쓰지말고 애나 잘키우고 동서들 부러워 하지 마라.." "**아빠 어린이집 보낼 능력은 되냐?" "쟤들은 부자다(시동생들)" 이런말씀을 하시고...친정에선 "형제가 사는게 비슷해야하는데...휴 " "혹시라도 살면서 동생한테 어려운 부탁은 하지말아라.." "네 남편은 *서방 교수됐는데 축하한다고 말도안하냐" "네가 내복의 한계지...휴.." 친정엄마랑 같이 사는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이런말들 듣자니 맞벌이를 안하는게 죄인이 된것만 같아요.ㅜㅜ남편 30대 중반에 연봉 5천이면 그럭저럭 우리 세식구 사는데는 문제없는데 주변의 이런 발언들이 정말 힘드네요. 제시동생은 부부연봉이 1억정도 된다는데도 돌된 아이 겨울외투하나 안사입히고 무릎담요로 싸가지고 다니더라구요.시동생 부부보면 경각심도 느껴지면서 결혼하며 돈아끼려고 한복도 빌려달라고 하고 썬글라스와 수영복도 빌려가더니 잃어버리고 모르는척하는 시동생이 얄밉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유없이 시동생도 밉고 시엄니 보는것도 짜증나고 능력있는 동서들 만나면 괜히 기분 나쁘고 같이 사는 친정엄마하곤 툭하면 트러블 생겨서 울고..남편은 이런 나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받나봐요.결혼초 친정살이 안할때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면 저희집 쓰레기를 몽땅 집으로 가져가서 버리시고(쓰레기 봉투값 아끼라고) 자동차 범칙금 나온 고지서 보시면 몰래 가져가서 내주시고 지금도 시아버님 보면 꼭 저에게 기저귀값에 쓰라고 5만원씩 주세요.따뜻한 마음이지만 참 불편하더라구요.그런마음 때문에 저도 옷하나 못사입고 가계부도 꼼꼼하게 쓰면서 남편이 번돈 쉽게 못쓰며 살고 있는데... 이런상황에 맘불편한 제가 문제인가요? 이런 열등감좀 안느끼고 살고싶어요.. 1
맞벌이를 안하는 죄책감...
남편은 3형제중 장남이고 전 3남매중 장녀에요.
양가 부모님 모두 부자는 아니지만 공무원생활 착실히 하셔서 연금 받으시고, 시동생 한명은 의사부부이고, 한명은 유학다녀와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동서는 교사에요.
친정 동생은 공무원, 여동생은 시댁에서 유산도 많이 받고 남편이 k대 초임 교수에요.
저희 부부는 남편혼자 대기업 근무하는 외벌이구요.
결혼하고 얼마안돼 집을 사면서 대출안받으려고 친정신세를 지고있죠.
내처지가 이래서인지...
시어머니는 "너는 기왕 무직자니까 돈몇푼 벌려고 애쓰지말고 애나 잘키우고 동서들 부러워 하지 마라.." "**아빠 어린이집 보낼 능력은 되냐?" "쟤들은 부자다(시동생들)" 이런말씀을 하시고...친정에선 "형제가 사는게 비슷해야하는데...휴 " "혹시라도 살면서 동생한테 어려운 부탁은 하지말아라.." "네 남편은 *서방 교수됐는데 축하한다고 말도안하냐" "네가 내복의 한계지...휴.." 친정엄마랑 같이 사는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이런말들 듣자니 맞벌이를 안하는게 죄인이 된것만 같아요.ㅜㅜ
남편 30대 중반에 연봉 5천이면 그럭저럭 우리 세식구 사는데는 문제없는데 주변의 이런 발언들이 정말 힘드네요. 제시동생은 부부연봉이 1억정도 된다는데도 돌된 아이 겨울외투하나 안사입히고 무릎담요로 싸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시동생 부부보면 경각심도 느껴지면서 결혼하며 돈아끼려고 한복도 빌려달라고 하고 썬글라스와 수영복도 빌려가더니 잃어버리고 모르는척하는 시동생이 얄밉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유없이 시동생도 밉고 시엄니 보는것도 짜증나고 능력있는 동서들 만나면 괜히 기분 나쁘고 같이 사는 친정엄마하곤 툭하면 트러블 생겨서 울고..
남편은 이런 나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받나봐요.
결혼초 친정살이 안할때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면 저희집 쓰레기를 몽땅 집으로 가져가서 버리시고(쓰레기 봉투값 아끼라고) 자동차 범칙금 나온 고지서 보시면 몰래 가져가서 내주시고 지금도 시아버님 보면 꼭 저에게 기저귀값에 쓰라고 5만원씩 주세요.
따뜻한 마음이지만 참 불편하더라구요.
그런마음 때문에 저도 옷하나 못사입고 가계부도 꼼꼼하게 쓰면서 남편이 번돈 쉽게 못쓰며 살고 있는데...
이런상황에 맘불편한 제가 문제인가요?
이런 열등감좀 안느끼고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