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들이 우루루 몰려 나오는 영화가 식상해져서 일까? 워낭소리를 시작으로...한동안은 똥파리...반두비같은 독립영화에 집착했었는데...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한 "바람"이란 영화는 내 관심을 사기에 충분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요즘 드라마에 빠져 사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보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네티즌 평점 9.16이란 평점이 아쉽지 않을 만한 그런 영화였다... 영화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같은 경우는 재미는 있었지만..나와 동시대가 아니라서 큰 공감은 없었지만.. "바람"은 90년대 말...그러니까 삐삐에서 PCS폰으로 넘어가는 시대의 남자 고등학생들을 다룬 이야기이다.내가 97년도에 고등학교를 입학했으니...거의 비슷한 시대다... 영화는 주인공 정우를 통해...고등학교 학창시절을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묘사하고 표현했다... 너무 폭력적이지도 않으면서...과장하지도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돋보였으며...유쾌하게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연출 또한 일품인 영화였다... 정우의 코믹스럽고...유쾌한 연기와...특히 오열하는 연기가 눈에 띄었으며... 고등학생의 얼굴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아저씨들의 등장에 간혹 당황스럽긴 했지만... 라면먹고 왔다고 얻어터지는 씬에서 라면 봉지가 휘날리는 표현은...머라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ㅠㅠ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그 당시에는 미쳐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살지만... 돌아보면...가족만큼 소중한게 없다는 걸 각인 시켜주는 영화... 90년대 후반 고등학생이었던 남자들에게는 정말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영화다...
바람
유명 배우들이 우루루 몰려 나오는 영화가 식상해져서 일까?
워낭소리를 시작으로...
한동안은 똥파리...반두비같은 독립영화에 집착했었는데...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한 "바람"이란 영화는 내 관심을 사기에 충분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요즘 드라마에 빠져 사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보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네티즌 평점 9.16이란 평점이 아쉽지 않을 만한 그런 영화였다...
영화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같은 경우는 재미는 있었지만..
나와 동시대가 아니라서 큰 공감은 없었지만..
"바람"은 90년대 말...
그러니까 삐삐에서 PCS폰으로 넘어가는 시대의 남자 고등학생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내가 97년도에 고등학교를 입학했으니...거의 비슷한 시대다...
영화는 주인공 정우를 통해...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묘사하고 표현했다...
너무 폭력적이지도 않으면서...
과장하지도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유쾌하게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연출 또한 일품인 영화였다...
정우의 코믹스럽고...유쾌한 연기와...
특히 오열하는 연기가 눈에 띄었으며...
고등학생의 얼굴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아저씨들의 등장에 간혹 당황스럽긴 했지만...
라면먹고 왔다고 얻어터지는 씬에서 라면 봉지가 휘날리는 표현은...머라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ㅠㅠ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그 당시에는 미쳐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살지만...
돌아보면...가족만큼 소중한게 없다는 걸 각인 시켜주는 영화...
90년대 후반 고등학생이었던 남자들에게는 정말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