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나들이, 메리고어라운드 "최영진 사진전 ,21st Contemporary Photography>"

윤정정2010.03.11
조회221

 

 

 

 

전시장나들이, 메리고어라운드 "최영진 사진전 ,21st Contemporary Photography>"

 

 

 

 

말로만 듣고, 사진과 잡지에서 보고, 트렌드리포트필에서 봤던 신사동가로수길을 다녀왔다.

메리고어라운드행사 참여차, 전시도보고 직접 작가를 만나 설명도 듣고 다과도 나누고 구경좋아하는 경준오빠랑 성현이랑 가로수길 구경도 하고~

나니, 일요일이 쉬익 지나갔다.

 

 

 

 

 

 

 

 

 

 

 

신사동 8번출구를 나와 주욱~ 걷다가 왼쪽에 큰골목이 보이면 꺾어서 걷다보면....아트앤드림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도한번 보고 수다떨면서 걷다보니 금새 갤러리에 도~착!

 

아트앤드림갤러리 http://www.artndreamgallery.com/

 

 

 

 

 

 

이렇게, 지하로 이어진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갤러리다!

무심히 지나가면 모를수도 있으니 왼쪽으로 고개를 고정하고 가로수길을 걸어야한다!

 

 

 

 

 

 

 

 

 

갤러리에 도착하니, 작가님과 간단한 담소를 나눌 자리와 간식이 마련되어있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을 구경했다.

 

 

 

 

 

 

 

 

 

 

 

 

 

2시가 조금 지나서 시작된 메리고어라운드-

'포토넷'과 상상마당이 함께한 이 행사는 전시장에서 작가와 만나 전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오늘 행사의 주인공 이신 최영진작가님이 우리와 함께하셨다.

 

수줍음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신 최영진작가님은,

전남 영광 바닷가에서 자라나 지난 50년동안 우리나라 갯벌의 50%가 간척지로 개발된 것이 가슴아파

간척에 관련한 프로젝트를 지난 10년동안 해오셨고, 앞으로 10년동안 총 20년동안을 사진으로 기록할 거라고 하셨다.

전시와, 작가의 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후, 작품을 작가님이 직접 설명해주셨다.

 

 

 

 

처음에 도착하고서 내가 본 사진과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본 사진은 느낌이 달랐다.

작가의 의도가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내가 느끼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난 뭔가...

항상 어떻게 봐야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도 하고....

그래서 항상 나에게 작가와의대화는 작품에 대한 시각을 고민하지 않고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다.

 

가장 와닿았던 말은,

새만금간척사업이 끝나고 난 후 많은 조개들과 게, 물고기, 그리고 조개와 게와 물고기를 먹고사는 새들이 갯벌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담아

여러 신문사에 제보했지만 어떤 곳도 게재해 주지 않았고 심지어 어떤 기자는 "죽어야 할 것이 죽은 거 아닌가요?"......마음이 아팠다....

그렇게 생각한 다는 게 마음이 아팠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이런 상황(지구가 파괴되고 있는)에 도움이 될지 몰라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그 많은 조개와 물고기, 새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작가의 사진 중에 제일 와닿고 기억에 남았던 사진

 

 

처음엔 물고기 주변에 조개가 흩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물고기의 비늘이 바람에 흩날린 것이었다.

물고기야, 미안해-

 

 

 

 

 

 

 

 

그의 전시는 이번달 25일까지.

 

주말에 갯벌로, 상계동으로 향하는 그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photoart65/1300821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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