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마운 나의 남편..(퍼온글)

슬비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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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를 나 혼자 독차지하고 기를 수 있게 양보해 준다.

2. 험한 세상, 나쁜 놈들에게 험한 꼴 당할까봐 혼자 여행도 못가게 말려준다.

3. 혹 험한 꼴 당해도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게 단련을 시켜주느라, 평소 험한 꼴을 많이 당하게 해준다.

4. 혼자 집에 있으면 쓸쓸하고 심심할까봐, 절대 집안일을 나에게 맡겨준다.

5. 시댁식구들한테 이쁨 받게 해주려고 제사에는 꼭 참석시켜 준다.

6. 집에서만 있으면 사회성을 기르지 못할까봐 은행이며, 세무서며, 동사무소, 시청, 경찰서 등등의 볼일을 나에게 믿고 맡겨주어,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게 해준다.

7. 나 국 끓이기 귀찮을까봐, 국을 끓여 놔도 물에 말아 먹고 가 준다.

8. 임신중에 조용하고 아늑한 태교를 위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 준다.

9. 가끔 바람을 쐬러 갈 때에도 내가 무조건 행선지를 결정하게 해 준다.

10.친구들 모임이 있을 때조차 사랑스러운 아이를 데리고 가게 양보해 준다.

11.무슨 일이 생기면, 미리 알고있으면 신경 쓰일까봐 절대 말 안하고, 나중에서야 고맙게도 말해준다.

12.시어머님 용돈 드리는 날짜를 잊어버려 원망 들을까봐, 내가 알고 있아도 꼭 다시 말해 내 기억을 깨워준다.

13. 움직이지 않아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이 생길까봐 일부러 빨래는 여기저기 흩어놓는다.

14.아이랑 놀아주다가도 반드시 5분 후면, 아이를 내게 다시 양보해 준다.

15.살림하는라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수도세를 아끼려고, 대충 씻고 만다.

16.그래도 내가 무서워할까봐 집 전체에 항상 불을 밝혀, 전기세만은 아끼지 않는다.

17.워낙 알뜰해서 영화보기며, 책 사기 등에는 절대 쓸데 없는 소비를 하지 않는다.

18.밤엔 내가 그리워할까봐 괜찮다는데도 꼭 몸을 만져 주려고 한다.

19.친구들모임에 나가 있으면 걱정이 되어서 자주 안부전화를 해 준다.

20.본인의 모임에서는 혹 내가 깰까봐 전화하고 싶은 것도 참는다.


고마운 일이 너무 많아서 차마 말로 다 할 수 가 없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여러분도 신랑님들에게 고마워하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