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좀 해주시겠어요? 아까썼는데 제글을 못찾겠어요

키좀그만컸으면2010.03.12
조회571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판에 글을쓰게된 24세 남 입니다

 

23세에 군전역을 하고

 

학교는 복학할 생각없이 그냥 회사를 다니다가

 

아버지 사업이 계열사로 확장되며 대졸 이라는 간판을 달고 나오려

 

이번학기에 다시 복학을 하게되었는데요...

 

 

여러분은 대학 캠퍼스 커플에 대하여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스크롤 압박 쩝니다 삼천포에 워낙 지껄이는걸 좋아하는성격이라..)

 

 

저같은경우는 06년도에 학교에 입학하여 한 2주?만에 여자친구가 생겼지만(같은과..)

 

그분의 바람기로 인한 이별이 금방 찾아오게되었죠

 

뭐 너무빨리 만났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저같은경우에는

중학교 160/50

고등학교 180/85

 

사춘기시절이라곤 쪼꼬맸던 시절과

김태우덩치라고 생각되는시절밖에없어서

 

연애를 해보질 못했습니다

 

짝사랑만 4년? ..

그랬기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하게 맘먹고 살빼서

처음간 학교에 저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이성은

제겐 그냥 무조건 오케이였죠

 

쉽게만난만큼 이별도 쉽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종강후 방학때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Xips라는 패밀리 레스토랑..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과의 다른 여자 아이가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약 3개월간 그리고 개강후에도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정말 많이친해졌죠

 

수업도 같이듣고 알바도 같이가고 하다보니 정이들게되더군요

 

...

 

네 저는 과씨씨를 두번해먹었습니다

 

 

학교에 숨기고 다니는 것도 하루이틀

 

결국 공개됐고

 

그래도 제가 과에서 과대를 하던중이라 욕을 그렇게 먹진 않았네요

 

하지만 그러던것도 잠시 일뿐이고

 

제개 군 입대 라는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4대 독자였던 저는 군대따위는 걱정도 안하고 살고있었지만

 

친부모 동의 하에 자원 입대가 가능하더군요

 

제가 초등시절부터 사업을 해오신 저희 아버지는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것을 이루고 오라 고 명하셨습니다

(아버지가 PX방위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되어 약 1년간의 연애를 마친후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우연스럽게도 군대선임이 제여자친구를 안다는겁니다

 

100일 휴가나갈때 그선임은 전역을하고

 

터미널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만났죠

 

네 뭐 뻔한스토리입니다

 

그선임은 군대오기전 나이트클럽 잘나가는 웨이터였고

 

제여자친구는 흔히말하는 죽순이였습니다

 

제가 캔건아니고 여자친구가 어디까지들었냐는 말에서 시작되었죠

 

백일 휴가 나간날 그렇게 제게 이별은 다가왔습니다

 

그러던중 약 3개월뒤? 고등학교때 과외선생님이 연락이되었죠

 

네살연상과 만났습니다;;

 

여자를 참 쉽게만났죠

 

정말 스펙터클하게도 09년 4월 의가사 제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흔한 십자인대가 끈어진것도 아니고 아킬레스건 파열

 

평생 다리를 절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

 

그리고 찾아온 아버지 사업의 위기

 

정말 연애 빼곤 남부럽지않게 살아온 인생에 큰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근데 참 허탈하더군요

 

장애인이 될지도 모르는 남자친구

 

누구라도 만나고싶지 않을꺼라고

 

네 또다시 이별을 선고받았어요

 

별별생각이 다들었죠

 

집안을 보고만났다는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너무 인생이 서러워 필사적으로 재활훈련을 하고

 

또 아버지 사업 다시 도와드리며 함께 달렸죠

 

결과는 뭐 좋았습니다

 

저도 지금은 농구 정도 까지는 할수있는 몸상태가 되었고요

 

또 한참 재활훈련을 하다보니 몸도 만들어지게 되더군요 

 

아버지 회사는 전보다 더 거대해져 지금은 계열사 확장을 준비하고있는 상황이니

 

다시 학교에 복학 하게되었습니다

 

이어받을라면 간판은있어야한다는 아버지의말씀이었죠

 

다시 학교에 복학하니 저는 2학년

전에 씨씨를 했던 여자아이들은 졸업..

 

그리고 짖궂은 남자동기, 선배님들과 후배들이 남아있더군요

 

그리곤 오티 환영회 이렇게 다녀오니

 

남자동기들, 그리고 선배님들이 정말 수없이 여자 후배들과 엮으려 하는것입니다

 

얘 사장아들이다, 185다 뭐다 하면서..

 

저는 정말 이젠 쉽게 연애를 하고싶다고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정말 여자후배들이랑 문자를 하는것도

 

이러다 엮이면 큰일난다는 생각만하며 회피하는쪽으로 문자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대시를 받게되었죠 10학번.. 상큼한후배에게

 

일단은 거절은했습니다

 

제가 과씨씨를 두번이나 해쳐먹고해서

그리고 회사도 바쁘고해서 연애를 할 여력이 안된다고

 

근데 학교에서 소문은 참 빨리 퍼지죠

 

그렇기에 오늘은 학교도 못가고 회사에서 이러고있습니다

 

솔직한심정으로 과씨씨라는것이 정말 좋을것같기는 하나

 

여자를 쉽게 만나고 싶지는 않은심정

 

정말 이별만 찾아오지 않는다면 과씨씨가 좋을것같은데...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또 문자가 왔습니다 ..ㅡㅡ...

 

핸드폰이라도 정지시키고 싶은 심정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