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에 한두번 판보다가 어제부터 다시 톡&판 에 홀랑 빠진 30세 싱글(미국나이 28세) 미혼의 남성... 중국 거주중..음...입니다.. 그러니까..제가 2001년도 8월에 군대를 갔더랬죠..나름 훈련소에서도 사단장 표창도 받고 '사회에선 쭉정이였지만 군대에선 내가 에이스다..' 라는 마음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 행정실에 앉아 있는데 무쟈게 떨리더군요..어떤 험상궂은 (슬리퍼 신고 누런 츄리닝입은) 아저씨..(그땐 정말 아저씨인줄...)가.. 명품관에서 가방보듯 도도하게 걸어들어와서 절 초이스(ㅠㅠ) 하시더군요.. 내무실로 개끌려가듯 끌려가서 군대가면 누구나 다 한다는 "신병받아라!!!" 한번외치고 개갈굼 당하고.. 뭐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제 맞고참이 5개월 선임이라 그 위는 저랑 11개월..-_-b "아..군생활 제대로 풀렸구나....." 라고 혼자 되내이고 위에 고참들도 오랫만의막내를 봐서 그런지 다들 흐뭇한 분위기가 연출.. 그날 저녁이였나요.. 출신성분을 묻길래 XX대학 ㅌㅌ과를 나왔다고 말씀드리니 다들: !!!!!!!!!!!!!!!!!!!!!!!!!!!!!!!!!!!!!!!!!!!!!!!!!!!!!!!!!!!!!!!!!!!!!!!!!!! 거기 이** 나온학교 아니야?? 게다가 ㅌㅌ 과잖아...그 쉐끼루!!A모 고참: 야.. 막내...너 이** 알아?? 98학번인가 그럴텐데 저: 잘 ! 모르겠! 습니다! B모 고참(병장) : 시끄러 이 이** 후배 새퀴야!!! 바퀴벌레 같은 새퀴!! 우리가 그 새퀴때매 얼마나 고생한줄 알아!!!!!!!A모 고참(역시 병장) :넌 앞으로 이** 후배다.. 알겠냐 이 이** 후배 새퀴야.. 저..: 주르륵....(ㅠ_ㅠ) * 진짜 누군지 아직도 모릅니다.. 2학번 차이라 같이 학교 생활 할일도 없었고 제가 복학했을땐 이미 졸업.... 그후로 그 2~3명 병장님네 들이 제대할때까지 전 이** 후배로 불렸고제가 그냥반 후배라는 것이 소대내에 알려진 후 공식적인 제 이름이 이** 후배.. 얼마 후 사연을 들어본 즉슨..그 이** 라는 제대군인께서 (99년 8월군번..제 할아버지...) 역대 최악, 최강의악마였다는 군요... 저희 전사관도 그런놈은 본적이 없다며.. 고개를 도리도리..게다가 저랑 같은 포반이였고 제 할아버지 군번이였으니 그 분노는.. 뭐.. 그 피가 어디 가는게 아니라서 저 역시 당대의 악마로 불리게 됩니다만이건 뭐 나중에 시간이 나면 쓰도록 하지요.. 암튼.. 요즘 군대도 이런걸로 갈구나요...? 추신: 12사단(을지부대) 89포병 계시면 안부인사 드립니다.. 전 01-8월 군번입니다~
누군지도 모를 선배땜시 군생활 꼬인 더러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달에 한두번 판보다가 어제부터 다시 톡&판 에 홀랑 빠진
30세 싱글(미국나이 28세) 미혼의 남성... 중국 거주중..음...
입니다..
그러니까..제가 2001년도 8월에 군대를 갔더랬죠..
나름 훈련소에서도 사단장 표창도 받고 '사회에선 쭉정이였지만 군대에선 내가
에이스다..' 라는 마음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 행정실에 앉아 있는데 무쟈게 떨리더군요..
어떤 험상궂은 (슬리퍼 신고 누런 츄리닝입은) 아저씨..(그땐 정말 아저씨인줄...)
가.. 명품관에서 가방보듯 도도하게 걸어들어와서 절 초이스(ㅠㅠ) 하시더군요..
내무실로 개끌려가듯 끌려가서 군대가면 누구나 다 한다는 "신병받아라!!!" 한번
외치고 개갈굼 당하고.. 뭐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제 맞고참이 5개월 선임이라 그 위는 저랑 11개월..-_-b
"아..군생활 제대로 풀렸구나....." 라고 혼자 되내이고 위에 고참들도 오랫만의
막내를 봐서 그런지 다들 흐뭇한 분위기가 연출..
그날 저녁이였나요.. 출신성분을 묻길래 XX대학 ㅌㅌ과를 나왔다고 말씀드리니
다들: !!!!!!!!!!!!!!!!!!!!!!!!!!!!!!!!!!!!!!!!!!!!!!!!!!!!!!!!!!!!!!!!!!!!!!!!!!!
거기 이** 나온학교 아니야?? 게다가 ㅌㅌ 과잖아...그 쉐끼루!!
A모 고참: 야.. 막내...너 이** 알아?? 98학번인가 그럴텐데
저: 잘 ! 모르겠! 습니다!
B모 고참(병장) : 시끄러 이 이** 후배 새퀴야!!! 바퀴벌레 같은 새퀴!!
우리가 그 새퀴때매 얼마나 고생한줄 알아!!!!!!!
A모 고참(역시 병장) :넌 앞으로 이** 후배다.. 알겠냐 이 이** 후배 새퀴야..
저..: 주르륵....(ㅠ_ㅠ)
* 진짜 누군지 아직도 모릅니다.. 2학번 차이라 같이 학교 생활 할일도 없었고
제가 복학했을땐 이미 졸업....
그후로 그 2~3명 병장님네 들이 제대할때까지 전 이** 후배로 불렸고
제가 그냥반 후배라는 것이 소대내에 알려진 후 공식적인 제 이름이 이** 후배..
얼마 후 사연을 들어본 즉슨..
그 이** 라는 제대군인께서 (99년 8월군번..제 할아버지...) 역대 최악, 최강의
악마였다는 군요... 저희 전사관도 그런놈은 본적이 없다며.. 고개를 도리도리..
게다가 저랑 같은 포반이였고 제 할아버지 군번이였으니 그 분노는..
뭐.. 그 피가 어디 가는게 아니라서 저 역시 당대의 악마로 불리게 됩니다만
이건 뭐 나중에 시간이 나면 쓰도록 하지요..
암튼.. 요즘 군대도 이런걸로 갈구나요...?
추신: 12사단(을지부대) 89포병 계시면 안부인사 드립니다..
전 01-8월 군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