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대처 방법은?

2010.03.13
조회311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어렵사리.. 늦은밤.글을 씁니다..

 

대충 내용을 정리하자면요...

 

그남자와  저는 장거리연애를 하였어요..(남자는 서울 여자는 전라도)

처음에는 두근거리고  장거리여도   힘들거 없이 잘 사귀었어요.

그 사람은 자영업

전  그냥 방문교사.

간혹 그와 트러블이 생기고  잦은 싸움이 늘어갈때쯤..

(에버랜드가서  내가 샐러드바 가자니까

 문 들어서자마자 직원들 앞에서  저게 먼 음식이냐 맛없겠다

하길래  .. 전 정말 먹고싶어서  주댕이  내밀고 나 속상하다 의사표현

했다고 그럼.먹지말자..하고 문열고 먼저 나왔다고  커플장갑 휴지통에 버리고

쌩하게 갔던일..)-_-

 

그와 나사이가  크게 벌어진 계기는

 

평소에 자주 통화로 많이 다투었어요.

잦은 의심으로 내 싸이를 뒤져보고  아는 남동생들과  연락하는걸보고

행실 똑바로 해라.  저는 일어날 일도 아닌데  앞서가지마라.

제가 조금만 언성 높여  말하면

' 지금 나랑 머하자는거냐?'

' 요새 안싸우니 입이 근질근질하지?'이런 말투...

 

제가 존경하는  회사 팀장님이 다른곳으로 발령가는날

샘들과 회식하고 술좀취해서 전 아쉬워서 그날 팀장님 잡고

펑펑 울었어요(평소에  이모처럼 잘 대해주셔서.)

 

그날 통화하면서  ' 넌  그 팀장이 중요하냐 나보다 ? 그렇게 울게..'

 

헐 ........이게 그 상황에서  할말인지..

 

 

그런 대화가 오가면서  저는 천천히 이별을 준비했죠.

저도 알아요 직업상 요목조목 따지고 옳은일은 그러지못한 부분은

꼭 따지는 성격이라..

그래도 그사람 배려한다고 그런 성격 많이 죽이고  많이 참았죠..

 

 

간혹 싸우고 싸우면 예전에 싸웠던 애기 다꺼내고

넌 술마시면 이중인격자 (제가 술취하면 헤어지잔말 많이했어요;)

나란 인간 다섯자로 딱 정리도 해주시고.. 굽신굽신..

 

 

평소 그에게 쌓였던게 많았던 어느날

하루멀다 통화중 크게 싸우다가   너무 열이 받아서

저도 모르게 ' 신발.........끊자 ' 이랬어요 그 상황이

너무 화가났어요  말도안되는걸로 우기는 그를 보면서  짜증이 났거든요.

 

그리고 끊고 바로 다시 전화가와서는..

너 지금 머라했냐고  다시 말해보라고  신발 ..끊어?

신발냔이.........젓 #$%#^#^냔이...... 한 열번 반복

욕을 하고 끊더군요  ㅋㅋㅋ

 

그말 듣자마자 바로  상황종료 우리사이도 엔딩...

문자로 그러더군요

 니가 써준편지랑 다 버린다 마지막이다 혼자 

떠들드만 대뜸  정말 우리 마지막이냐??

 

그러고 나서 제가 연락 다 씹었죠..

이미 떠난 마음...... 돌이킬수 없었죠

여자친구가  화가나서 그상황이 열받아  신발 끊자해서.

그런  더 막말을 하는 남자를 보면 ..

 이사람이 나중에 어떻게  돌변할까 무섭고..

 

 

지금도  그는 간혹 문자로 자기야 용서해줘.. 이러고 자빠졌고..

저는 무시하고...

 

' 자기가  나한테 욕한거 평생 빛지고 살테니 용서하라고 '

비는것도 잠시..

 

' 내 친구한테 물어봤다  여자친구가 신발 끊어하면 어떠냐고

다 여자가 잘못했다고  .. 너네 엄마한테 내가 모르고  신발 끊어

하면 너네 엄마같았으면 가만 있겠냐고.. '

 

아직도 이상황이 파악안되는지......저런 말이나 하고 자빠졌고..

 

정말 그동안 사랑했던 순간이고 모고

한꺼번에  다 잊혀질만큼 지옥같네요 

 

제가  그리 큰잘못인가요?

 

 

전 한번 아니면 끝까지 아니기에 

 

그사람 말처럼  다른 사람들한테 쏵 다 물어봐라

누구 잘못이 큰지  당당하는 그의 말에

 

 

이렇게  판에  상황을 풀어 났네요..

 

상황을 일일히 쓰면 길이 길어질듯해서...........요기까지......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