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을 앞두고 종종 판에 들어와 조언을 구하곤 하는 30살 예비신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는 11월에 상견례를 하고 4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견례당시 시댁 어른께서 예단이고 이바지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저희집에서는 전세를 계속 하자고 했는데 조금 욕심나는 집이 있어서 지방에 2억 천짜리 집을 샀고 오빠가 6천, 나머지는 시어른들이 해주셨습니다. ((집도 오빠 아파트에서 5분거리이고 결혼하면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시댁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도 어른들 다 좋기때문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사전에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사업하는 오빠집 구색에 맞추려고 호텔결혼식에 신행도 각 220으로하고 한복도 200짜리 하고 예산보다 좀 초과가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아버지가 4급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연금받아 생활하시구요 저희 어머니는 그래도 이불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160짜리 이불하고 예단 1000 드렸습니다. 항상 오빠가 천주면 도로 천 줘야지~ 형식이니까~ 이렇게 얘기해서 저는 예단비에 대해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 예단이 700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예단 떼셔도 되는데 너무 믿고 있어서인지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저희 부모님께는 원래 남자가 집하면 예단비 10%정도 그냥 드리는건데 우리는 300만 뗐으니 감사하자고 하고 저희 부모님도 이정도면 결혼 쉽게 하는거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한밤중에 두분이서 돈걱정얘기는 하는걸 들으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목소리 힘이없으니 오빠가 자꾸 왜그러냐고 하니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이러니 오빠는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거라면서 섭섭하다면 내가 섭섭하다 이러는 겁니다. 알겠다고 하니 몇시간뒤 오빠가 생각해보니 내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니 입장 이해할수 있다고하는겁니다. 저희집에서는 과분하게 받는걸 원하지도 않고 예물도 반지만 하나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예상보다 예산이 오바됐으니 시계나 이바지를 좀 약하게 하면 안될까 하시는데 저는 오빠 시계는 꼭 해주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오늘 예물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이제 혼수도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세트니 이런거 필요없는데 각자 추구하는게 다르기도 하고 중간에서 머리가 아픕니다. 혼수도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돈은 엄마가 관리하셔서 매번 돈을 타기도 스트레스 받고 제가 어느정도 목돈을 달라고 하니 바가지 쓸수도 있고 하니 가구나 이런걸 함께 보자고 하십니다. 좋은 결혼앞두고 괜히 우울하네요 친부모님 처럼 생각했던 시댁어른들도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고 그냥 괜히 마음이 복잡합니다. 410
(판지킴이)예단비 때문에 심란해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종종 판에 들어와 조언을 구하곤 하는 30살 예비신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는 11월에 상견례를 하고 4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견례당시 시댁 어른께서 예단이고 이바지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저희집에서는 전세를 계속 하자고 했는데 조금 욕심나는 집이 있어서 지방에 2억 천짜리 집을 샀고 오빠가 6천, 나머지는 시어른들이 해주셨습니다.
((집도 오빠 아파트에서 5분거리이고 결혼하면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시댁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도 어른들 다 좋기때문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
사전에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사업하는 오빠집 구색에 맞추려고 호텔결혼식에 신행도 각 220으로하고 한복도 200짜리 하고 예산보다 좀 초과가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아버지가 4급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연금받아 생활하시구요
저희 어머니는 그래도 이불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160짜리 이불하고 예단 1000 드렸습니다. 항상 오빠가 천주면 도로 천 줘야지~ 형식이니까~ 이렇게 얘기해서 저는 예단비에 대해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 예단이 700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예단 떼셔도 되는데 너무 믿고 있어서인지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원래 남자가 집하면 예단비 10%정도 그냥 드리는건데 우리는 300만 뗐으니 감사하자고 하고 저희 부모님도 이정도면 결혼 쉽게 하는거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한밤중에 두분이서 돈걱정얘기는 하는걸 들으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목소리 힘이없으니 오빠가 자꾸 왜그러냐고 하니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이러니 오빠는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거라면서 섭섭하다면 내가 섭섭하다 이러는 겁니다.
알겠다고 하니 몇시간뒤 오빠가 생각해보니 내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니 입장 이해할수 있다고하는겁니다.
저희집에서는 과분하게 받는걸 원하지도 않고 예물도 반지만 하나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예상보다 예산이 오바됐으니 시계나 이바지를 좀 약하게 하면 안될까 하시는데 저는 오빠 시계는 꼭 해주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오늘 예물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이제 혼수도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세트니 이런거 필요없는데 각자 추구하는게 다르기도 하고 중간에서 머리가 아픕니다.
혼수도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돈은 엄마가 관리하셔서 매번 돈을 타기도 스트레스 받고 제가 어느정도 목돈을 달라고 하니 바가지 쓸수도 있고 하니 가구나 이런걸 함께 보자고 하십니다.
좋은 결혼앞두고 괜히 우울하네요
친부모님 처럼 생각했던 시댁어른들도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고 그냥 괜히 마음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