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들때 그 죄책감과 허무함

늙은사자20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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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난 미치게 된다. 뜬금없이 ,,,

 

이제는 익숙하다.

 

그렇기에 거부 반응이 없이, 저항하려 들지 않는다.

 

거부하려 들면 적지 않은 압력과 맞서야 한다.

 

안에 있는 놈은 나와 코드가 잘 맞지 않는가 보다.

 

항상 나와 티격태격 해야 하니까 ,,,

 

그렇게 잠시 각성되어

 

미쳐 버리고,

 

정신 깨어보면

 

허무하다.

 

너무도,,,

 

그리고 죄책감이 죄여온다.

 

가슴을 말이다,,,

 

지금에 나로선 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안에 있는 놈이 잠시 날 빌려 써먹고 버린다.

 

다 쓰고 버려지는 휴지 마냥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다.

 

허무하고 허탈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항상 싸우면서도 진다.

 

그렇기에 아직 난 너무도 나약한 존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