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서 철수세미가...ㅜ

미수달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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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 전역을 하고 칼 복학 하고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취생 입니다.

지금 3월 14일 과제를 하면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할라고 광주 두암동 NN치킨집에서

치킨을 시켰습니다.

자취방에서 NN치킨을 시켜서 먹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치킨에 보이는....

저....군대에서 밥판 닦을때 보이던 철수세미가......

저희는 동시에 아.....ㅅㅂ 짜증나라는 말과 수만가지 욕이 난무 하면서

바로 전화를 했어요....그랬더니

 

 

NN치킨 : 지금 영업 끝났습니다.

저희 : 영업이 끝난거는 거기 사정이고 지금 치킨에서 모가 나왔는데요!!!!!!!!!!!!!!

NN치킨 : 배달 않됩니다.

저희 : 아니 배달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치킨에서 철수세미가 나왔다고요 ㅡㅡ

NN치킨 : 저희 가게에서는 철수세미를 키우지 않습니다

저희 : 철수세미를 키운다고요? 장난 빰치세요? 그럼 이건 어디서 나온걸까요?

NN치킨 : 그쪽에서 넣으신거 아니에요?

저희 : 말이 되는소릴 하세요 ㅡㅡ 그럼 저희는 자취방서 철수세미를 키우겠어요?

NN치킨 : 저희는 않 넣었습니다.

저희 : 그럼 못 믿으시겠으면 와서 보시라구요

NN치킨 : 알겠습니다 바로  새로 하나 해서 가겠습니다.

 

배달원이 오는 사이에

저희는 인증샷 찍고 술을 마시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뭥미?????배달원은 새로해서 주겠다던 치킨은 없고

돈만 주고 저희가 먹던 치킨을 들고 휑~~~~~~~~~~~~~~~~~~!!!!!!!!!!!!!!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 모야 저 가게 ㅆㅂㅆㅂㅆㅂ를 말하면서 욕을 안주삼아

술을 다시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방금 봤던 배달원이 오더니 치킨을 넘겨 줄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는 말 ㅡㅡ 아오....생각 할수록 열받습니다.

 

 

 

 

 

 

 

 

 

 

 

 

 

 

 

 

 

 

 

 

NN치킨 : 만 칠천원 입니다.

 

이 사람이 몬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군대에서 마스터한 정색을 날려주면서

막 째려 봣습니다. 열이 너무 받쳐서

 

저 : 됐어요 다신 않먹을꺼고 이거 필요없으니까 그냥 가세요 라고 하면서 가는 그 배달원이 뒤돌아 서면서

 

배달원 : 아 ㅅㅂ.....

 

이라면서 막 짜증을 내고 나가는 겁니다....

모야 이 NN치킨하면서 저희는 바로 다시 욕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지금 이렇게 티비에서 광고도 때리면서 잘나가는 치킨집이

서비스가 개판이면서 새로해줘도 아쉬울 판에 돈주고 다시 사먹으라니

이건 정말 소비자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않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 너무 억울해요...ㅠㅠㅠ

전역하니까 사회가 삭막해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