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중고딩들 왜이러나요 ㄷㄷ

아리송2010.03.15
조회359

안녕하세요.

 

저는 22세 서울 남자 대학생입니다 ㅋ

 

이틀전에 있었던 일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아 진짜 생각만해도 열받아서 죽겠네요.. 그래도 나름 후련했다고는 할까나..

 

 

-------------------------------시작!-----------------------------------------------

 

제가 노원에 사는데 노원에 아파트 단지가 엄청 많아요.

 

그중에 아파트 단지 사이에 주택들이 많이 끼어있고 그런데,

 

밤에 왠지 출출하고 해서 김밥 헤븐이나 갈까나? 하고 밤에 대충 잠바걸치고 나왔죠..

 

가고 있는데 가려면 중간에 주택가를 지나쳐야 하는데

 

솔직히 예상은 했지만 모 고등학교 교복입은 놈들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ㅋㅋㅋ

 

보니까 3명이고 2명은 저보다 키하고 몸집이 작은데

 

한놈이 저보다 약간 큰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담배 못피게 하고 싶었지만 혹시 뭔일 날까봐 빨리 먹으러 갔지요 ㅋ

 

지금 생각해보니 제 자신이 너무 찌질하네요 ㅋㅋㅋ

 

 

가서 라면 먹고 떡볶이 먹고 배불러서 오는데

 

그놈들이 아직도 있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가야지 하고 있는데

 

그중 제일 덩치 작은녀석이 '아까 불러도 앞만보고 튀던놈이네' 라고 하는거에요 ㅋㅋ

 

아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아 부르긴 했었나보다 하고 생각을 하는데 엄청 열이 받았죠.;;

 

그래서 가서 나직하게

 

나 : 야 니들 지금 내 얘기 하는거냐?

 

제일 작은놈: 아 거 귀 밝은 새X가 아까 부를때는 안오고 아 참나

 

그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나 빡쳐서

 

나 :  아 X만한 새X가.. 야 담배끄고 가서 자라

제일 작은 놈: ㅋㅋㅋㅋㅋㅋ 야 너 몇살이냐?

나 : 니보단 많다  좋은 말 할때 가라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작은 놈이 와가지고 제 볼을 손바닥으로 살짝 치는거 있죠?

 

뭐 잘걸렸다드니 귀엽다드니 뭐 이딴 소리 했던거 같은데 ㅋㅋㅋ아 진짜 빡쳐서 ㅋㅋ

 

그래서 바로 작은 놈 갈겼죠 ㅋㅋ 제가 싸움을 솔직히 못하는데 이녀석은 충분하다 싶어서 ㅋㅋㅋ

 

왼쪽뺨을 그렇게 날리니까 그녀석 바로 고꾸라짐 ㅋㅋㅋ

 

그랬더니 나는 통쾌도 한데 그 큰놈이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ㅋㅋ

 

그놈이 갑자기 담배를 발로 끄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 이제 저녀석한테 맞고 집에 가는건가'싶었는데

 

알고보니 내 뒤에 그 큰놈의 삼촌인가?가 노려보고 있었어요 ㅋㅋㅋ

 

아나 깜놀해가지고 ㅋㅋ

 

그랬더니 이 삼촌이라는 작자가

 

나보고 경찰서를 가자고 막 ㅈㄹ을 하는거에요 ㅋ

 

솔직히 애를 팼으니 갈만은 하지만ㅋㅋ

 

어쨌든 저는 걔네 담배핀거가지고 막 늘어졌죠...

 

나 : 담배핀 조카 두고 할말이 많네요

삼촌 : 사람 패놓고 ㅈㄹ이고. 야 임마 일어나라.

나 : ㅋㅋㅋ(이떄 쫌 떨림) 그런데 이 자식이 나 먼저 때린거 아세요? ㅋ 얘도 그럼 콩밥인데?ㅋㅋ

삼촌 : (지 조카를 보고 눈치를 받은듯) 아 거 이 자슥 쌈못하네 니들 모하나 나와라

 

그러고 결국 걔네들 다 집에 가는듯하고 ㅋㅋ

 

저는 솔직히 집에 올때 경찰서 가는줄 알고 진짜 다리 후들거렸어요 ㅠㅠㅠ

 

 

생각해보니 열도 받고 다행인거 같기도하고 싱숭생숭하네요

 

아무튼 요새 중고딩 들 팰수도 없고 진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