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얼굴보기 힘들었고 말한마디 잘못했다하면 그날은 하루종일 맞아야 했던 ..
엄마는 계모 였어요 .. 그사이 남동생이 하나있구요 ..
어쩔수없는 차별을 받아야 했고 그것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그때는...
그래도 내 엄마니깐 힘들지만 용서가 되었고 이해도 되었어요 ..
그러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
어린나이에 내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는데 한없이 초라하고 불쌍해 보였지요
그래서 전 가출을 결심하게 되었고 1997년 집을나와 지금까지 계속 혼자 자라왓습니다
바깥으로 나온세상은 정말 꿈꿔오던 세상이었고 좋으신분들의 손길 과 도움으로
초등학교는 무사히 졸업을 했지요 .. 중학교 입학후 .. 2학년때였어요
부모님이 안계신다는 이유로 .. 얼굴이 사납게 생겼다는 이유로 유난히도 절
싫어했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 .. 충격이었습니다
저보다 저의 사생활을 너무도 잘알고 계셨던거여요 (집은 나왔어도 연락은 하고 살았어요)
제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였던 사실은.. 그 선생님 덕분에 알게되었어요
너무나 분하고 억울하고 .. 그동안 못먹고 못입고 한것이 자기새끼가
아니였기 때문에 .. 라고 생각하니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방황도 많이햇었고 시간이 흐르니 그마음 또한 이해가 가더라구요
미워하는 마음이나 증오하는 마음을 키워봐야 결국 손해는 제가 입더라구요
짧지않은 방황을 등지고 나름 성실하고 긍정적이게 살려고 많이
노력하며 살았고 가끔 어르신들께서 음지에서도 곱고 바르게 잘자랐다는 말씀을 해주세요
가족의 정은 모르고 살았지만 ...친구들 가족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 사랑하는 법도
많이 배운거 같아요 친구들의 도움이 컸기도 했구요 ..
연애결혼은 아니지만 사귀는동시에 아이가 생겨버려 함께 살게 되엇고
시댁식구들 성화에 아이돌때 맞춰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아빠외엔 가족이 없었고 .. 아빠가 안오실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오길 바랬었어요
그래도 내부모가 버젓이 계신데 .. 내부모를 제외하고 결혼식을 올린다는건
제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 그래도 시댁쪽에서 원하시니깐 그대로 따랐어요
아무것도 없이 빈몸퉁이로 시집왔고 신랑도 없는 형편이라 살집마련도 ..출산준비에서부터
낳는 과정 .. 그리고 결혼식까지 ... 저희 신랑 한달월급 150만원과 카드대출을 통해
힘들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왔어요
그러던 중 작년 11월 중순쯤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고 장례를 치루는 과정에 가족관계증명과 호적등본등
서류 절차를 밟다 저도 잊고 있던 아버지가족과 저의 생모 자료를 볼수있었어요
이유야 어찌되엇던 .. 밉지만 그래도 아버지기에 가시는 길..
가족들과 못나눴던 대화라도 나눴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두에게
연락을 드렸고 .. 모든 절차가 끝이나고 .. 저에겐 없던 가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
친모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요 저희 아버지에게서 사랑의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이혼과 동시에 일본행을 택하셨고 아무도 없는 타국에서
저의 존재를 잃기위해 혼자서 아무도 없이 27년을 사셨던거여요
저에게 전화오기 시작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 어색한 전화통화지만
양쪽모두 와일드한 성격이라 그런지 나쁘진 않더라구요
금요일 .. 엄마를 만나기위해 직장은 휴가를 내었고 그래도 나와 같이 살고 있는 신랑이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싱랑한테 얘기했죠 ..
내가 엄마를 먼저 만나뵙고나서 함께 모시고 오겠다고 말했어요 ..
어제 장을 보기위해 마트를 가던중에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엄마한테 장모님 오신다고 얘기했으니까 집앞 한정식집 예약해놓기로 했다구요 ....
당황했어요 사실.. 많이 놀랬기도 하고 ... 그래서 제가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
무슨일이든 순서가 있는 법인데 .. 너무 빠른거 같다구 얘기했죠 ..
그랬더니 저희신랑은 제가 너무 심하게 가족 만남에 대해 거부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만나서 밥한끼 먹자는게 .. 뭐가 그렇게 어렵냐면서요 ...
자기네 가족들하고 도대체 언제 만날꺼냐면서..말을 던지는데 제게 상처가 되는 말이 아닌가요?
아니면 저에게 정말 문제가 있는건가요 ?
작은아빠 역시 20년만에 만났고 ..작은아빠께서 먼저 시댁어른들과 밥한끼 먹자며
신랑 편한 시간으로 약속 잡자고까지 말씀하셨어요 .. 신랑이 교대근무로 인해
지금까지 차일피일 미루게 된거구요 .. 친모는 전화통화 몇 번 한것이 전부고 ..
아직 모녀지간에 불편함감이 있는데 .. 내신랑 만난다는 것도 ..부모로써
자기가 숨기고싶은 과거조차 알고있어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
전 그저 내가 엄마와 조금 편해졌을때 .. 그때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생각했었는데 ..
신랑은 제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시어머니께 이야기 했고 약속을 잡아버렸어요
그리고나서 정 부담스럽거든 .. 다음에 먹던가 ... 하고 톡쏘며 이야기하고
밥하나 먹자는게 무엇이 어렵냐는둥 ... 우리가 사는곳까지 왔으면 시댁식구 만나는건
당연한게 아니냐고 하는데 ...가슴이 턱턱 막혔어요
신랑의견은 어차피 만날건데 샛불도 당김에 빼랬다고 속전속결로 밀어붙이자는 겁니다
지금아니면 언제 만날줄 모른다면서요 .. 신랑얘기가 틀린 얘기는 아니어요
이해는 합니다만 ... 제가 화가 나는건 제입장에서 저를 배려한 마음이 없엇다는게
서운하고 .. 또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말하는것에 화가날뿐입니다 ..
차분하게 이야기해도 .. 목소리 톤 높여서 이야기를 해도 ..이리 설득 ..저리 설득해보아도
오로지 저의 생각이 잘못되고 틀렸다는것을 말하고 있어요 ..
정말 그런건가요 ?
전 단지 .. 나보다 나의 엄마가 얼굴도 못본 시어머니와 아가씨 그리고 신랑을 대할 행동이
눈에 훤히 보이는데 .. 엄마라고는 하지만 나의 대해 알지도 못하는 그런관계에서 시댁식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았을때 느낄 .. 그런것들을 생각하면 안됏고 .. 어차피 저의 부모나 가족이 없는거 충분히 알고 결혼한거였고 .. 어차피 만날 사이인데 ... 나와의 첫만남과 굳이
연결을 시켜 만나야 하는지 .. 신랑의 태도의 너무 화가나서 .. 이야기하는 도중에
화장실가서 그냥 울었어요 .. 신랑은 울지말라고 하더군요 ..울일이 아니라면서요 ..
당신한테는 별일 아닐지 몰라도 나한테는 큰일이라고 했어요 ..
저희부부는 평소 문제가 없어요 아주 평범해요 .. 제가 평범하게 살길 원하고 ..
어떻게든 잘살고싶은 욕심만 가득하고 .. 직장일에 힘들고 육아에 지쳐도 끼니는
거르지않게 해주려고 저만의 노력을 열심히하고 있고 .. 신랑도 그것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해요 ..
그런데 문제는 .. 정말 성격차이에 있는거 같아요 .. 성 격차이 ,성격 차이 .. 두가지모두요 .. 신랑은 매일같이 하길 원해하고 전 매일같이 하기를 거부하고 .. 신랑이 보는 저는 매사 부정적이고 신랑이 하는 말은 부정적이 사고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저와는 대화자체가 어렵다고 해요 ... 제가 보는 신랑은 그런 말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구요 ..
여러번 참고 또 참고 ..참아보아도 ..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눈물 흘릴때가 많은데
시집와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남자직장동료 5명이 전부여요 .. 신랑이 게임방을 좋아해요
가겟다고 하면 군말없이 보내줘요 .. 신랑 고향이기도 한데 .. 지금껏 신랑 친구는 만나본 기억이 몇 없거든요 .. 그래서 회식자리라든가 동료들이 어디가자고 말하면 꼭 보내주려고 하는 편이고.. 가끔은 보내주기 싫을때도 잇었지만 .. 이미 가겠다고 마음 정한 신랑이기에
저희부부... 무엇이 문제 일까요 ... 여러 말씀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가슴은 답답한데 속내를 털어놓을만한 사람이 없어 용기를 한번 내어봅니다
저는 26 .. 3년차 주부입니다
님들께서 읽어봐주시고 제가 성격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릴께요 남편흉, 내가족 흉보는게 결국 제얼굴에 침밷기라는건 알지만 ....
알고싶습니다
유년시절 저에겐 가족은 없이 살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얼굴보기 힘들었고 말한마디 잘못했다하면 그날은 하루종일 맞아야 했던 ..
엄마는 계모 였어요 .. 그사이 남동생이 하나있구요 ..
어쩔수없는 차별을 받아야 했고 그것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그때는...
그래도 내 엄마니깐 힘들지만 용서가 되었고 이해도 되었어요 ..
그러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
어린나이에 내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는데 한없이 초라하고 불쌍해 보였지요
그래서 전 가출을 결심하게 되었고 1997년 집을나와 지금까지 계속 혼자 자라왓습니다
바깥으로 나온세상은 정말 꿈꿔오던 세상이었고 좋으신분들의 손길 과 도움으로
초등학교는 무사히 졸업을 했지요 .. 중학교 입학후 .. 2학년때였어요
부모님이 안계신다는 이유로 .. 얼굴이 사납게 생겼다는 이유로 유난히도 절
싫어했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 .. 충격이었습니다
저보다 저의 사생활을 너무도 잘알고 계셨던거여요 (집은 나왔어도 연락은 하고 살았어요)
제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였던 사실은.. 그 선생님 덕분에 알게되었어요
너무나 분하고 억울하고 .. 그동안 못먹고 못입고 한것이 자기새끼가
아니였기 때문에 .. 라고 생각하니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방황도 많이햇었고 시간이 흐르니 그마음 또한 이해가 가더라구요
미워하는 마음이나 증오하는 마음을 키워봐야 결국 손해는 제가 입더라구요
짧지않은 방황을 등지고 나름 성실하고 긍정적이게 살려고 많이
노력하며 살았고 가끔 어르신들께서 음지에서도 곱고 바르게 잘자랐다는 말씀을 해주세요
가족의 정은 모르고 살았지만 ...친구들 가족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 사랑하는 법도
많이 배운거 같아요 친구들의 도움이 컸기도 했구요 ..
연애결혼은 아니지만 사귀는동시에 아이가 생겨버려 함께 살게 되엇고
시댁식구들 성화에 아이돌때 맞춰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아빠외엔 가족이 없었고 .. 아빠가 안오실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오길 바랬었어요
그래도 내부모가 버젓이 계신데 .. 내부모를 제외하고 결혼식을 올린다는건
제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 그래도 시댁쪽에서 원하시니깐 그대로 따랐어요
아무것도 없이 빈몸퉁이로 시집왔고 신랑도 없는 형편이라 살집마련도 ..출산준비에서부터
낳는 과정 .. 그리고 결혼식까지 ... 저희 신랑 한달월급 150만원과 카드대출을 통해
힘들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왔어요
그러던 중 작년 11월 중순쯤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고 장례를 치루는 과정에 가족관계증명과 호적등본등
서류 절차를 밟다 저도 잊고 있던 아버지가족과 저의 생모 자료를 볼수있었어요
이유야 어찌되엇던 .. 밉지만 그래도 아버지기에 가시는 길..
가족들과 못나눴던 대화라도 나눴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두에게
연락을 드렸고 .. 모든 절차가 끝이나고 .. 저에겐 없던 가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
친모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요 저희 아버지에게서 사랑의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이혼과 동시에 일본행을 택하셨고 아무도 없는 타국에서
저의 존재를 잃기위해 혼자서 아무도 없이 27년을 사셨던거여요
저에게 전화오기 시작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 어색한 전화통화지만
양쪽모두 와일드한 성격이라 그런지 나쁘진 않더라구요
금요일 .. 엄마를 만나기위해 직장은 휴가를 내었고 그래도 나와 같이 살고 있는 신랑이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싱랑한테 얘기했죠 ..
내가 엄마를 먼저 만나뵙고나서 함께 모시고 오겠다고 말했어요 ..
어제 장을 보기위해 마트를 가던중에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엄마한테 장모님 오신다고 얘기했으니까 집앞 한정식집 예약해놓기로 했다구요 ....
당황했어요 사실.. 많이 놀랬기도 하고 ... 그래서 제가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
무슨일이든 순서가 있는 법인데 .. 너무 빠른거 같다구 얘기했죠 ..
그랬더니 저희신랑은 제가 너무 심하게 가족 만남에 대해 거부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만나서 밥한끼 먹자는게 .. 뭐가 그렇게 어렵냐면서요 ...
자기네 가족들하고 도대체 언제 만날꺼냐면서..말을 던지는데 제게 상처가 되는 말이 아닌가요?
아니면 저에게 정말 문제가 있는건가요 ?
작은아빠 역시 20년만에 만났고 ..작은아빠께서 먼저 시댁어른들과 밥한끼 먹자며
신랑 편한 시간으로 약속 잡자고까지 말씀하셨어요 .. 신랑이 교대근무로 인해
지금까지 차일피일 미루게 된거구요 .. 친모는 전화통화 몇 번 한것이 전부고 ..
아직 모녀지간에 불편함감이 있는데 .. 내신랑 만난다는 것도 ..부모로써
자기가 숨기고싶은 과거조차 알고있어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가요 ?
전 그저 내가 엄마와 조금 편해졌을때 .. 그때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생각했었는데 ..
신랑은 제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시어머니께 이야기 했고 약속을 잡아버렸어요
그리고나서 정 부담스럽거든 .. 다음에 먹던가 ... 하고 톡쏘며 이야기하고
밥하나 먹자는게 무엇이 어렵냐는둥 ... 우리가 사는곳까지 왔으면 시댁식구 만나는건
당연한게 아니냐고 하는데 ...가슴이 턱턱 막혔어요
신랑의견은 어차피 만날건데 샛불도 당김에 빼랬다고 속전속결로 밀어붙이자는 겁니다
지금아니면 언제 만날줄 모른다면서요 .. 신랑얘기가 틀린 얘기는 아니어요
이해는 합니다만 ... 제가 화가 나는건 제입장에서 저를 배려한 마음이 없엇다는게
서운하고 .. 또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말하는것에 화가날뿐입니다 ..
차분하게 이야기해도 .. 목소리 톤 높여서 이야기를 해도 ..이리 설득 ..저리 설득해보아도
오로지 저의 생각이 잘못되고 틀렸다는것을 말하고 있어요 ..
정말 그런건가요 ?
전 단지 .. 나보다 나의 엄마가 얼굴도 못본 시어머니와 아가씨 그리고 신랑을 대할 행동이
눈에 훤히 보이는데 .. 엄마라고는 하지만 나의 대해 알지도 못하는 그런관계에서 시댁식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았을때 느낄 .. 그런것들을 생각하면 안됏고 .. 어차피 저의 부모나 가족이 없는거 충분히 알고 결혼한거였고 .. 어차피 만날 사이인데 ... 나와의 첫만남과 굳이
연결을 시켜 만나야 하는지 .. 신랑의 태도의 너무 화가나서 .. 이야기하는 도중에
화장실가서 그냥 울었어요 .. 신랑은 울지말라고 하더군요 ..울일이 아니라면서요 ..
당신한테는 별일 아닐지 몰라도 나한테는 큰일이라고 했어요 ..
저희부부는 평소 문제가 없어요 아주 평범해요 .. 제가 평범하게 살길 원하고 ..
어떻게든 잘살고싶은 욕심만 가득하고 .. 직장일에 힘들고 육아에 지쳐도 끼니는
거르지않게 해주려고 저만의 노력을 열심히하고 있고 .. 신랑도 그것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해요 ..
그런데 문제는 .. 정말 성격차이에 있는거 같아요 .. 성 격차이 ,성격 차이 .. 두가지모두요 .. 신랑은 매일같이 하길 원해하고 전 매일같이 하기를 거부하고 .. 신랑이 보는 저는 매사 부정적이고 신랑이 하는 말은 부정적이 사고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저와는 대화자체가 어렵다고 해요 ... 제가 보는 신랑은 그런 말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구요 ..
여러번 참고 또 참고 ..참아보아도 ..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눈물 흘릴때가 많은데
시집와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남자직장동료 5명이 전부여요 .. 신랑이 게임방을 좋아해요
가겟다고 하면 군말없이 보내줘요 .. 신랑 고향이기도 한데 .. 지금껏 신랑 친구는 만나본 기억이 몇 없거든요 .. 그래서 회식자리라든가 동료들이 어디가자고 말하면 꼭 보내주려고 하는 편이고.. 가끔은 보내주기 싫을때도 잇었지만 .. 이미 가겠다고 마음 정한 신랑이기에
괜히 고집부리기도 싫고요 .. 3년동안 살면서 시댁 식구들에 무관심에
신랑에 무심함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앗어요 .. 글로써 어찌 표현할수 잇겠냐만 ..
이번일도 자기를 위해서 .. 엄마 만나면 제일 먼저 보여주려고 엄마한테 묻지도 않고
신랑에게 모셔오려고 했었는데 ... 일이 이렇게 되버렸어요 ...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서로의 배우자 아닌가요 ?
도대체 누구를 위한건지 모르겠어요 ...
이제와서 만나는건데 사위노릇이 현재중요한것도 아니고 본인보고 심적으로 부담느끼는것이 저보다 더할까요 ..
제게 자기도 뭔가를 해야하고 그럼 가만잇냐고 묻는데 .. 미치겟어요
정말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 저 혼자만이 아닌 함께 받아보고 싶은데 ..
농담처럼 한번 꺼냈다가 술에 취해서 저보고 미쳤다고 하더라구요 ..
이글 읽으시는 님들께서 저를 어떻게 보실진 모르겟어요 ..
그치만 저 정말 잘살려고 노력 많이 하거든요 ..
저는 근무가 일반적이고 신랑은 3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저보다는 자유스러워요
주말도 따로 없고 저는 퇴근하고 들어가면 애보느라 저녁하느라 항상 정신이 없구요
주말엔 밀린 살림과 육아 하루종일 씨름을 해야해요
우리부부의 잠자리는 항상 신랑에게 맞춰야했어요 ..
신랑 쉬는날에 원하면 피곤해 죽겟어도 해야하고 ..
매번 거부하는것이 미안해 일주일에 꼭 한번은 시간 맞춰서 무슨일 있어도
부부관계를 갖자고 먼저 제안도 했구요
그런데 나중엔 취해서 하는 소리가 자존심이 상했다더라구요 ...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제게는 24시간이 모자른데 그런 나보다 자신을 위해서 내가 맞추겠다는데 ..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 아닌가요 ?
너무 자신뿐이 모르는거 같아요 .. 여러번 얘기해봤지만 매번
되풀이하고 제가 하는 말은 말로도 듣질 않아요 오로지 자기 얘기만 들으라는 남편이고
자기가 노력하는것이 보이지 않냐고 물어요 ...... ...
저를 설득하면 제가 그사람하는말에 맞춰져버려요 ..
항상 제가 잘못되었고 .. 싸움을 건 사람도 내가 되지요 ..
이제 막 나타난 엄마한테 이런 얘길 할순 없는 노릇이고 ..
우리아이한테 되물림하고싶지도 않고 남들처럼은 못해도 잘살진 못해도
사랑하면서 살아가기에도 모자른 시간에 이런식으로 허비하며 사는거 .. 힘들어요 ..
3년째 접어드니까 별별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
저는 큰걸 바라는게 아닌데 ... 그저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살고싶은게 전부여요
아이와 함께 손 붙들고 가까운 놀이터라도 함게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구요 ..
항상 혼자입니다 .. 아니 아이와 저 .. 둘뿐입니다 ..추억도 둘만이 쌓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그저 저와는 시간이 안맞는 다는 이유입니다 ..
그렇게 멀어져가고 잇고 .. 이제 저도 더는 자신이 없어지는데 ...
이럴때 어떤 방법들이 잇을까요?
정말 제가 문제가 되는건가요 ?
긴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누군가한테 이렇게라도
털어놓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