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그만둘까 생각중인데 제가 이상한건지..

22女2010.03.15
조회897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女  직딩녀입니다.

직장이라고 해봤자 코딱지만한 사무실이지만 그래도 나름

제일에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해서 일했습니다.

 

일한지 이제 5개월쫌넘는데..

일을그만두려구요

 

일이 힘든건 아닌데 다름아닌 사모님 때문에 그만두려고 해요.

 

저희 사무실에는 저랑 창고장님 사장님 사모님 이렇게 넷이 있습니다.

창고장님은 말그대로 창고를 맡고계시구요

제가 경리구 사모님도 경리일을봅니다.

 

처음에 일할땐 사모님이있어서 부담되고했지만

일하고 1달정도는 사모님 너무 친근하시고 엄마같이느껴져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너무 기분파?세요

 

아침에 출근하셔서 제가 인사를드리면 기분안좋은날엔 인사를 받아 주시지않습니다.

물론 기분이 안좋아도 받아주실때도 잇어요.

근데 사무실 온 전체가 사모님 기분에 맞춰서 돌아갑니다.

 

예를들어 기분이좋으면 다른기사분들이나 거래처분들오면 웃으면서

농담도하고 식사도 같이하시고 하십니다.

근데 기분이안좋으실땐 똑같은 거래처분이 오셔도

내가 왜 그사람 밥값까지내줘야하나 됐다 이런식이시죠

사무실에 기사분들이 쫌 계세요

전국 각지로 돌아다니면 배송하시는 분들이라

어쨋든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싫든 좋든 자기 직원아닙니까?

근데 너무 차별이심하십니다. 솔직히 제가봤을땐

쫌더젋고 괜찮은 기사분들한테 정말 잘해주십니다.

그런데 조금 마음에 안들거나 사모님이 사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발견하면 그날부터 또 행동이 변하십니다.

 

다른기사분들도 회사에서 점심값을 내주는데

그기사분들은 안내주십니다 그러고는 알아서 먹으랩니다

그렇다고 따로 밥값을 주는것두아니구요

 

월말되면 여느 사무실과 같듯이 엄청바쁩니다

거래처에서 수금해달라고 전화오면 사모님 그전화안받습니다

무조건 제가 받습니다 그리고 욕은 욕대로 제가 다 얻어먹습니다

거래처분께서 화를 내시면 제가 죄송하다고 사과를드리는데

전화를 끊고나면 사모님이 저에게 니가 왜 죄송하다하냐며 화를내십니다.

저를 생각해서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직접받으시지 왜 저한테 굳이

받으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무에 관한 스트레스보다 사적인 사모님 취향에 맞추는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려고하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아직 제가 어려서 생각이 짧은지 모든분들이 같은생각이신지..

여쭤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