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밤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겼다" 발언 관련 '사회적 물의' 일으켜
지난 13일 라디오 방송서 김범수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앞에 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냈다"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의 비난 글 이어져…15일 라디오 생방송 통해 공식사과 진행 예정
정효진 기자
가수 김범수(31)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밤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겼다"는 발언과 관련해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가수 김범수@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
◆ 김범수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가면 속도를 빨리낸다…너무 재미있더라"
김범수는 지난 13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앞에 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냈다. 탁탁탁탁. 이렇게 가면 그 여자분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MBC
이어 김범수는 "(웃음) 그럼 재미있잖아요. 내가 더 빨리가면 여자분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이게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 그러다 내가 점점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서서히 뛰기 시작한다. 그럼 이분이 '아아아악' 하면서 갑자기 막 도망친다. (웃음) 너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와같은 발언을 한 이후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일후, 서인 아나운서의 사과 요구에 "죄송하다. 어렸을 때 철없는 시절"이라고 말했다.
◆ 청취자와 네티즌 "김범수씨 뿐만아니라 제작진도 책임을 물으세요"
하지만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최근 김길태 사건과 관련해 여성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상황속에서 나온 발언이기때문에 김범수에 대한 비난이 더 거세지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 비난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MBC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판에 "그냥 책임지고 물러나세요" "무섭네요" "마음에도 없는 사과 필요없고 하차 하세요" "범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느냐가 문제입니다. 김범수씨 경솔하셨네요"등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청취자들의 비난 여론이 증가하자 해당 방송의 다시듣기를 중단한 상태이다. '꿈꾸는 라디오'의 송명석 PD는 "15일 생방송 중 김범수씨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도 함께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김범수씨의 발언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자인 김범수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오늘(15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 김범수가 직접 진심을 담아 사과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진행을 잘 해보겠다는 욕심이 지나쳐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의 사과방송은 15일 저녁 10시 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김범수 "밤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겼다?"
가수 김범수 "밤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겼다" 발언 관련 '사회적 물의' 일으켜
지난 13일 라디오 방송서 김범수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앞에 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냈다"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의 비난 글 이어져…15일 라디오 생방송 통해 공식사과 진행 예정
정효진 기자
가수 김범수(31)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밤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겼다"는 발언과 관련해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가수 김범수@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
◆ 김범수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가면 속도를 빨리낸다…너무 재미있더라"
김범수는 지난 13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옛날에 밤늦게 괜찮은 처자가 앞에 가면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냈다. 탁탁탁탁. 이렇게 가면 그 여자분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MBC
이어 김범수는 "(웃음) 그럼 재미있잖아요. 내가 더 빨리가면 여자분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이게 긴장하고 있다는 거다. 그러다 내가 점점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서서히 뛰기 시작한다. 그럼 이분이 '아아아악' 하면서 갑자기 막 도망친다. (웃음) 너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와같은 발언을 한 이후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일후, 서인 아나운서의 사과 요구에 "죄송하다. 어렸을 때 철없는 시절"이라고 말했다.
◆ 청취자와 네티즌 "김범수씨 뿐만아니라 제작진도 책임을 물으세요"
하지만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최근 김길태 사건과 관련해 여성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상황속에서 나온 발언이기때문에 김범수에 대한 비난이 더 거세지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 비난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MBC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판에 "그냥 책임지고 물러나세요" "무섭네요" "마음에도 없는 사과 필요없고 하차 하세요" "범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느냐가 문제입니다. 김범수씨 경솔하셨네요"등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청취자들의 비난 여론이 증가하자 해당 방송의 다시듣기를 중단한 상태이다. '꿈꾸는 라디오'의 송명석 PD는 "15일 생방송 중 김범수씨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도 함께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김범수씨의 발언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자인 김범수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오늘(15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 김범수가 직접 진심을 담아 사과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진행을 잘 해보겠다는 욕심이 지나쳐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의 사과방송은 15일 저녁 10시 MBC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작성시간 : 2010. 3. 1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