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정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리플들 하나씩하나씩 다 읽어보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제가 아무리 몸과 마음, 제 심장을 꺼내다 바칠 정도로 좋아했지만.. 헤어질 때마저 이메일 한통으로 친구로 지내자는 여자친구가.. 제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네요. 일년반동안 그 사람을 1초도 잊은 적이 없었고.. 너무 행복했지만, 더는 무리인가봅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몇번을 전화해도 받지 않아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 한번 응어리를 써보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사랑하셨으면 좋겠네요. -------------------------------------------------------------------- 1년 반을 사귀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성격 차이.. 저희 커플은 여자 남자 반대였습니다. 제가 여자처럼 뭐든지 같이 하려 그러고.. 집착하고.. 반대로 여자친구는 자기 일이 중요해서 전화를 안받을 때도 많고.. 초장거리 연애라 서로 못보다보니 제가 불안해져서 더 그런것도 있네요.. 저한테 조금만 관심을 갖어준다는 느낌만 줬으면 나도 덜 그랬을텐데.. 결국 오래 말다툼하다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는 이메일이 왔네요. 1년 반동안 힘들게 지켜왔던 사랑이니만큼 저는 도저히 포기못하겠습니다. 결혼 생각까지 했던터라 나를 더 이해시켜주고 싶었고, 그녀를 더 이해하고 싶었을뿐인데, 결국 그건 제 착각이자, 이기심이었네요. 그녀가 원하던 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아직 학생인지라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빠지고, 과외도 하고 해서 한푼두푼모아서 무리하게 기념일마다 백화점에서 그녀가 좋아할만한 귀걸이, 목걸이 등을 사서 소포로 보내고, 싸우고 난뒤, 후회하며 편지지 가득 한글자한글자 정성들여 밤새 썼던 기억.. 이번 화이트데이 때에 우리 사진을 담아 제작한 머그컵과 이니셜 핸드폰 고리, 마음이 담긴 편지, 그녀가 했으면 이쁠 듯한 머리핀..을 담아 보냈는데 그 날 헤어졌네요. 그녀가 화낼까봐 무서워서 속상한 일이 있어도 함부로 말못하고 끙끙앓았던 기억.. 그녀와의 여러가지 추억들.. 힘들었지만 싸울 때마저도 나는 그녀와 대화한다는 자체만으로 참 행복했었는데.. 자기가 미안하다고, 이기적인건 알지만 더는 저때문에 스트레스 못받겠다면서 자기는 이제 끝났다고,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그러네요. 저는 아직 놓아줄 마음이 전혀 없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한다해도 돌아오지 않을까요..? 9
여자는 한번 마음먹으면 끝인가요?
많은 분들이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정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리플들 하나씩하나씩 다 읽어보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제가 아무리 몸과 마음, 제 심장을 꺼내다 바칠 정도로 좋아했지만..
헤어질 때마저 이메일 한통으로 친구로 지내자는 여자친구가..
제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네요.
일년반동안 그 사람을 1초도 잊은 적이 없었고.. 너무 행복했지만,
더는 무리인가봅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몇번을 전화해도 받지 않아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 한번 응어리를 써보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사랑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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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을 사귀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성격 차이..
저희 커플은 여자 남자 반대였습니다.
제가 여자처럼 뭐든지 같이 하려 그러고.. 집착하고..
반대로 여자친구는 자기 일이 중요해서 전화를 안받을 때도 많고..
초장거리 연애라 서로 못보다보니 제가 불안해져서 더 그런것도 있네요..
저한테 조금만 관심을 갖어준다는 느낌만 줬으면 나도 덜 그랬을텐데..
결국 오래 말다툼하다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는 이메일이 왔네요.
1년 반동안 힘들게 지켜왔던 사랑이니만큼 저는 도저히 포기못하겠습니다.
결혼 생각까지 했던터라 나를 더 이해시켜주고 싶었고, 그녀를 더 이해하고
싶었을뿐인데, 결국 그건 제 착각이자, 이기심이었네요.
그녀가 원하던 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아직 학생인지라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빠지고, 과외도 하고 해서 한푼두푼모아서
무리하게 기념일마다 백화점에서 그녀가 좋아할만한 귀걸이, 목걸이 등을 사서
소포로 보내고, 싸우고 난뒤, 후회하며 편지지 가득 한글자한글자 정성들여 밤새
썼던 기억.. 이번 화이트데이 때에 우리 사진을 담아 제작한 머그컵과 이니셜 핸드폰
고리, 마음이 담긴 편지, 그녀가 했으면 이쁠 듯한 머리핀..을 담아 보냈는데
그 날 헤어졌네요.
그녀가 화낼까봐 무서워서 속상한 일이 있어도 함부로 말못하고 끙끙앓았던 기억..
그녀와의 여러가지 추억들.. 힘들었지만 싸울 때마저도 나는 그녀와 대화한다는
자체만으로 참 행복했었는데..
자기가 미안하다고, 이기적인건 알지만 더는 저때문에 스트레스 못받겠다면서
자기는 이제 끝났다고,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그러네요.
저는 아직 놓아줄 마음이 전혀 없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한다해도 돌아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