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마시기 좋은 茶

허광빈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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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마시기 좋은 茶

봄은 일년을 시작하는 계절이다.
겨우내 땅 속에서 웅크리고 겨울잠을 자던 생명력이 봄의 발산지기로 밀어내어
싹을 틔워 돋아나는 파릇파릇한 먹을 거리들은 그만큼 생명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


봄에 마시면 좋은 차를 살펴볼까 한다.


벚꽃차

봄에 마시기 좋은 茶

벚꽃은 새싹이 돋기 전 이른 봄에 피는 꽃이므로 봄을 맞아 가장 먼저 자연의 신비를 흡수한다
그래서 벚꽃에는 신선한 기운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잇다.
이른 봄을 맞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따서 차를 끓여 마시면 겨우내 쌓였던 피로와 불쾌감이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으로 전환 될 것이다.


미삼차

봄에 마시기 좋은 茶


인삼이 만약중의 으뜸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인삼은 뿌리로 먹는 식물이다.
뿌리 식물은 봄이 되면 새싹을 틔우느라 제 기운을 소모하게 된다.
그러므로 봄에는 싹이 돋은 인삼보다 인삼의 잔뿌리나 부스러기를 모은 미삼을 이용해서 차를
달여 먹는 것이 좋다.
게다가 미삼은 값이 싸므로 훨씬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제호탕

봄에 마시기 좋은 茶

탄산 음료는 아니지만 가슴 속이 시원하고 그 향기가 오래도록 남는 우리의 전통 음료이다.
제호탕을 단오부터 여름내 마시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구기자차

봄에 마시기 좋은 茶

봄은 음양오행상 우리몸의 장부 중 간에 배속된다. 간은 피를 저장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장부로써,
한방에서는 감정을 주관하는 장부이기도 하다.
구기자는 간열을 다스리고 보혈시키며 인체의 음을 보하는 자양강장식품이자 약재이다.
눈의 피로가 심하고 잘 충혈되는 분들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 빈혈이 있는 분들께도 좋다.
구기자의 무게의 5배~8배 정도의 물을 붓고 2시간 가량 달여서 진하게 마시거나 물의 양을 늘려
보리차처럼 마셔도 좋다.



매화차

봄에 마시기 좋은 茶

매화차는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기침, 구토 증세를 다스린다.
황사 때문에 기관지가 답답하거나 신경과민으로 소화가 잘 안될 때,
목 안에서 이물질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찔레꽃 차

봄에 마시기 좋은 茶

한국 토종의 장미 찔레꽃으로 만드는데, 들판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당뇨와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