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시어머님이랑아주버님

스트레스2007.10.17
조회1,867

저는

애기를빨리낳은애기엄마입니다

오랜만에홈페이지에들어와서글을읽으니

저한테도말못할비밀이있어서말하겠습니다

집은대전인데사는곳은대전과떨어져살고있습니다

물론부모님도두분다별거중이시고요

남편을만난지지금3년째가다되가고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지금군생활중이랍니다

남편네집형편이넉넉하지못해서

집에얹혀살고는있지만지금은제가돈도벌고있고하니

조금만돈을모으면나와서살수있을거라고생각합니다

남편은애기때문에집에서출퇴근할수있는걸로근무하고있고요

겨우한달에월급받으면돈이쓴곳도없이다날라가버리곤하죠

가끔씩친구들과만나서수다떨면서술한잔먹을수도있는건데

시집식구들때문에그러지도못하고요

시집식구들은어머님아버님아주버님남편애기저이렇게식구가있고요

시집식구들이제가일을하러가면

물론애기도이제2살이고요

말도제법잘하고놀이방을보내고싶어도

아직은너무이른거같아보내지는못하고

시어머니께서봐주십니다

집에농사일이며애기보며힘든건알겠는데

하루하루점점스트레스가쌓여갑니다

자기몸편하자고애기를두유만먹이고있질않나

애기가우선이아니라자기가우선으로생각하고

자기할꺼밥다먹고그제서야애기는나중에서야

우유나한번씩주고

정말힘이드네요월급을받아도

귀저기며우유며하다못해애기사계절이지나갈때마다

애기꺼내의며겉옷이며옷이며몇벌씩은사야되는데

저도꾸미는걸워낙에좋아하다보니

가끔씩은옷도몇벌사긴삽니다

물론남편도옷욕심이많다보니한두벌씩사주긴합니다

하지만

적금도넣고있고보험도들고있고합니다

돈을그렇게마구낭비는안하고있습니다

여기서문제점은

시댁식구들

저도9시에출근해서8시까지일을하다가

집에버스를타고들어가야되는데

집에가면너무더럽고아침에먹은그릇이며수저며해서

그대로씽크대에있고집에가면먹을그릇이랑수저마저없습니다

그정도로시어머님이아예치우지도않으신다는말이죠

처음에는하루이틀이겠지했는데

지금제가일한지6개월이훨씬넘었는데

아직까지그러고계십니다

정말답답합니다

집에가면설거지며저희방어머님아버님방부억이며

다청소하는것도너무힘들고

애기꺼빨래며젖병삶기등등등너무힘이듭니다

물론남편도도와주긴도와주죠

하지만

시어머님만그러는게아닙니다

문제는아주버님이죠

아주버님이라고도하기싫습니다

남편은4남3녀에막내입니다

물론다결혼도했지만둘째시숙은아직까지노총각입니다

그러다보니자기는저희남편보다더나이도있고

능력도있는데결혼도못하고여자친구한명도못사겨보고

하니질투가날만도하죠

저희가좀많이이른나이에애기를낳았습니다

절대로친해질수없는아주버님입니다

하루에한번꼴로남편에게뭐라고막하질않나

자기가먹은그릇은절대로안치웁니다

제가있는앞에서남편이말을안듣는다고때리기까지했습니다

그날저는나가서말리고싶었으나그때는선뜻용기가안났습니다

정말시숙은남편을잡아먹을라고

진짜옆에서보면완전남보다더합니다

그래도피를나눈형젠데

일요일이면남편이랑저랑도쉬는날입니다

일요일엔더힘이듭니다

아침에일어나서설거지며다하고

시숙은남편한테밭이며어디며일하라고만하고

남편은싫어하는데도어쩔수없이일을합니다

일요일엔가족끼리있어야정상아닙니까?

밤에도자고있으면쾅하고저희방문열었다가

뭐가지러오질않나

제가귀가좀밝아서잠을자다가도조금만시끄러우면

깹니다집구조가이상해서바로옆이원래시숙이자던방이였습니다

달랑벽하나놔두고바로문도있어서거기서자다보니

정말불편함이많았습니다

가끔씩남편이랑싸우기라도하면자기가문을열고

제가있는앞에서욕하면서조용하라고하질않나

완전자기가무슨집주인노릇을합니다

물론자기도서울에서일을하다가회사가망하는바람에

시골집에얹혀살고있지만너무합니다

가끔씩집에치킨이라도사가면오히려저희가눈치를봐가면서먹습니다

며칠전에는제가이름없는그냥밖에서파는피자있지않습니까

남편이피자피자노래를하길래사갔는데

제가집에가니벌써다저녁을먹고씽크대에그릇과함께

먹을그릇도없이만들어놨더군요

그래서설거지하고치우는동안

남편이피자를한조각먹을라고하니마치자기가사온거마냥

이따먹으라고하질않나

아주버님왈:이름없는피자네싸디싼거

이러고말을하더군요정말어이가없어서

그러더니남편보고피자다식었네전자렌지에대워서먹어야겠네

하면서남편보고너몇개먹을꺼냐?이러질않나사온사람은아직먹을생각도없는데

자기가대워가지고와서는저희방에서피자먹으면서나갈생각을안하는거에요

정말어이가없어가지고참

그다음부터는아예말도안하고일체먹을것도안사가고있어요

화장실에가면씻고자기가입던속옷도챙피한줄모르고그냥아무데나놔두질않나

그래도시어머님은저희남편보다시숙을더생각해요

맛있는게있으면시숙먼저챙겨주고저희가과자같은걸먹으면

맨날시숙먼저챙겨주라고하질않나

집에과일같은게있으면먼저챙겨주고정말

어이가없어요

그렇다고해서시숙이성격도좋은것도아니고요

완전자기가무슨대장인것처럼행동하고

생활비는커녕자기카드값에시달려서살고있는데요

저는그래도최소한월급이라도받으면시어머님용돈에가끔씩장보러나오면

장보는돈에침맞으러가신다고하면침맞을돈에이것저것다챙겨주는데도말이에요

저희가완전눈치밥먹으면서삽니다

그렇다고해서남편네집에서해주는집도못해주고있고

겨울에나오면보밀러값이랑해서돈이많이드는데그런거생각하면

참고는싶은데정말너무힘이듭니다

많은사람들에의견좀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