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천리행군을 하며 고통속에서도 웃을수 있게 해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2년 후배녀석이 있었습니다. 부산사나이었죠 .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 라는 편견을 깨버릴만큼 재밋고 웃긴 녀석이었습니다. 힙겹게 산길을 오르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 후임이 겪은 이야기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고등학교다니던 시절 여름 새벽 3시경, 친구와 함께 머리도 식힐겸, 친구 아버지의 슈퍼리드(스쿠터 아시죠?)타고 맥주 두캔을 들고 해운대를 갔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담배를 안주삼아 맥주를 쭉쭉 빨고 있었던 불량 고딩들... 그들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건장한 체격에 약간은 덜떨어진듯한 외모 30대 중반쯤 되보이는 한남자가 불량고딩들에게 말을 겁니다. "마~ 내좀 도와줄래?" 친구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는데 친구가 취해서 일어나질 못한다. 나도 취해서 힘겨우니 친구를 차타는데까지만 옮겨달라. 건장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제 후임녀석은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 거절하려고 했으나, 후임 친구가 맥주 한캔이라는 말에 넘어가 버린겁니다. 그리하여 불량고딩들은 건장한 남자를따라포장마차로 갔고 만취한 남자가 엎드려있는것을 보게됩니다. 건장한 남자가 한쪽팔을 어께어 올리고 후임의 친구가 반대쪽팔을 어께에 걸어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건장한 남자의 발길은 찻길이 아닌 바닷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좀 쐬고 가자는 거였습니다. 한적한 곳에 도착하여 만취한남자를 내려놓고 불량 고딩들에게 10000원을 주며 맥주를 사오라 합니다. 둘은 빠른걸음으로 맥주를 사서 돌아오는데! 건장한 남자가 만취한 남자의 몸을 뒤지고 있는겁니다.(뒤지는 건지 만지는건지는 ;;;) 이건 아니다! 라고 느낀 둘은 뒤돌아 도망을 갔고, 건장한 남자는 그들의 뒤를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슈퍼리드를 소유한 둘이었기에 빠른 시동으로 도주에 성공한 불량 고딩들은 핸들 한쪽엔 맥주 3캔을 걸고 유유히 도로를 달립니다. "마. 스바라." 정적을깨는 한마디... 건장한 남자였습니다. 어디서 났는지 불량고딩들이 타고있던 슈퍼리드와 같은 슈퍼리드를 타고;;;;; 뒤를 쫒고있던 것입니다. 불량 고딩은 둘이었고 건장한 남자는 혼자였기에 어느세 불량고딩들의 슈퍼리드 오른쪽으로 바짝 붙게되었습니다. 건장남 : "마 스바라 좀! 얘기좀허자~!" 불량고딩 : "끄지라 XX놈아!!" 건장남: "내 나쁜놈 아이거든! 쫌 스바라고~" 몇분을 실랑이를 벌였을까... "빡!" 하이바로 위협을 해도 아랑곳않고 바짝 붙어 추격중이던 건장한 남자....는... 갓길에 세워져있던 "F 마트" 트럭에 부딧혀 버린겁니다;;;ㅋㅋㅋㅋㅋ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정신을 놔버린 불량 고딩들은 잠깐 고민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도망가는게 상책이었기에...^^ 사고 현장이 보이는 멀찌감치서 생각해보니 너무 웃긴상황에 웃음이 터져버렸죠ㅋㅋ 웃음이 터져버린 불량고딩들은 담배를 하나씩 입에 뭅니다. 불을 붙이는 잘나... 멀찌감치에 있어야 할 건장한남자가 다가옵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 다시 도망가기 시작한 불량고딩들.. " 야. 마! 스바라 쫌!!!!!! 새꺄! 쫌 서바라고~!!!!" 점점 가까워지는 건장한 남자를 확인하고 또다시 웃음이 터져버립니다.ㅋㅋㅋ 건장한 남자는 가뜩이나 덜떨어져보이는 외모에 여기저기 상처난 얼굴로 트럭 뒤를 때려박아서 접혀버린 슈퍼리드를 타고 다시 추격하는건데ㅋㅋㅋㅋㅋ;;;;;;;;;; ( 이걸 이렇게 설명하면 알아들으실려나 모르것네요 ;; 그림을 그려볼래도 손이 ㅄ이라;;; 대강 상상에 맡깁니다 ㅠㅠ ) 앞부분이 접혀서 하늘을 향하고 있던 라이트불빛은 상처들로 흉해져서 악귀의 모습을한 건장한남자의 얼굴을 비추고.... 이해를 돕기위한....사진..;;; 윗사진이 정상적인 슈퍼리드구요^^ 아랫사진은 접혀버린 슈퍼리드;;;;;ㅋㅋㅋㅋㅋㅋㅋ(나름 실혈을 기울인 작품!) 실제로는 부서지고 깨져서 더 보기 흉했겠지요 뒤를 쫒던 건장한 남자는 기력이 다했는지. 마지막 한마디를 끝으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마... 서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써본다고 노력했는데.....처음인지라....;;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후임의 "해운대사건"
2008년 12월 천리행군을 하며 고통속에서도 웃을수 있게 해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2년 후배녀석이 있었습니다. 부산사나이었죠 .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
라는 편견을 깨버릴만큼 재밋고 웃긴 녀석이었습니다.
힙겹게 산길을 오르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 후임이 겪은 이야기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고등학교다니던 시절 여름 새벽 3시경, 친구와 함께 머리도 식힐겸, 친구 아버지의
슈퍼리드(스쿠터 아시죠?)타고 맥주 두캔을 들고 해운대를 갔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담배를 안주삼아 맥주를 쭉쭉 빨고 있었던 불량 고딩들...
그들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건장한 체격에 약간은 덜떨어진듯한 외모
30대 중반쯤 되보이는 한남자가 불량고딩들에게 말을 겁니다.
"마~ 내좀 도와줄래?"
친구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는데 친구가 취해서 일어나질 못한다. 나도 취해서
힘겨우니 친구를 차타는데까지만 옮겨달라. 건장한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제 후임녀석은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 거절하려고 했으나, 후임 친구가
맥주 한캔이라는 말에 넘어가 버린겁니다.
그리하여 불량고딩들은 건장한 남자를따라포장마차로 갔고
만취한 남자가 엎드려있는것을 보게됩니다.
건장한 남자가 한쪽팔을 어께어 올리고
후임의 친구가 반대쪽팔을 어께에 걸어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건장한 남자의 발길은 찻길이 아닌 바닷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좀 쐬고
가자는 거였습니다. 한적한 곳에 도착하여 만취한남자를 내려놓고
불량 고딩들에게 10000원을 주며 맥주를 사오라 합니다.
둘은 빠른걸음으로 맥주를 사서 돌아오는데!
건장한 남자가 만취한 남자의 몸을 뒤지고 있는겁니다.(뒤지는 건지 만지는건지는 ;;;)
이건 아니다! 라고 느낀 둘은 뒤돌아 도망을 갔고, 건장한 남자는 그들의 뒤를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슈퍼리드를 소유한 둘이었기에 빠른 시동으로 도주에 성공한 불량 고딩들은
핸들 한쪽엔 맥주 3캔을 걸고 유유히 도로를 달립니다.
"마. 스바라."
정적을깨는 한마디... 건장한 남자였습니다.
어디서 났는지 불량고딩들이 타고있던 슈퍼리드와 같은 슈퍼리드를 타고;;;;;
뒤를 쫒고있던 것입니다.
불량 고딩은 둘이었고 건장한 남자는 혼자였기에 어느세 불량고딩들의 슈퍼리드
오른쪽으로 바짝 붙게되었습니다.
건장남 : "마 스바라 좀! 얘기좀허자~!"
불량고딩 : "끄지라 XX놈아!!"
건장남: "내 나쁜놈 아이거든! 쫌 스바라고~"
몇분을 실랑이를 벌였을까...
"빡!"
하이바로 위협을 해도 아랑곳않고 바짝 붙어 추격중이던 건장한 남자....는...
갓길에 세워져있던 "F 마트" 트럭에 부딧혀 버린겁니다;;;ㅋㅋㅋㅋㅋ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정신을 놔버린 불량 고딩들은 잠깐 고민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도망가는게 상책이었기에...^^
사고 현장이 보이는 멀찌감치서 생각해보니 너무 웃긴상황에 웃음이 터져버렸죠ㅋㅋ
웃음이 터져버린 불량고딩들은 담배를 하나씩 입에 뭅니다.
불을 붙이는 잘나... 멀찌감치에 있어야 할 건장한남자가 다가옵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 다시 도망가기 시작한 불량고딩들..
" 야. 마! 스바라 쫌!!!!!! 새꺄! 쫌 서바라고~!!!!"
점점 가까워지는 건장한 남자를 확인하고 또다시 웃음이 터져버립니다.ㅋㅋㅋ
건장한 남자는 가뜩이나 덜떨어져보이는 외모에 여기저기 상처난 얼굴로
트럭 뒤를 때려박아서 접혀버린 슈퍼리드를 타고
다시 추격하는건데ㅋㅋㅋㅋㅋ;;;;;;;;;;
( 이걸 이렇게 설명하면 알아들으실려나 모르것네요 ;;
그림을 그려볼래도 손이 ㅄ이라;;; 대강 상상에 맡깁니다 ㅠㅠ )
앞부분이 접혀서 하늘을 향하고 있던 라이트불빛은
상처들로 흉해져서 악귀의 모습을한 건장한남자의 얼굴을 비추고....
이해를 돕기위한....사진..;;;
윗사진이 정상적인 슈퍼리드구요^^
아랫사진은 접혀버린 슈퍼리드;;;;;ㅋㅋㅋㅋㅋㅋㅋ(나름 실혈을 기울인 작품!)
실제로는 부서지고 깨져서 더 보기 흉했겠지요
뒤를 쫒던 건장한 남자는 기력이 다했는지. 마지막 한마디를 끝으로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마... 서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써본다고 노력했는데.....처음인지라....;;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