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송윤희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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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He Story ~♥

 

나는 니가 날 왜 모른 척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런 냉담 기는 빨리 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넌 내가 이렇게 애쓰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모른 척 하기야?

 

잘해주고 싶었어!

내가 너 좋아하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지켜주려고 했어.

하지만 자꾸 이런 말 하는 내가 우스운 거지?

음~ 헤어지자.

나도 더 이상 잘해줄 수 없을 거야.

 사랑한다는 말을 아무리 수천 번을 해도,

 헤어진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건 끝이잖아.

 

남자가 헤어지자 말 하는 건

마음을 다 정리하고 난 다음에야 하는 말이라는 거

너 그거 알아?

 

 She Story ~♥

 

그래! 난 그거 몰랐는데...

사람들은 헤어질 때가 되면 서로한테 싫증이 났거나,

서로 필요 없어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계절 바뀌듯이 건전지 달듯이 정해진 기한이 다지 나서 아닌가?

그니까 너무 마음 아파할일도 아니지 않을까?

 

나 다른 사람 생겼어!

만나지 며칠 안 된 사람인데 난 자꾸 기우네.

물론 이 사람 때문에 널 모른 척 했던 건 아니야~

내가 너 모른 척 하기 시작한 거, 더 먼저잖아.

니가 지겨웠어!

 만나면 아무 할 말 없다는 거,

 눈 마주치기조차 싫었다는 게 무서웠어!

 아~ 난 너한테 이게 다구나~

 난 널 여기까지만 만나면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마음 정리했다는 니 말이 힘들게 들리지 않아서 참 다행이야.

그래 우리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