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빚더미에 몰아넣어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균형이론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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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10%대의 청년실업률이라고

언론에서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주위를 보면 10%가 넘어 보인다.

통계와 피부로 와닿는 것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여하튼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들이 실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만으로 삶이 버거운데,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의 등록금때문에 졸업 할 때 이미 몇 천만원에 빚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청년들의 사는 것은 너무 힘들다.

노래가서 처럼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정말"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내논 인턴이라는 제도는

연봉이 1500만원도 되지 않는다

생활도 생활이지만 학자금 이자를 내기에도 벅차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어떻게 도와 줄 것인지

고민하기 보다는, 빌려준 학자금 어떻게 받을까만 고민하는 정부의 모습에

어이가 없고, 화까지 난다.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에서 졸업후 학자금을

제때 갚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겠다고 한다. 과태료 낼 돈이 있으면

돈을 갚지 왜 돈을 안 갚겠냐...그만큼 서민들이 삶이 팍팍해서인것을 모르나.

 

최악의 청년실업이라고 이야기 한다. 일을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힘든 세상에서

과태료에 시달려야 할 청년들의 삶에 대해 한번쯤 걱정해 줘도 되는 거 아닌가..

 

처음부터 이런 걱정을 했다면, OECD 최고인 5.7%의 이자율에 복리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군대 가서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180만원이 넘는 이자를 부과하지 않았을

것이다.  

 

동혁이 형의 말이 생각난다.

"학자금 상환제도, 등록금이 비싸니까 돈을 꿔줄테니 취업하면 돈을 갚으라고?

그럼 취업안하면 안 갚아도 되는 거니? 내가 만약에 돈 못 갚으면 나 잡으러

쫓아다닐 꺼야? 니들이 무슨 '추노'의 장혁이야?" "왜 불쌍한 대학생을 잡냐고"

 

 

                                          < 제발 이런 일은 없었으면>

 

정부는 불쌍한 대학생들을 잡지말고,

약속한 반값등록금을 좀 지켜 청년들이 숨좀 쉴수 있게 만들었으면...


OECD 1위 5.7%의 고금리와 복리, 군입대기간 이자부과, 과태료문제 등

문제가 많은 등록금 상환제를 바꿔야합니다.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