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지금 정말 무서운 일을 당하고 있어요 얼핏 들으면 제 자랑 같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자랑이아니라 그냥 공포입니다 그 일이 무엇이냐면, 한 달 전 쯤 저한테 이상한 문자가 왔습니다 아주 긴 장문의 멀티메일이었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사랑한다,보고싶다,난 너 밖에 없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자의 끝엔 어떤 한 남자의 이름이 써져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를 좋아하는 한 다른 학교 남자애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얘가 장난을 치는구나'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그 정도가 지나치길래 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도 계속 참았습니다 또 그 아이에게 이상한 문자가 와서 화가 난 어느 날, 잘 생각해보니 저희 학교에도 그 이름과 같은 애가 있다는 게 생각이 나서 졸업 앨범을 막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 .. ... ...... .............. 아. 저희 학교에 다니는 그 아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저는 제가 지금껏 착각했다는 것을 꺠 달았습니다 그 남자아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음..그 아이는... 그러니까 특수학교에 다녀야 할 아이? 대충 이해하셨을거예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_ㅠ근데 아주 살짝 진짜 아 주 살짝만 그러고 매우 멀쩡해요 아무튼 그래서 아이들이 놀리고 그런 아이었습니다 저 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인사도 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하면 그 손을 잡고 놔주질 않았습니다 저는 억지로 빼고 지나가면서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었죠 그랬던 남자아이가 제 번호를 알아다가 지금처럼 문자를 하게 된거죠 번호를 알게 된 경로도 어찌나 무서운지 제 친구이면서 걔랑 아는 친구를 a(남)라고 하고 저와 같은 반 친구를 b(여)라고 하고 저를 c라고 하면 이 남자애가 a한테 문자로 "나 b인데 지금 c랑 싸워서 번호를 지웠는데 이제 화해하고 싶어서 그런데 번호 좀 알려 줘"라고 해서 제 친구 a가 아무렇지도 않게 알려줬다는 겁니다 아무튼 나중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연락하지말라고 해보고 욕도 해봤지만 말을 알아먹 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스팸에 넣어놓고 씹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거 일 수도 있지만 충격적인 문자 내용을 몇 개 말 해보자면 (처음에 스팸 번호에 등록해 놓고 씹을 때) "스팸해논 거라면 소용없어 번호 조합이 몇 갠데" '전자사전에 니 나 좋아하는거로 나와있던데 사전이 틀릴리 없을테고' '응 그렇게 하자 나 태어날 때부터 너 좋아했어' '맞다 너 교통사고로 죽었지.............그래서 응답이 없는 거 맞지' 정말 최고는, '니 남친 침대위의 마술사냐ㅡㅡ노골적이지 십을수록 심해질거임' 또 어제는 글쎄 '여기 한강다리야 문자안주면 뛰어내릴거야 위치추적해봐 정말인지' ............. .................. ................................... .................................................ㅠㅠ 또 어느 순간부터 제 싸이 사진이 스크랩 되어 있는데 제 친구 a말에 의하면 그 남자아 이가 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a한테 제 집 주소도 물어보구요 처음엔 정말 신고해버릴까 했지만 그래도 그 아이의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속상해 하 실지 생각해보면 그러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신고했다가 더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하면 서도 진짜 저희 집 주소를 알아내서 나타난다거나 그냥 길 가다가라도 마주치면 어떡하 나 너무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네요 저 어떡하죠? 조언 좀 해주세요!!!!!!!!!!!!!!!!!!!!!!!! 못 믿으시는 것 같아서 문자사진 올려요 51
..소름끼치고...무서워요....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지금 정말 무서운 일을 당하고 있어요
얼핏 들으면 제 자랑 같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자랑이아니라 그냥 공포입니다
그 일이 무엇이냐면,
한 달 전 쯤 저한테 이상한 문자가 왔습니다
아주 긴 장문의 멀티메일이었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사랑한다,보고싶다,난 너 밖에 없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자의 끝엔 어떤 한 남자의 이름이 써져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를 좋아하는 한 다른 학교 남자애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얘가 장난을 치는구나'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그 정도가 지나치길래 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도 계속 참았습니다
또 그 아이에게 이상한 문자가 와서 화가 난 어느 날, 잘 생각해보니 저희 학교에도 그
이름과 같은 애가 있다는 게 생각이 나서 졸업 앨범을 막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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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 학교에 다니는 그 아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저는 제가 지금껏 착각했다는 것을 꺠
달았습니다
그 남자아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음..그 아이는... 그러니까 특수학교에 다녀야 할 아이?
대충 이해하셨을거예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_ㅠ근데 아주 살짝 진짜 아
주 살짝만 그러고 매우 멀쩡해요 아무튼 그래서 아이들이 놀리고 그런 아이었습니다 저
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인사도 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하면 그 손을 잡고 놔주질 않았습니다
저는 억지로 빼고 지나가면서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었었죠
그랬던 남자아이가 제 번호를 알아다가 지금처럼 문자를 하게 된거죠
번호를 알게 된 경로도 어찌나 무서운지
제 친구이면서 걔랑 아는 친구를 a(남)라고 하고 저와 같은 반 친구를 b(여)라고 하고
저를 c라고 하면
이 남자애가 a한테 문자로
"나 b인데 지금 c랑 싸워서 번호를 지웠는데 이제 화해하고 싶어서 그런데 번호 좀 알려
줘"라고 해서 제 친구 a가 아무렇지도 않게 알려줬다는 겁니다
아무튼 나중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연락하지말라고 해보고 욕도 해봤지만 말을 알아먹
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스팸에 넣어놓고 씹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거 일 수도 있지만
충격적인 문자 내용을 몇 개 말 해보자면
(처음에 스팸 번호에 등록해 놓고 씹을 때)
"스팸해논 거라면 소용없어 번호 조합이 몇 갠데"
'전자사전에 니 나 좋아하는거로 나와있던데 사전이 틀릴리 없을테고'
'응 그렇게 하자 나 태어날 때부터 너 좋아했어'
'맞다 너 교통사고로 죽었지.............그래서 응답이 없는 거 맞지'
정말 최고는,
'니 남친 침대위의 마술사냐ㅡㅡ노골적이지 십을수록 심해질거임'
또 어제는 글쎄
'여기 한강다리야 문자안주면 뛰어내릴거야 위치추적해봐 정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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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또 어느 순간부터 제 싸이 사진이 스크랩 되어 있는데 제 친구 a말에 의하면 그 남자아
이가 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a한테 제 집 주소도 물어보구요
처음엔 정말 신고해버릴까 했지만 그래도 그 아이의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속상해 하
실지 생각해보면 그러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신고했다가 더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하면
서도 진짜 저희 집 주소를 알아내서 나타난다거나 그냥 길 가다가라도 마주치면 어떡하
나 너무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네요
저 어떡하죠? 조언 좀 해주세요!!!!!!!!!!!!!!!!!!!!!!!!
못 믿으시는 것 같아서 문자사진 올려요